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2
오래된
성의 유령공작
다락원.
"우와~"
책을 받아들자마자 서로 읽겠다고 합니다.
결국 아홉살 막내가 먼저 읽게 되었어요.
위로 형들은 너무나도 천천히 읽는 막내때문에 애가 닳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추리 퀴즈 스토리북!!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2 오래된 성의 유령공작>입니다.
나오는 인물 소개에요.
"엄마, 이 책을 쓴 사람이 일본인인가봐요?"
"왜??"
"나오는 인물들이름이 일본같아요. 도도, 팅팅, 푸유~"
"그러네, 중국같기도 하다~"
"그런데 엄마, 다락원책이니까 일본인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강시리즈>때문에 다락원= 최강시리즈로 기억이
되었나봅니다~
하하.
저도 살짝 궁금해져서
저자 "레온이미지"를 검색해보니
<찰리9세>시리즈 책이 많이 검색되더라고요.
전세계 7천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책이였어요~
아이들이 참 재미나게 읽어서
<찰리9세>시리즈도 살짝 궁금해지더라고요~
제법 두꺼운 책인데
펴면 콩기름냄새가 살짝 납니다.
코팅된 종이가 아닌것도 제 마음에 쏙 들어요~
어릴때 읽었던 책 재질 느낌이 들어서요.
컬러풀한 그림들도 눈길을 사로잡아요.
그림속.. 퀴즈를 풀면서 한장한장 넘기며 읽는 거에요.
총 120개의 문제들이 흥미로운 그림들로 그려져 있어요.
학습과 재미!
두마리토끼가 모두 잡을 수가 있어요.
엄마마음(학습) + 아이들마음(재미)
모두 사로잡았네용~
제법 두꺼운 책인데도 아홉살 막내도 좋아합니다.
글보다는 그림속 퀴즈에 열중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형들과 머리를 맞대고 퀴즈를 풀기도 해요.
"우와~"
또 한번의 감탄이 나오는 부분이에요.
퀴즈를 풀고 답을 확인 할 수있는 부분인데요.
바로 요요~~ 매직카드가 있어야 답이 확인이 된답니다.
"엄마, 이거. 매직카드 바로 대야지만 답을 읽을 수가
있어요.
비뚤면 답이 안보여요!!"
친절하게 주의상황까지 알려주네요.
흩어진 피아노 건반을 찾아야 하는 숨은그림찾기같은 퀴즈,
영어 수수께끼가 적힌 악보대에서 찾아야 하는 영어퀴즈(이건 진짜
어려웠어요~),
미궁같은 양조장을 빠져나와야하는 판단력을 길러주는 미로게임,
술통 더미의 규칙에서 분석력을 요구하는 규칙을 찾아내야하는 게임
등등
저는 머리가 굳었나봅니다.
자꾸자꾸 매직카드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더라고요~
아이들은 어찌어찌해서든 꼭!! 풀어볼려고 하는데 말이에요~
추리 퀴즈를 풀어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도도, 팅팅, 후사.
바로 우리 아이들이 책속의 도도, 팅팅, 후사. 탐험대가
되어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미세먼지 그리고 추위때문에 나가지 못하는
겨울방학!!
집에서 머리맞대며 풀다보니 시간도 후딱!!
아주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다음권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