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들링 2 - 첫 번째 엔들링 2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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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ING

엔들링

2. 첫 번째

<가람 어린이>

"내가 엔들링이 아니었어."

"네다라의 빅스, 임무를 완료했습니다."

"네다라의 토블, 역시 완료했습니다."

"내 소중한 길잡이 빅스, 전쟁을 멈추고 세상을 구할 시간이 되었어."

1권에서도, 2권 중반까지만 해도

빅스나 토블 모두 자기 종족과 이름을 함께 말했죠.

"데언족의 빅스", "워빅족의 토블'이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2권이 끝날 때 이제 모두 '네다라의 누구'라고 말을 합니다.

네다라.. 하면 누구일까요?

네다라의 빛을 가지고 다녔던 카라가 떠오르지요?

카라와 렌조, 토블, 갬블러는 1편에서부터 함께

빅스의 종족을 찾으러 여행을 떠났죠.

데언족의 빅스는 진실을 구분하는 자이기에

인간들은 그들의 종족을 죽이려 해요.

진실을 가려내면 권력을 잡는 자들에게 무척 불리해지기 때문에요.

움직이는 섬을 찾아 떠난 카라와 빅스 일행은

드디어 또 다른 데언족 부자(父子)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섬에 찾아온 병사들에 의해

데언족 아저씨는 화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고,

죽기 전 다른 데언족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아들 맥신과 함께 다시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눈앞에 자기와 닮은 종족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기쁜 빅스.

빅스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는 미움을 갖고 있는 맥신.

이내 미움을 접고 동행을 하는데

첫 여행부터 함께였던 토블은 여행 내내 맥신이 마음에 쓰입니다.

빅스에게 자신이 가장 친한 친구인 줄만 알았는데...

2권에서는 빅스의 여행과 또 다른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바로 카라의 이야기예요.

카라에게는 꿈이 있어요.

빅스의 종족을 찾아주는 것 말고,

이 나라에 전쟁을 멈추게 하려는 전쟁을 치를 생각인 거죠.

"그럼, 그 전쟁에서 승리하면 여왕이 되는 거야?"

여행 도중 아버지가 많이 아프다는 말을 전해 들은 카라와 일행은

도나티 남작을 만나러 갑니다.

아버지는 많이 쇠약해 있었고,

도나티 가문을 이어받아야 하지만

여자인 카라를 그대로 인정할리 없는 도나티가 문의 경비대 대장 알브리트.

이제 카라는 알브리트의 도전을 받아 싸워 이겨야 합니다.

네다라의 빛을 가지고 있지만 과연 몸짓이 두 배나 큰 알브리트와 그의 친구를 이길 수 있을까요?

도나티 가문의 수장 자리를 놓고 결투를 해야 하는데

카라는 렌조, 빅스, 토블, 갬블러, 맥신 중에 한 명과 함께 싸워야 해요.

갬블러는 당연히 자신이 결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런 싸움은 비겁하다고 생각한 카라는

예상외로 토블과 함께 결투를 하겠다고 해요.

1권을 읽은 첫째에게

"2권 읽으면 완전히 반전이야. 진짜 제일 용감한 전사는 상상 밖이다~"라고 이야기해 주나

스포일러 하지 말라며 밤새 읽더라고요.

제법 두툼한 책이기에 읽을 엄두가 안 나는 둘째, 셋째는

첫째와 <엔들링>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약 올라 해요~ㅎㅎㅎ

"그럼~ 읽어~~~"

둘째가 이제야 1권을 펴서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첫째와 요즘 계속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저는 갬블러가 굉장히 크다고 상상했어요~

그런데 2권 표지에 나와있는 검은 표범 같은 친구가.. 갬블러라는 거예요.

"아니야~ 이거 표지 잘못 나온 거야. 이런 검은 표범은 나오지 않아."

"엄마, 애가 갬블러에요."

"엥?? 엄마가 상상한 갬블러는 더 크고, 무섭게 생기고 용맹하고.... 잉??"

"엄마, 어른 다섯이 갬블러를 잡는다고 했잖아요. 애가 갬블러 맞아요."

"엄마, 테라만트보고 생각나는 거 없으셨어요?"

"응! 엄마는 얼마 전 읽은 <페럴>의 지렁이 패럴이 떠올랐어."

"그렇죠???"

"너 루카를 다시 만나 내용 나왔어?"

2권을 읽고 있는 첫째에게 슬쩍 말을 거니

"네. 만났다가 타라만트 나오는 데까지 읽었어요."

"어! 그럼 어떻게 됐는지 알겠네."

"네~"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독서 친구가 가까이에 있으니 참 좋네요.

카라는 갬블러, 렌조와 네다라에 남고,

빅스는 카라의 부탁으로 네언족을 찾아 빅스 그리고 토블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갬블러라도 함께 가주면 좋을 텐데...

하지만 카라에게 갬블러가 필요해 갬블러는 남기로 하고,

대신 용맹한 친구가 새롭게 등장해요.

랍티톤의 사비토.

이슬 젖은 파괴자를 섬기지만 이슬 젖은 파괴자의 명령으로

지금은 카산드라를 섬기고,

카산드라의 부탁으로 빅스에게 복종하며 함께

네언족을 찾는 여행에 동참하게 됩니다.

과연 빅스는 또 다른 데언족을 찾아올까요?

진실을 구분하는 데언족이 과연 이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

카라와 같은 리더가 되고 싶지만 매번 불안해하는 빅스는

진정한 리더가 될까요?

3편!!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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