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두근두근 역사 시리즈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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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OLD STAIRS>

책을 보자마자 단번에 알아보는 보보.

"어! 이거 내가 좋아하는 그 책이다."

올드스테어즈 책이 여러 권 있는데

보자마자 알아보니 저도 조금 놀랬어요.

"엄마, 이 100명 혹시 '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그 노래에요?"

"응, 그렇대~ 보보가 좋아하는 그 노래 속 위인들 이야기래~"

4학년 보보, 내년에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마침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해줄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선사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와 발해,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개화기, 일제강점기 속

100명의 인물들을 만화로 소개해 주고 있어서

초등인 막내가 무척 좋아하고

무더위 때문에 나가지 못하는 요즘 매일 끼고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각 시대별 인물 정보에 앞서

우선 '시대'에 관한 설명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요.

초등학생들용 학습만화라기보단...

보기 쉽게 만화로 설명되어 있지만 초등 고학년, 중등들이 읽기에도

좋은 교양학습만화란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제일 첫 '한국을 빛낸 위인'은 바로 '단군'이에요.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으며

개천절이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원래의 이름은 '조선'인데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분하기 위해 '옛 고'자를 붙여 '고조선'이라고 해요.

단군왕검의 출생의 비밀.

우리 모두가 잘 아는 곰과 호랑이 이야기도 소개되어 있어요.

웅녀와 환웅이 결혼해 둘 사이에 단군이 태어났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를 훌륭하게 다스렸다고 해요.

홍익인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다!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먼 나라 이웃나라'같은 느낌의 학습만화에요.

재미 위주가 아니라

역사 속 인물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학습만화'에요.


 



 

살아감으로써 충성을 증명하다 생육신

아이들에게는 낯선 사육신과 생육신이라는 단어.

아주 어린아이들은 사육신과 생육신이 어쩜 인물 이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어요~

보보도 처음 알게 된 생육신.

목숨 바쳐 왕을 지키려던 사육신과 달리 살아서 의리를 지켰던 여섯 명의 신화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이들 생육신은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자 단호하게 벼슬을 버리고

세조가 있는 한양을 떠나 버렸어요.

김시습은 평소에 읽던 모든 책을 불태우고 스님이 되었고,

성담수와 조려는 자연 속에 파묻혀 낚시와 독서만 하면서 일생을 보냈다고 해요.

병을 핑계로 관직에서 물러난 원호는 단종이 끝내 영월로 유배를 가자

그 근처에 집을 지었고, 단종이 죽자 단종의 삼년상을 치렀다고 해요.

이맹전은 눈이 안 보이고 귀가 안 들린다며 벼슬에서 물렀났는데

죽기 직전에야 가족들이 그것이 거짓말임을 알았다고 해요..

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은

1학년 2학기 통합 교과서,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3학년 2학기 사회, 3학년 2학기 사회와 연계되어 있답니다.

5학년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는 역사는

많은 친구들이 어려워하고 지루해한다고해요.

역사를 배우기 앞서

인물로 역사를 미리 맛보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100명의 인물로 살펴보는 역사책.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쉽게 만화로 읽으며 역사를 배워보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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