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책세상>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어른들을 위한 그래픽 노블이에요.
소설책으로도 있고, 영화 작품으로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저는 그래픽 노블로 만났어요.
처음 받아들고 너무 크고 무거워서 깜짝 놀랐답니다.
30cm 자로 세로 길이를 재어보니 30cm를 넘더라고요.
올 컬러 128쪽에 달하는 책이에요.
책이라면 가리지 않고 보는 첫째가
그래픽 노블이라 관심을 가졌는데
제가 먼저 읽고, 너무 잔인하다 해야 할까.. 그래서 중학생인 아이에게
이건 읽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른들을 위한 그래픽 노블 책이에요.
다 읽어본 다음에 책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전 세계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되어 52개국 1억 부 판매를 돌파한 소설이라고 해요.
영화 또한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으로 굉장히 유명했더라고요.
저는 영화보다는 책으로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밀레니엄>을 그래픽 노블이 아니라 책으로 먼저 만나봤으면 좋았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저는 그림이 주는 상상력의 한계 때문에 소설을 더 좋아하는 편인데
또 그래픽 노블은 편하게 영화 보듯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결국 가리지 않고 본다는 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