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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 X의 수상한 책 2 ㅣ 데블 X의 수상한 책
마그누스 미스트 지음, 토마스 후숭 그림, 전은경 옮김 / 요요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데블 X의 수상한 책2.
<요요>
"엄마, 형이 답을 안알려줘요!"
"엄마, 이 책 너무 재미있어요. 2권 읽고 싶어요!"
한 번 빠지면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는 책.

이거슨 책인가? 게임인가?

"<데블 X의 수상한 책> 그 두번째 이야기에요."
<데블 x의 수상한 책>을 처음으로 다 읽은 둘째.
읽고 또 읽고, 가끔 엄마에게 퀴즈 푸는걸 도와달라고 하는 걸 본 첫째와 셋째.
무슨 책이길래 그런가~ 직접 읽어보더니
푹~ 빠집니다.
형들과 달리 수수께끼의 답을 한 번에 구하지 못하는 셋째.
"엄마, 형들이 답을 알려주지 않아요~ㅠ.ㅠ"
"네 힘으로 푸는거야!!"
조용히 책을 읽는 아이들인데 <데블 X의 수상한 책>은 읽는동안 시끌시끌합니다.
삼형제가 한데 모여 읽기도 하고~
마치 게임북을 함께 들여다 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데블 X의 수상한 책> 두번째 책 또한 '경고'가 있어요.
"읽을지 말지 잘 결정하길.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테니!"
시작할래요? 아님 말래요?
우리 아이들은 이미 시작했고, <데블 X의 수상한 책>의 두번째 이야기는 손꼽아 기다리더니
바로 읽기로 결정을 하네요!

"16쪽으로 가서 계속 읽어!"
첫장을 넘겼는데.. 바로 16쪽으로 자신있으면!! 가보라는군요.
gogo!!

"잘했어"
그런데.. 속였다는군요.
읽는 내가 겁쟁이가 아니란걸 증명하겠다며 또 다른 문제를 냈어요!

4. 브로콜리
3. 핸드폰
6. 넥타이

2. 자전거
1. 사탕과 초코릿
6. 향수
여기 지학 감옥 안에서 아아들이 좋아하는 것 세가지를 찾고 그 수를 모두 더하래요.
음... 쉽게 더해볼까요?
어른인 제게 너무 어려운 문제에요!!! 전 향수, 브로콜리가 너무 좋거든요~

어찌됐건! 전 합격이에요!

꼬아서 생각하거나 뒤집어 보지 말랬는데..
전 꼬아서 생각하고 뒤집어도 봤어요.
애다운 눈이 필요했어요!
이렇다보니 푹 빠질수밖에 없어요.
답이 구해지지 않으면 형들에게 물어보고 형들이 가르쳐주지 않으면 짜~~증 날 수밖에 없겠더라고요~ㅎㅎㅎ

이런 수수께끼만 있는게 아니에요.

무시무시한 이야기는 덤이에요!!
학부모 회의에서 무엇을 하는지 평소에 궁금했던 막스와 리코, 다니엘은 드론으로 몰래 훔쳐봤어요.
그런데.. 거기에 모인 어른들이 오이 피클을 탐욕스럽게 집어삼키더니...

드론 카메라에 찍힌 모습들이에요.
세 친구들은 너무 놀랬어요.
부모님들이 외계인이였던 거에요.
외계인들에게 저항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페이지의 오른쪽 위 모퉁이 귀를 접어야 하는데 그럴 용기가 있나요?
어른들은 항상 책을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고 말하잖아요.
전..... 오른쪽 귀퉁이를 접는데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답니다.
스토리와 수수께끼가 버무려진 재미난 책!
대답을 다르게 할때마다 가는 페이지가 달라서
이야기가 읽을때마다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기도 해요.
한 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든책!
그래! 데블x, 네 말대로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더군!
그나저나, 세번째 이야기는 언제 들려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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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