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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 시어도어 그레이가 쓴 어린이를 위한 가장 재미있고 쉬운 원소 이야기 ㅣ 미래가 보이는 과학 백과사전 1
시어도어 그레이 지음, 하정임 옮김, 닉 만 사진 / 다른 / 2021년 4월
평점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다른>
"어린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원소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는 책!"
원소에 관심이 많은 세 아이들.
세 아이 모두 원소를 모으는 게 소원이랍니다.
원소 주기율표 케이스에 하나하나 구해서 넣어보고 싶다는군요.
지금 당장은 그럴 순 없으니 아래 사진처럼 금속이 모아져있는 걸 사고 싶어 해요!
세 아들이 너무너무 갖고 싶어 하는 실제 원소가 들어가 있는 크리스털 원소 주기율표랍니다.
사줘야 하나~~
그래서인지 '원소'에 관심이 무척 많았는데
<세상의 모든 원소 118>로 '원소'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답니다.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원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가 있어요.
우선, '원소 주기율표'란 무엇일까요?
주기율표란
같은 성질의 원소끼리 모아놓아져 있는 원소 목록이에요.
우와~ 정말 한눈에 이렇게 볼 수 있다니... 정말 멋집니다.
원소 사진이 있어야 할 곳에 제품이나 과학자 사진은 왜 있을까요?
원소를 이용해 만든 제품의 사진이나,
원소가 아주 조금 포함된 방사성 광물의 사진이 실려있기도 해요.
96번부터 118번까지는 이름을 따온 과학자나 학교, 장소 사진을 실었답니다.
1번 H 수소
수소는 기체라 볼 수 없어요.
그럼 사진은 무엇일까요?
거의 대부분이 수소로 이루어져 있는 독수리 성운의 사진이라고 해요.
실제 원소를 보여주기 위해서 실제 원소가 아닌 다른 물체의 사진을 사용했어요.
수소는 모든 원소 중에서 가장 가벼워요!
둥둥 뜨는 풍선을 만드는 2번 HE(헬륨) 보다 가볍지요.
하늘에 떠있는 태양은 1초에 6억 톤의 수소를 태워 빛과 열을 내고 있답니다.
2번 HE 헬륨
헬륨은 무색의 비활성 기체인데 전기를 통하면 사진처럼 연한 복숭아색 빛을 내어요.
헬륨이라는 이름은 그리스의 '헬리오스'에서 따왔다고 해요.
헬륨은 지구 밖 우주에서 발견된 첫 번째 원소라는군요.
5번 B 붕소
작은 주기율표에 원소의 위치가 노란색으로 나타내주고 있어요.
붕소는 보통 '탱탱볼'이라고 부르는 실리퍼트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모양이 참.. 특이하네요.
11번 Na 소듐
우리는 소듐을 '나트륨'이라고 잘 알고 있지요.
소듐은 영어명이고, 나트륨은 라틴어에서 따온 말이에요.
저는 고등학교때나 대학 때 '나트륨'이라고 배우고, 19번 포타슘은 '칼륨'이라고 배웠는데
요즘에는 '소듐', '포타슘'이라고 하네요.
영어명으로 모두 정리되었나 봐요.
소듐은 알칼리 금속 중에서 가장 폭발하기 쉬운 원소지요.
염소와 결합하면 염화소듐. 바로 소금이랍니다!
96번 Cm 퀴륨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가 발견한 원소라고 알고 있지만 아니네요.
여기서 재미난 사실 하나,
사람의 이름을 딴 원소 가운데 그 사람들이 직접 발견한 원소는 하나도 없다는군요.
118개의 원소에 대해 사진과 짧은 설명해주는 글로 이해가 쏙쏙 되는 책이에요.
중학교 2학년에 원소에 대해 배우는데
그전에 읽어두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