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 ㅣ 탐정 칸
하민석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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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출판사의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

만화책 + 탐정 이야기라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고 기대가 컸다.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은 현재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중이고

이 단행본은 몇가지 에피소드가 모아져 있다.

작가의 말까지 327페이지나 되는 제법 두꺼운 책이지만

만화책이라 금새 읽었다.

"린아, 읽었어? 어땠어?"

"엄마.. 좀.. 유치해요."

"아, 그래?"

명탐정 코난을 좋아하고 94권까지 다 읽은

나나 5학년 린이에게는 약간 내용이 어리다.

사실, 탐정의 대단한 모험을 기대했는데...

그런데

유치하다고 해놓고는 몇번을 읽고 또 읽는 걸 봐서

"유치하다며?"

"아.. 근데 왜 읽게 되지?"

멋쩍게 웃는다.

4학년인 현이는

재미있다며 읽는 걸 보니

초등 저학년에게 맞는 "재미"인 것 같다.

​


내가 어릴 적에 읽었던

깡통로봇이 담당했던 웃음코드가 떠오른다.

한편으로는 맹꽁이 서당같은 느낌도 든다.

국내 최고의 수사반장 '콩반장'은 매회

저렇게 돈을 줍다가 차에 부딪혀 잠이 들고

깨어나서

"깜박 잠이 들었었군."이라고 말하는 유머가..

어른이 된 내게는 민망하고 옛스럽지만

아직 아이들에게는 "깔깔"거릴 웃음코드이다.

​


총 20화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삼형제중에서

초등 저학년인 1학년 보보가 제일 좋아한다.

만화책이다보니 그림이 많고

글이 적기때문에 초등저학년이 보기에 어렵지 않다.

보보는 명탐정 코난보다 재미있단다.


​

어린이를 위한 명랑 만화.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을 아이들이 자연스레 따라 읽는걸 봐서

보보 수준에 맞는 책을 준비해줄 생각을 못했었다.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은 보보에게 요즘 최고로 웃긴 책이 되었다.

탐정 칸은

명탐정 코난보다 보보에게 훨~씬 앞서는 최고의 탐정이다.




<본후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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