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china
인물 중국사
덩샤오핑
<다산어린이>
"인물로
배우는 who? 중국사"
"중국을
강대국으로 이끈 작은 거인 덩샤오핑"
"가난한
인민의 나라를 잘 사는 나라로 만들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집에 있는 삼국지, 초한지, 손자병법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읽었으니
아이의 관심이 조금은 반가웠어요.
그렇게 중국역사에 대해 자연스레 알게되면 좋으니까요.
그런데 저는 딱!! 그때까지의 역사만 알았지
중국의 근대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좋은 책들이 있어서
중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많아좋아요~
"엄마, 덩샤오핑에 집에 있는 저우언라이하고 겹치는 이야기가
있어요."
"어! 그걸 발견했어~오~~"
"둘이 동시대사람이였던거죠?? 덩샤오핑이 최근 사람이에요~"
책을 통해서 인물들의 시대가 정리가 되는 모양입니다~

<덩샤오핑>의 차례에요.
시골마을의 어린 도련님이 바다 건너 유럽으로 가서
좌절을 하고 돌아와
마우쩌둥을 만나고
문화 대혁명과 댜약진 운동을 하며
자본주의를 수용하며 중국을 발전시킨 영원한 작은 거인!!
덩샤오핑의 일대기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인물 소개에요.

학습만화로 <덩샤오핑>의 어린시절부터 꿈과 노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사진과 그림자료로 중국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수가 있어요.
고학년이라 그런지 린이는 이부분도 놓치지않고 꼼꼼하게 읽더라고요.
2학년인 보보는 이 부분은 pass. 그래도 곧 읽겠죠?
기다려봅니다!!

요고요고!! "별별인터뷰-덩사요핑에게 물어봐!"
이부분 참신해요.
종종 who?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요점을 딱! 찝어주고 있어서 아이가 그 인물에 대해 파악하기가 참
좋더라고요.
흑묘백묘론.
저도 이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알게된 덩샤오핑의 실용적인 개방
정책이 되었던
이론이에요.
"흑묘백묘"는 "흑묘황묘"라는 중국 쓰촨성의 속담이에요.
쓰촨성은 옛날부터 곡식 생산이 많아서 곡식을 몰래훔쳐 먹는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길렀습니다.
"까만 고양이든 노란 고양이든 색깔이 무슨 상관이냐?
쥐만 잘잡으면 되지!!"라는 말이에요.
"고양이의 가치가 쥐를 잘 잡는 데 있듯이
정책은 중국 인민에게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한 것이요."
공산주의를 유지하면서 경제는 유연하게
자본주의의 장점을 받아들인 덩샤오핑의 정책을 뒷받침한
이론이지요.
아이들책에서 또 재미난걸 하나 배웠답니다.
이래서..제가... 아이들책을 못끊어요.

또, who?의 뒤부분에 실려있는 부록이 있는데요.
독서로만 그치는게 아니라 활동으로까지 이어지게 해주는
부분이에요.
아이가 인물을 통해 배울점을 써본다거나
인물처럼 꿈을 키울 수 있게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다거나~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가 있어요.
책마다 인물마다 그 활동이 또 다르기때문에
who?를 읽을때마다 어떤 활동이 궁금해지기도 해요.
아이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어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기도 해서
저와 린이는 도움을 많이 받고하는 부분이에요.

읽은 덩샤오핑에 관련된 사자성어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실사구시가 나오면 덩샤오핑을 떠올릴 수 있겠어요~
<다산어린이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