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탐정 아가사 2 : 인도 편 - 사라진 벵골의 진주 소녀 탐정 아가사 2
스티브 스티븐슨 경 지음, Patty 그림, 김현영 옮김 / 예림당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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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탐정

아가사2


인도편 - 사라진 벵골의 진주



<예림당>의 소녀탐정 아가사.

2. 인도편이다.

1편도 재미나게 읽었던기에 기대가 되었다.

이번에는 나보다 린이가 먼저 읽었다.

 


 


등장인물은 1에서와 같이

래리, 아가사, 켄트, 그리고 왓슨~

나머지 인물은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이다.

1편에서와 같이 세계각지에 계시는 친척이 나온다.

사건을 해결하러 가는 곳이 미스터리 친척이 꼭!!!

그리고

아가사의 집안의 집사인 켄트소개가 살짝 재미있다.

'전직 프로 권투 선수로 체격은 크지만 자상하다.'

체격이 크면 자상하면 안되나?

'체격도 크고 자상하다'

였으면 좋을텐데...

​아무튼 집사인데 평범한 집사가 아니다.

1편에서도 활약을 한 켄트.

2편에서도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됐었는데

역시나 비행기를 막~조종한다.

<명탐정코난>에서도 모미지라는 부잣집 아가씨네 집사가

다재다능한데... 영국과 일본은 집사를 선발하는 기준이 높은가보다.




"이번 사건에는 정보가 매우 적다.

의문점들을 파헤쳐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이번 임무다.

기간은 5일 주겠다. 5일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낙제점을 받아 퇴학당할 것이다.

행운을 빈다."


인도에서 벌어지는 사건~

몇권쯤에는 한국이 나오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본다.


이번 미션은

벵골의 진주를 찾는 것이다.

진주는 인도 콜카타의 칼리 사원에서 도난당했다.

칼리 여신의 진주를 되찾지 못한다면 마을에 엄청난 재앙이 닥칠 것이다.




"엄마, 래리가 다니는 탐정 학교에 아가사가 다니면 될 것 같은데요."

"아가사가 탐정 학교는 싫은가보지~"

"그럼, 래리는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아가사랑 다녀야해요?"

"그게 바로 팀이지!!"

"아~"

"너는 탐정 학교가 있다면?"

"진짜 있다면 저도 거기 다니고 싶어요~"

"응~ 우리나라에는 없어~"

"아.. 있었으면 셜록의 뒤를 이을 수 있을정도의 추리력을 보여줄텐데...

그럼, 프로파일러같은걸 해야하나?"


책을 읽을 때마다 장래희망이 바뀌는 린이.

한창 그럴 나이인가?


<예림당>의 소녀탐정 아가사2편 역시

범인을 찾는 과정이 꽤 흥미롭다.

1권읽고 이어서 2권을 읽으니

전에 보이던 자잘한 단점들이(어른의 눈으로 본 어린이탐정소설이기에)

자연스럽게 보인다.

여러 나라들을 다니며 활약하는 래리와 아가사, 왓슨 그리고 켄트의

모습을 더 보고 싶어졌다.




<예림당으로부터 "소녀탐정 아가사2편"을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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