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도서관
<아트앤아트피플>
몇장 되지않는 그림책이지만... 큰 감동을 주네요.
<밤의 도서관>은 그림책이에요.
몇 장 되지않는 그림책이지만 읽고 덮는 순간 아이들에게 꼭!!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답니다.
책을 다 읽은 뒤. 아이들책장이 아닌 제 책장에.. 제가 좋아하던 책을 꺼내
먼지를 털고..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가만히 앉아... 예전에 제가 읽었던 책들을 한 권..한 권 다시 꺼내읽기 시작했답니다.
실제로 만나지 못했지만 마음속에서 '포티튜드'와 '페이션스'를 만난 것 같아요.
진짜 '포티튜드'가 찾아와 날 등에 태우고 '페이션스'를 만나러 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덟 살 생일 전날 밤. 엄마, 아빠가 방문을 열고 들어와요.
그리고 미리 생일선물을 건네 줍니다.
선물은 장남감도 게임도 아닌 '책'이였어요.
실망스러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는데 창밖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어요.
포티튜드가 찾아온거에요. 포티듀드는 페이션스를 만나러 가자며
'나'를 등에 태우고 거리를 사로질러 달려갔어요.
포티튜드가 '날' 데리고 간 곳은 '뉴옥 공공 도서관'이였어요.
왜?? 한밤중에 찾아온 포티튜드가 '나'를 뉴옥 공공 도서관으로 데리고 갔을까요??
포티튜드는 '나'를 어린이 책 코너로 데리고 갔어요.
"피터 래빗과 맥그레거 아저씨야!"
"그런데 왜 더 이상 읽지 않는거야?"
포티튜드가 물었어요.
"할아버지가돌아가셨으니까."
"저 책들은 너를 기다리고 있었단다."
또 다른 사자가 나타나 말을 건넸어요. 바로 페이션스였어요.
'나'는 한참동안 책을 읽어요.
'나'는 문득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뉴욕 공공 도서관'을 지키는 두 마리 돌사자에 관한 이야기를 말이에요.
'책을 펼치는 순간 판타지 세상이 열린다.'
이 말은 비단 <밤의 도서관>만을 가르키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어릴적에는 정말 놀거리가 책밖에 없었어요.
학교다녀와 책을 읽고, 할머니댁에 갈때도 놀게없던 그때에는 책을 들고 갔었어요.
그 때 읽었던 책들은 때때로 설레임을, 굉장한 상식을, 위험하지만 신이 나는 모험을 제게 알려주었었죠.
<밤의 도서관>을 읽고 나니 문득 그 때가 떠올랐어요.
그리고 나의 세 아이들 또한 <밤의 도서관>의 '나'처럼 판타지 모험을 경험했으면 좋겠고,
또 책을 통해 많은 걸 경험하길 바라게 되었어요.
오늘부터.. 다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갑자기.. 어릴적 읽었던 책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지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책들을 다시 만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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