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재밌는
작은생물그림책
<라이카미>
그림으로 배우는 신기한 지식 백과

지금6학년인 된 큰아이가
1학년때 학교 도서관에서 매일매일 읽었던 책!
바로 부즈펌의 <진짜진짜 재밌는 공룡그림책>이
있었어요.
<진짜진짜 재밌는 작은 생물 그림책>표지를 보는
순간!!
딱 떠오르더라고요.
이 <진짜진짜 재밌는>책은 조금 무거웠어요!!
무거운 책을 수시로 빌려오던 첫째.
저도 도서관 학부모 봉사를 했었어서 책을 빌릴 수가
있었거든요.
제가 빌려온 날이면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책이랍니다!!
라이카미는 <부즈펌어린이>의 새로운 이름이라고
해요.
부즈펌은 익숙한데 라이카미는 낯설어서 찾아봤거든요.
책 뒤에 친절하게 써있는것도 모르고.. 한참을 찾아봤네요.
역시나!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 이 책!!!"이라면 반깁니다.
<진짜진짜 재밌는 작은 생물
그림책>은
공원에서부터 물속,
우리가 사는 집안,
우리가 먹는 음식,
심지어 우리 몸에 사는 아주 작은
생물에 관한 이야기라
약간.. 충격적이긴해요!!
저희집 삼형제는 무척 흥미로워했지만 말이에요~

짜잔~
'빈대'에 관한 페이지에요!!
놀랍죠??
아닌가요?
오히려 "우와~"하는 친구들도 있을거에요.
우리집..아들들처럼!!
'빈대의 모습'과 '빈대 이야기', '빈대의
특징'
이렇게 나누어져서 설명을 해준답니다.
그리많지않은 글밥들이기때문에
초등 저학년들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같아요.
초등 고학년들도 흥미로워하는 분야라면
집중해서 읽을 수 있고요!!

'진딧물'에 관한 부분이에요.
그림묘사가 정말 리얼!!하답니다.
다리에 털이며 눈, 입 모양도 굉장히 디테일하더라고요!!

생김새에 대해 봤으면
이젠 '진딧물 이야기'에 대해 읽어봅니다.
진딧물에 대해 놀랍고 특이한
점은
암컷 진딧물은 수컷과의 짝짓기 없이도 자신과
닮은 새끼를 낳을 수 있다는거에요.
그 새끼들은 어미와 크기만 다를 뿐이지 날개가
없는 새끼라고 해요!!
예전에
저희 엄마가 옥상에다 고추며 상추, 부추 등등을 키우셨는데
한 곳에 진딧물이 생기면
엄마는 그 식물을 내다 버리셨어요!!
다른 곳에 옮겨 모두 죽이느니 그리하신다며..
작고 징그럽게 생긴 진딧물의 놀라운 힘!!이 느껴졌었어요.

아이들이 제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봤던 부분은
바로
'진딧물의 특징'중에서 '크기'부분이에요.
크기를 보면 이렇게
작구나, 이정도 크기구나..라며 신기해하더라고요~
<진짜진짜 재밌는 작은 생물
그림책>에는
생물 67종의 생생한 이미지와 신기한 생태
이야기가
가득가득 꾹꾹 눌러 담겨져
있어요!!!
몸길이가 0.1mm도 안 되는
생물들을
너무 작아서 관찰할 수 없었던
생물들을
직접!! 보며 알아가는
책이랍니다!!
귀여운 모습에 "어랏"할 수도 있고요.
저처럼 "으아~~~~~"라며 손끝으로 살짝 넘길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