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권으로 끝내는 형사변호실무 - 조문, 판례, 기재례
안갑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9월
평점 :



서평_한 권으로 끝내는 형사변호실무_안갑철_지식과감성
법 없이도 살 사람은 어찌 보면 상대방을 비하하는 어조로 들린다. 착한 사람. 순한 사람. 결코 반갑지는 않지만 그만큼 정직하다는 의미이기에 장단점을 다 포함하고 있다.
세상이 참 무섭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은 나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 같다. 언론 매체를 통해듣는 각종 살인 사건, 사기, 도박, 폭력 등 우 리나라가 아무리 치안이 잘 되어있는 국가라지만 그래도 세상은 흉흉했다.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형사변호 실무'는 각종 형사법을 다룬 신입 변호사를 필독서라고 생각된다. 사실 이 시대가 원하는 실질적이고도 쉬운 법률 지식 사이기에 일반인 분들에게도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군다나 저자이자 변호사 안갑철님은 실무 경험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판례를 읽어 볼 수가 있어서 실질적인 학습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사실 쉽게 쓴 책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이해를 하기가 어려웠다. 법률의 주요 쟁점을 이야기하면 그에 관한 법률을 알아야 하는데 일반인인 필자는 쉽지 않다. 그 부분을 읽으며 법이란 것도 시간이 흐르며 변화되는 존재라고 봤다. 즉 사람처럼 살아 숨 쉬며 국민이 요구하는 것에 따라 바뀐다. 그걸 법 개정이라고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수용되는 게 아니라 회의와 투표를 통해 국회를 통과해야 정립이 되는 식 같다.
'한 권으로 끝내는 형사변호 실무'
-새내기 변호사 필독서
목차
서설
관할
고소 대리
피의 사건
합의사건
구속사건 처리
변론의 방향 설정
공판 사건 처리
등등
책에는 내게 필요하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 나온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형사법을 다루고 있었다.
다만 아무래도 법을 다루는 전문서다 보니 용어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 수 있고, 흥미 위주의 글이 아니기에 완벽히 이해를 하려면 진지하게 탐구를 하 듯 읽어나가야 할 것 같았다. 역시 한 번 읽고 덮을 책이 아니라 필요할 때 다시 찾을 유용한 책이며 나아가 법리적 손해를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세상은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항상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음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결국 내가 나 자신을 지켜야 하며 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과 전혀 모르는 것은 그 차이가 크다. 그 때문에라도 '지식과 감성' 출판사에서 나온 '한 권으로 끝내는 형사변호 실무' 꼭 읽을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삶에 있어서 방패막이가 될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