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더 피플 - 복수하는 사람들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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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아더 피플 - 복수하는 사람들

THE OTHER PEOPLE

C.J TUDOR

<다산책방>











맙소사.. 책을 꺼내 들고 열페이지도 안되어서 짜증이 몰려왔다.

내가 싫어하는 종류의 짜증이다. 하지만 이 짜증은 확실하게 재미있는 책 앞에서 발동한다.

난.. 이 책을 다 읽을때까지 멈추지 못할거라는걸 깨닫는 순간. 짜증이 났다.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았다.



<다산북스>의 <<디아더피플>>은 책으로 만나기 전에 책소개 문구만으로 확 사로잡았었다.


디 아더 피플

다크 웹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지하 조직.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간 죄인을 처단한다.

단, 돈은 받지 않으며 다른 계획에 참여하는 것으로 반드시 갚아야 한다.


책 제목은 책속에 등장하는 '지하 조직'의 이름이였다.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 법죄자. 억울한가요? 그럼 대신 처리해드릴게요."


​

 

첫등장은 한 소녀가.. 잠을 자고 있는 장면이다.

이 소녀는 누구인가??

​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게이브는 자신의 딸을 꼭 닮은 여자아이를 태운 낯선차 뒤에 서게된다.

그 여자아이는 뒷차에 있는 게이브를 보고 입모양으로 말을 건넨다.

"아..빠"


게이브는 놀라 그 차를 쫓아가지만 그 차는 멀리 달아나고

게이브는 추격을 멈추고 집으로 향한다.

그때 게이브는 그 차를 끝까지 쫓아갔어야했다.


3년후 게이브가 자주 가는 뉴턴 그린 휴게소에서 일하는 케이티.

그녀는 블랙커피만 마시는 이 삐적 마른 남자에게 호기심을 갖고 있다.


누군가의 추격으로부터 쫓기는 프랜과 그녀의 딸로 보이는 여덟살 소녀.

그 소녀는 거울을 무척 무서워했다.

하지만 모든 거울이 문제인 건 아니였다.

모르는 거울일수록 위험했다.


고속도로 화장실에 간 앨리스는 맞은 편 거울에 앨리스가 아닌 나이와 체구가 비슷한

거의 알비노에가까운 소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쓰러진다.


그.. 소녀는 누구일까? 앨리스가 잘못본것일까?


게이브에게 문자가 도착했다.

'그걸 찾았어.'

게이브는 그를 사마리아인이라 부른다.


아내와 딸이 게이브앞에서 사라진 후.. 그도 살아갈 이유가 없어 죽으려고 할때 게이브의 앞에 나타나

도와준 사마리아인



이들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곳을 향해 달려갔다.

그리고 서로 만나게 될때.. 놀라운 반전에 정말 깜짝...

각각의 퍼즐이 하나씩 맞춰져가고 하나의 그림이 완성될때..그저 놀랄움뿐이였다

​

 

아내와 딸이 죽었는데 정작 게이브는 두 사람의 시신을 눈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그 두사람을 확인한 사람은 아내의 아버지였다.

그날 게이브는 구토를 심하게 해서.. 시신을 눈으로 보지는 못했다.


게이브의 아내의 아버지. 해리는 종종 게이브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의사였던 그는 게이브를 위로해주지만... 계속 딸의 행방을 찾는 게이브에게 그만 딸을 쫓으라며

진짜 죽은거라고 말해준다.

그러면서 어렵게 구했다는 게이브의 아내와 딸의 죽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닮았지만 그게 없다.

그 날 아침 게이브는 반려묘가 할퀴어 상처가 난 딸의 턱에 밴드를 붙여주었었다.

사진 속에 여자아이의 턱에는 그.. 상처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굉장히 흡입력있는 소설이다.

모두가 하나씩의 인연으로 묶여 있었고, 그 인연을 풀어갈때마다 숨을 크게 들이셔야할정도로 반전이였다.


단숨에 읽어내렸던.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디 아더 피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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