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시그널 - 다음 희생자가 되기 전에 우리가 읽어야 할
데이비드 기븐스 지음, 김아인 옮김 / 지식의편집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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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범죄 시그널_데이비드 기븐스_지식의 편집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뉴스에선 하루가 멀다 하고 흉악 범죄 소식을 접하게 된다. 이런 무서운 현실을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현명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범죄 시그널>

'범죄 연구 지침서 <비언어적 사전>의 저자 데이비드 기븐스 박사의 우리 일상 안의 범죄 신호 가이드북'

'범죄자는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는가'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꼭 읽어야 할 책.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지침서'

이런 게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미 '범죄 시그널'로서 연구되고 있는 범죄 수사학 학문 인건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걸 한국말로 속칭 '눈치'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모든 행동에는 전후 관계가 있고 특히 살인이 일어나기 전에 범인이 보내는 신호가 있다고 한다. 그걸 묵인한 결과 엄청난 참사가 일어나게 된 것이다. 책의 내용엔 실제 범죄 사례를 들어서 독자가 그런 상황을 앞으로는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특히 폭력적 성향의 남자 친구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폭력을 행사하고 신체에도 살인을 상징하는 문신이 있었다는 건 놀라웠다.

더더군다나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참사였던 911 테러범들에게서도 그런 행동이 있었다고 한다. 공항 검사대를 통과했던 그들은 CCTV 앞에서 모두 고개를 돌렸다. 이게 참사 후에 확인했던 사항이었고 만약에 그런 불안한 요소를 검사원이 알고 잡아냈더라면 2001년 9월 11일은 아무 문제 없는 평범한 해였을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전 세계 공항에는 이런 '범죄 시그널'을 데이터화 시켜서 직원들이 그런 점을 발견하면 조치를 취하기로 했고, 지금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추출해서 확인이 가능하게 끔했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통해 '범죄 시그널'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일어났던 안 좋은 추억을 떠올리며 시그널을 찾았다.

'지식과 편집'출판사를 통해 나온 데이비드 기븐스 박사가 쓴 <범죄 시그널> 더 많은 독자에게 읽히며 널리 읽히길 바라며 적극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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