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ㅣ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24
메리 셸리 지음, 진형준 옮김 / 살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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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살림>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개그 소재로 종종 듣곤 했던 <프랑켄슈타인>.

어떤 내용인지만 대충 알았지 책으로 읽어본 건 처음이에요.


받자마자 재미있게 읽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이유가...

중1인 첫째 가방속에 계속 들어 있었답니다.


코로나19로 쉬는 시간에 돌아다니거나 친구들과 놀지 못하자

쉬는 시간마다 책을 읽고 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지는 못해서 아쉽지만

린이에게는 참 좋은 시간이랍니다.


공부하다가 종종 쉬고 싶을때, 책을 꺼내들고 읽으면서 머리를 식히는 린이거든요.


<프랑켄슈타인>이 도착했을때 정말 읽어보고 싶었다며 반가워했어요!

그 날 제가 바로 읽고 다음날부터.. 오늘까지... 거의 2주동안 내내 린이의 가방에 있었답니다.


"재미있었어?"

"엄마, 저 이 책 몇 번 읽었는지 아세요? 담임선생님(국어교과)께서도 중학교때 읽었다며 재미있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런데... 책 뒤에 축역복이라고 나와있는데 원문을 그대로 읽어보고 싶어요."


음, 남자아이라 자세히 길게 이야기해주지 않았지만

<몇 번 읽었는지 아세요?>에서.. 진짜진짜 재미있게 읽었다는걸 짐작 할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원문 그대로 읽어보고 싶다니..

찾아봐야겠어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24_프랑켄슈타인>은 청소년들이 고전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알맞게 리마스터(축역본)한 책이랍니다.


어려운 고전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겠더라고요.

일리야스, 돈키호테, 신곡, 열국지, 파우스트, 오만과 편견 등등

청소년들이 꼭 읽으면 좋은 양서의 도서들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축역한거죠.


중1,초6인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해야할까~ 종종 고민했는데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에서 골라봐야겠어요!

​

 


프랑켄슈타인. 그 시작은 영국에 있는 누이에게 세계여행을 하고 있는 동생의 편지로 시작합니다.


여행도중 호감이 가는 아주 온화한 성격의 인물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폐인이 되었지만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인물이였어요.


그는 배의 선장 월턴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던 그는 인간의 신체, 생명의 원리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어요.

생리학을 공부하던 그는 삶에서 죽음으로 죽음에서 삶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탐구하고 분석하다가

마침내 무생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에요. 

 

그런데.. 창조한 그 생명체는

누런 살갗 아래로 근육과 혈관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 이빨은 진주처럼 희었지만

희멀건 눈구멍, 쭈글쭈글한 얼굴 살갗을 지녔고,

그를 보면 공포와 혐오만이 생기게 했어요.


괴물을 창조해낸 '나'는 그대로 도망쳐버렸답니다.


그러고 어느날 고향에서 편지를 받아요.

동생이 죽었다는, 동생이 살해되었다는 편지를 말이에요.


'나'는 동생을 살해한 것이 그 '괴물'이란걸 짐작할 수 있었죠.


그 '괴물'은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진정하고 내 말을 들어아, 프랑켄슈타인!

자기의 피조물이 이렇게 애원하는데도 귀를 막을 작정인가?

네가 창조한 나는 처음에는 선한 존재였다.

그런데 너희 인간들은 나를 증오했다.

내 조물주인 당신이 나를 증오하는데 하물면 나머지 당신의 종족들은 어떠하겠는가?"

프랑켄슈타인, 내게 나와같은 여자를 만들어 달라.

그러면 난 그 여자와 같이 세상과 단절하고 살겠다."


전 괴물의 이름이 '프랑켄슈타인'인줄 알고 있었어요~ㅎㅎ 완전 오해!!


프랑켄슈타인과 만들어낸 그 존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프랑켄슈타인이 만들어낸 그 피조물이 왜 악하게 변했을까요?

처음에는 선한 존재였는데 말이에요.

'악함'은 그의 본성이였을까요? '환경'에 의해 변화하게 된 것일까요?


순식간에 끝까지 읽어 나갈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소설이였답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24. <프랑켄슈타인>.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에요.

고전이 어려워 읽기를 주저했던 친구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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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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