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스티커팩 80 (80장, 지퍼백)
아오야마 고쇼 지음 / 아르누보 / 2024년 1월
평점 :
품절


서평_명탐정 코난 스티커팩_아르누보

요즘 어린이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80년대 90년대를 살던 세대들은 일본 만화를 좀 안다면 ‘명탐정 코난’은 거의 알 것이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몰래 보던 만화책이기도 했고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한때 푹 빠져 보던 그 추리 만화였다. 세월은 그렇게 흐르고 흘렀으나 나는 늙었어도 코난은 여전히 꼬마 아이의 모습으로 변치 않는 모습을 보면 뭔가 마음이 짠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탐정 코난’은 재미있다. 이 카드팩을 받고 오랜만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을 봤다. 역시 보는 순간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명탐정 코난은 일본의 미스터리 서스펜스 느와를 만화로, 검은 조직이 제조한 약물에 의해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에도가와 코난’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검은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고 아가사 히로시 박사가 만들어준 도구들을 이용해 어려운 추리를 못 하는 모리 코고로 탐정을 대신해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80매로 구성된 스티커 카드는 일반적인 카드 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아담하다. 그래서 투명 카드 슬리브에 한 장씩 담아서 보관하고 있다. 거기에 아쿠아 케이스까지 제공을 해서 편리하다. 25매의 프리즘 카드와 55매의 컬러 카드로 나누어져 있으며 안내 카드에는 정품임을 증명하는 프리즘 스티커가 붙어져 있어서 신뢰가 간다. 카드가 무광 코팅으로 되어 있어서 눈부심이 없다.

이 카드는 이 자체로 소장해도 좋고 다양한 형태로 가지고 놀 수 있다. 물론 투명 카드 슬리브를 써야 하지만 뒷면에 운세 글을 넣어서 무작위로 골랐을 때 운을 볼 수 있게 해도 좋고 포커 카드로 써도 좋다. 카드에 있는 그림만으로도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떠올릴 수 있게 그 자체만으로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이들에겐 다양한 곳에 스티커를 붙여가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고급 스티커 카드이다. 하지만 만 14세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서 그 이하의 어린이들에겐 보호자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탐정 코난 스티커 팩’은 이 만화의 팬들은 소장해야 할 머스트 잇 아이템이기에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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