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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의 파괴자? 외래 동식물 - 외래 동식물과 함께 살 수는 없을까? ㅣ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43
서지원 지음, 성두현 그림 / 뭉치 / 2021년 1월
평점 :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43
생태계의 파괴자?
외래 동식물
<뭉치>
외래 동식물과 함께 살 수는 없을까?

<생태계의 파괴자? 외래 동식물>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외래 동식물을 소개하고,
외래 동식물이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숲속의 생태계, 생태계의 악당들, 강의 악당들,
숲을 차지한 식물들,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
각 장과 장 사이에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문제를 제기해주는
'토론왕 되기' 코너가 있어요.

'생태계가 뭐지?'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만화로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시작부터 재미나네요~
이 부분만 만화로 되어 있고,
전체적인 구성은 동화랍니다. 학습만화 아니에요~

그럼, '숲속의 생태계'에 대해 알아볼까요?

사람으로 변할 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반들족 곰, 단이와
누렁이로 변하는 호랑이 호돌이는 종종 인간세상의 아이스크림을 제일 좋아해요!
하루는 호돌이와 단이가 함께 인간세상으로 내려가려는데
호돌이는 재채기만 하면 다시 호랑이로 되돌아 가게 되어서 불안하다며
가기를 꺼려하고,
그렇게 단이만 아이스크림을 먹으로 인간세상으로 가게 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마을에서 가장 건강했던
웅이 형이 병에 걸리게 되었어요.
종종 인간세상으로 내려갔던 웅이는 오렴된 곳에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병에 걸렸다고해요.
그런데, 마을에 사는 반들족 모두 먹을 것을 토해내며 쓰러지더니
이제 더이상 인간으로 변신할 수가 없게 되었지요.
단이는 신단수 숲의 신령한 나무 신단수 님을 찾아가 물어봤어요.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되었기 때문이란다."
"생태계 파괴하는 원인중 너희 반들족을 가장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건 바로 외래종이란다.
외래종이 들어오면서부터 생태계의 균형이 깨졌단다.
부디 외래종을 막아 다오."
이렇게 시작된 단이와 호돌이의 외래종 막기 대모험이 시작된거죠!
이 둘을 따라가다보면
생태계의 악당들이 누구인지, 강의 악당들은 누구이며
숲에 퍼진 외래 식물들이 우리나라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생태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알아 볼 수가 있답니다.

1장의 '토론왕 되기!'는
1. 먹이사슬의 최종 소비자는 누구일까?
2. 생태계가 파괴되면 복원이 가능할까?
그림을 통해 설명이 보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이런 주제도 있었어요.
외래종을 막는다고 천적이 되는 토종 생물을 마구 투입하면 어떻게 될까요?
개체 수가 갑자기 늘어나면 생태계에 또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아이의 생각-
"마구 투입! 이 단어가 문제에요. 뭐든 적당해야죠.
토종 생물을 마구 투입하면 왜래종의 수는 줄어들어도
토종 생물의 개체수가 늘어나거나, 토종 생물들의 먹이가 줄어들어
또 다른 생태계 파괴가 일어날 것 같아요."

2장 '생태계의 악당들'을 읽기전에
'먹이사슬 퀴즈'를 풀어볼까요?
나는 생산자에요. 사람들이 매일 밥으로 먹는 풀이지요.
초성 힌트는 'ㅂ'이에요.
답이 뭘까요??
쌀아니에요~

'논리적으로 말하기', '창의력 키우기'로
생각을 정리해 말해볼 수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예시 답안'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덕분에 어떻게 생각을 정리해볼지 배울 수 있었답니다.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은 모두 80권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 과학 상식을 모두 다루고 있어요.
초등학생들이 과학, 시사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 보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