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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미로! 대모험 : 공룡 왕국의 보물 ㅣ 발견! 미로! 대모험
하라 히로아키.버스데이 지음, 김정화 옮김 / 달리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우와~ 내책이다~"
"똑똑! 모르겠어요~"

미로와 숨은 그림찾기를 무척 좋아하는 보보.
그런데 바탕그림이 공룡이니~
보보, 책을 받아들자마자 신이났네요.

책 받은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태권도 가기전까지 거실에 누워 미로찾기를 합니다.
하지만 혼자보다는 형들이랑 하는게 더 재미있나봅니다.
형들이 없는게 아쉬운지
저보고 함께 하자고 하네요.
"똑똑, 모르겠어요. 엄마, 같이 찾아주세요~"

달리의 <발견! 미로! 대모험. 공룡왕국의
보물>은
보면 볼 수록
매력넘치는 책이에요.
단순하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볼수록 "어머!"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친구 로스트박사를 찾으로 공룡 왕국으로 gogo!!

로스트박사를 찾으러 가는 동안
박사가 잃어버린 열한 가지 물건을 모두 찾아가야해요.

그리고 로스트 박사를 쫒아다니느 악당 댄저러스 박사와 스파이들을
조심해야한답니다~
그림이 너무너무 코믹하고
주인공들 이름도 잘 지었어요.
길잃은 로스트박사.
위험한 댄저러스 박사.

세아들들과 함께 들여다 봤는데
진짜 꼼꼼하게 보게되네요.
눈..이...빠...지는 줄....
항상 이런 책을 볼때마다
내 어릴적에는 왜 없었는지 안타까운 생각을 해요.
저도 어렸을 때 미로와 숨은그림찾기 진짜 좋아했었거든요..
아쉽고 아이들이 부러워요~

요기요기 숨은 원숭이 찾으셨나요??
애들이 찾아서 알려주더라고요.

어머낫! 기린과 사자가 드리어 제 눈에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찾다보면
시간이 후딱~가요.
묘하게 빠져드는 재미..

부록으로 들어있는 미로사우르스는
받자마자 혼자 가위와 풀을 가지고나와
꾹꾹 눌러가며 만들었어요.

형들 도움없이 여덟살 보보 혼자 만들었어요.
만들어 놓고 흐믓하게 바라보더니
"엄마! 공룡 무늬가 미로에요!!! 우앗!!"
그래서... 이름이 미로사우루스인데...몰랐다니...ㅎㅎ

맨 뒤장을 보면
모험 기록 카드가 33장 수록되어있어요.
단서를 보고 찾았으면 v 체크체크!!
다시 한번 체크하며 찾아보는 재미~
아이가 무척 재미나게 가지고
노는!!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