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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1 - 초호화 크루즈 살인사건 ㅣ 잠뜰TV 본격 추리 스토리북 1
루체 그림, uno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1년 5월
평점 :
블라인드 1.
초호화 크루즈 살인사건
원작 잠뜰
<서울문화사>
죄의 심판. 울려 퍼지는 죽음의 왈츠
추리소설이라 무척 관심이 갔어요.
제가 추리소설을 좋아했더니 아무래도 아이들도 그 영향을 받더라고요.
<블라인드 1. 초호화 크루즈 살인사건>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딱 맞는 소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유튜브를 잘 보지 않아
'잠뜰 tv'를 잘 모르는데 이 책을 다 읽고 찾아보니
만화로 유튜브에 있는 것 같더라고요.
'잠뜰 tv'를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것 같네요.
나오는 인물 소개와 함께
크루즈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라 크루즈의 배치도가 함께 소개되어 있어요.
나오는 인물들인데 그림이 초등생들이 좋아하는 그림체인 걸까요?
살짝 <명탐정 코난>도 떠오르는데.. 그건 기분 탓이겠죠?
크루즈 파티에 초대한 sp 회장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sp 회장의 수첩에 '파티 참석자'라고 적혀있는데
잠뜰, 라더를 제외하고
우희, 혁준, 서빈, 상혁은 오지 않고
그 4명 대신 덕개, 공룡, 각별, 수현이 대신 파티에 참석해요.
어떻게 그 네 명대신 이들이 참석하게 되었는지
이유가 나와있지 않아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고 한 명 한 명 죽고,
남은 사람들은 누가 그들을 죽였는지
어떤 이유에서 죽임을 당하고 있는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그들의 방을 찾아가 단서를 찾는답니다.
수사 보고서
피의자 oo의 차량이 발레 공연 연습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피해자
혜주와 추돌하여 피해자에게 중상해를 입혔다.
또한 피해자를 구조할 수 있었음에도 치료가 늦어져
하반신 마비를 얻게 되었다.
목격자 oo은 그 시각 사건 현장을 목격하였음에도 사건을 신고하지 않고
피해자를 사고 현장에 방치하여 방임죄 성립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미 죽은 '각별'의 방 안에서 '수사 보고사'가 발견됩니다.
범인은 누구이며, 어떤 이유에서 이들을 초대해 이런 살인을 벌이고 있는 걸까요?
두 번째로 죽은 각별의 시체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범인이 자신이 죽었다고 믿게 한 트릭은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저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나갔답니다.
<블라인드 1>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니
곧 2편도 나온다는 말이겠죠??
+ 덧붙이는 말
프롤로그에 나온 '선장'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그럼, 배는 누가 운항해서 처음 출발했던 선착장으로 돌아온 걸까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