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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2권 초등 수학 1-2 (2023년용) - 교과서 연계 계산력 강화, 10주 완성 프로그램 ㅣ 하루 한장 쏙셈 (2023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엮음 / 미래엔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루한장쏙셈 2권.
보보가 일곱살때부터 하고 싶어했던
<하루한장쏙셈>입니다.
바로 위에 형이 하루한장씩 쏙쏙 뽑아 푸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아님 문제끝에 숨은그림찾기나 틀린그림찾기등 재미있는 연산
놀이터가
부러웠던건지
"엄마, 저는 언제 쏙쏙 뽑아 푸는 거 해요?"
라고 물어봤었어요.
그리고 1학기때부터 지금까지
보보는 열심히 은행나무를 노오랗게 채우고 있답니다.

보보가 풀어놓은 문제를 모아놓고 있어요.
둘째가 3학년때 선생님을 무척 따랐었어요.
선생님께 <하루한장 쏙셈>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방학내내 푼 문제집을 가져갔었답니다.
나중에 상담때
선생님께 이 문제집 재미있고 신기하다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방학내내
열심히 풀었었다니깐
선생님께서도 살짝 놀라시더라고요.
이런 형들의 모습을 봐서 그런지
우리 보보. 푼 문제집을 학교에 가져가더라고요.
유치원때부터 베스트라고 하는 친구도
함께 풀고 있는데
서로 어디까지 푸는지 물어보고
서로 누가 더 먼저 하나.. 살피고있더라고요~
우리 보보.
학교에서는 다람쥐라 "다람쥐의 은행나무"라고 썼어요.
노오란 잎들로 채워가고 있어요.
가위로 깔끔하게 오려서 붙이면 좋으련만.
손으로 살금살금 조심스레 찢어서 붙이고 있답니다.
https://blog.naver.com/imjob22/221355114021
https://blog.naver.com/imjob22/221341664430



아무래도 재미있게 하는 연산이다보니
집중력도 좋아요.
아직 1학년이라 그럴까요?
(두자리수 - 두자리수)에서 앞자리는 잘 빼놓고 뒷자리는 더할때가
있어요.
큰애들도 가끔 그런 실수를 했었는데...
다른 1학년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럴때마다
"빼기가 있으면 두 수 모두 빼주는 거야."
보보는 순간 자기가 왜 빼고 더했는지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는
눈치에요.
큰애들 1,2학년때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연산을 풀기 싫어해서
"풀어라~"
"이시간 내내 뭐하고 있었어? 멍때린거야?"
등등..
정말 힘든 시간이였던 기억이 있어요.
확실히 계속해서 반복되는 연산은 푸는 아이들도 지치는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연산은 절대 포기할 수 없잖아요.
이왕 하는거
재미있게 하면 되더라고요~
<하루한장 쏙셈>의 가장 큰 장점은
"재미"이에요.
쏙~빼서 풀고 쓱~
마지막 페이지는 재미있는 연산놀이터나 퍼즐로
열심히 푼 아이들에게 "재미"로 보상을 해주거든요.


확실히
큰아이들이 1학년때 했던 연산시간보다
보보의 쏙셈 연산시간이 짧고
잔소리도 없어졌어요.
재미나게 풀고 은행잎을 다 채울때쯤이면
우리 보보의 실력도 upup!!
저학년의 수학실력은 거의 연산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보면
수학실력도
수학 자신감도 향상될거라 믿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