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다라의 빅스, 임무를 완료했습니다."
"네다라의 토블, 역시 완료했습니다."
"내 소중한 길잡이 빅스, 전쟁을 멈추고 세상을 구할 시간이 되었어."
1권에서도, 2권 중반까지만 해도
빅스나 토블 모두 자기 종족과 이름을 함께 말했죠.
"데언족의 빅스", "워빅족의 토블'이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2권이 끝날 때 이제 모두 '네다라의 누구'라고 말을 합니다.
네다라.. 하면 누구일까요?
네다라의 빛을 가지고 다녔던 카라가 떠오르지요?
카라와 렌조, 토블, 갬블러는 1편에서부터 함께
빅스의 종족을 찾으러 여행을 떠났죠.
데언족의 빅스는 진실을 구분하는 자이기에
인간들은 그들의 종족을 죽이려 해요.
진실을 가려내면 권력을 잡는 자들에게 무척 불리해지기 때문에요.
움직이는 섬을 찾아 떠난 카라와 빅스 일행은
드디어 또 다른 데언족 부자(父子)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섬에 찾아온 병사들에 의해
데언족 아저씨는 화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고,
죽기 전 다른 데언족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아들 맥신과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눈앞에 자기와 닮은 종족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기쁜 빅스.
빅스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미움을 갖고 있는 맥신.
이내 미움을 접고 동행을 하는데
첫 여행부터 함께였던 토블은 여행 내내 맥신이 마음에 쓰입니다.
빅스에게 자신이 가장 친한 친구인 줄만 알았는데...
2권에서는 빅스의 여행과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바로 카라의 이야기예요.
카라에게는 꿈이 있어요.
빅스의 종족을 찾아주는 것 말고,
이 나라에 전쟁을 멈추게 하려는 전쟁을 치를 생각인 거죠.
"그럼, 그 전쟁에서 승리하면 여왕이 되는 거야?"
여행 도중 아버지가 많이 아프다는 말을 전해 들은 카라와 일행은
도나티 남작을 만나러 갑니다.
아버지는 많이 쇠약해 있었고,
도나티 가문을 이어받아야 하지만
여자인 카라를 그대로 인정할리 없는 도나티가 문의 경비대 대장 알브리트.
이제 카라는 알브리트의 도전을 받아 싸워 이겨야 합니다.
네다라의 빛을 가지고 있지만 과연 몸짓이 두 배나 큰 알브리트와 그의 친구를 이길 수 있을까요?
도나티 가문의 수장 자리를 놓고 결투를 해야 하는데
카라는 렌조, 빅스, 토블, 갬블러, 맥신 중에 한 명과 함께 싸워야 해요.
갬블러는 당연히 자신이 결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싸움은 비겁하다고 생각한 카라는
예상외로 토블과 함께 결투를 하겠다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