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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ㅣ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이소비 지음, 차차 그림, 라곰씨 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11월
평점 :
기괴하고 요상한 귀신딱지 2
<라이카미>
"배꼽빠지게 웃다가 갑자기 오싹한 이야기~"
믿고 보는 <라이카미>, 아이들이
<라이카미>의 책들은 항상 즐겁게 읽더라고요.
원래 귀신이야기는 제가 무서워해서 아이들에게 권하지않았었는데
<귀신딱지1>에 대한 평이 좋아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아이들과 읽었어요.
나오는 인물들 소개에요.
인물들만 보면 꼭! 만화책같은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읽을만한 소설책이랍니다.
초등전학년들이 읽기에 적합해요.
글자 크기가 크고 글밥이 많은 편이 아니기때문에 초등 2학년인
보보도 어렵지않게 읽더라고요.
다음편이 당연히 나올거란듯.
인물 '문방구 꼭두'에 대한 비밀을 알려줄듯싶더니 소개되지않아서
저부터가 다음편이 궁금하더라고요.
밀당을 아주~ 제대로 하고 있더라고요. 어찌나 궁금하던지!!
생일을 맞이한 소년이 생일케익의 초를 끄고 소원을 빌자..
사라져버렸어요.
어떻게 된걸까요?
그림에 있는 말풍선들도 내용에 포함이니 그림도 꼼꼼히 보는게
좋아요!
한편의 만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살짝 무섭기도해요.
<귀신딱지>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 재미있겠어요.
문방구는 처음에 '걸신, 고수여칠'의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걸신'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지는 않는대요.
'고수여칠'을 잡고보니 아이들뿐만아니라 생일을 맞이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고수여칠'의 짓이 아니란걸 알게됩니다.
그럼, 누구의 장난일까요?
'망량귀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망량(??)은 물귀신의 일종이다.
《회남자》에서 “망량은 세살먹은 어린아이와 같다.
피부색은 검붉고 눈은 새빨간데 귀가 길고 머리카락이 아름답다”고 한다.
《본초강목》에서는 “망량은 죽은 자의 간을 즐겨
먹는다. 망량은 호랑이와 떡갈나무를 무서워하는 본성이 있다. 또 불술(弗述)이라는 것이 있어 땅속 시체의 뇌를 파먹는데, 나무로 모가지를 쑤셔
버리면 죽는다. 이것도 망량이다.”라고 되어 있다
찾아보고 깜짝놀랬네요. 무서워!!
'고수여칠'도 무서워 '망량귀신'을 잡느니 차라리 귀신딱지가
되겠다네요.
짝구와 우동은 어떻게 '망량귀신'을 잡을까요~
정말!! 3편이 기다려지네요~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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