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3 - 무너진 세계 비밀의 집 3
크리스 콜럼버스.네드 비지니 지음, 송은주 옮김 / 비룡소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비밀의 집 Ⅲ

 

무너진 세계

 

비룡소



아이보다 제가 먼저 읽은 책

<비밀의 집Ⅲ>입니다.


처음에 읽다보니

앞서 1,2권을 읽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책이에요.


3권만 읽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한줄한줄 앞선 책들을 의미하는 글들이 있을때마다

궁금해서 못참겠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맨 뒤에 있는 "옮긴이의 말"을 참고했답니다.


1,2권을 다 읽은 뒤에 읽으면 재미가 배가 더했을텐데

3권부터 읽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아슬아슬한 속도, 책의 숨겨진 힘에 대한 모험의 롤러코스터다.

<비밀의 집>에는 기지 넘치는 세 남매 영웅,

진심으로 소름 끼치는 악당, 판타지와 공포가 완비되어 있다." -조앤k.롤링-


판타스틱소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책을 펴자마자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굉장한 흡입력으로 밤새 읽게 만들어버리더군요~



<비밀의 집 Ⅰ,Ⅱ>에서의 모험이 간신히 끝나고,

워커네 아이들은 이제 삶이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안심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모험이 무척 궁금해서 당장 1,2권을 주문해야했습니다!!!


암튼,

그런데 뚱보 재거가 샌프란시스코 만에 거짓말처럼 나타나면서

새상은 혼란에 빠지게 되고

경찰들이 도시에 나타난 거대한 생명체를 포위해 가는 가운데

미국 전역에 미스터리한 생명체들이 점점 출몰하기 시작합니다~


그리스토프 책 속의 캐릭터들이 진짜 세계로 빠져나오게 된것이지요.

삼남매들은 크리스토프가 쓴 책 속에 숨겨진 세 가지 수호자를 찾기 위해 모험에 나서고..

항상 첫째언니와 둘째오빠에 치이고 그 사이에서 중재역할을 해왔던

막내 엘리너는 언니,오빠가 자기만 더 힘든 곳으로 보냈다는 배신감을 갖기 시작합니다.

(삼형제를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남이야기같지 않았다.)



살짝,

이 <비밀의 집>이 영화로 제작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게 됩니다.


굉장히 두꺼운 책이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기가 무척 아쉬운 책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