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타로카드 공식 한국판
래들리 밸런타인 지음, 윤태이 옮김, 스티브 A. 로버츠 일러스트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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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엔젤 타로 카드_래들리 밸런타인_한스미디어


 꽤 오래전 대학 축제 기간에 우연히 타로 카드점을 봤는데, 뭐랄까. 뜬구름 같은 해석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해했었네요. 그 뜬구름이란 게 나빴다는 건 아니고, 어떻게 된다는 분명한 언급이 아니어서 그랬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지금에서야 느낀 것이지만 타로카드는 그림이 가지는 상징성이 있기에 그 뜻을 토대로 전하는 감성적인 메시지 같았습니다.


 여기 엔젤 타로 카드는 그림이 너무 아름다운 천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바라보면 어떤 묘한 느낌이 듭니다. 신성한 기분도 들어요. 적절한 두께의 카드가 총 78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카드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사실 타로카드도 그렇지만 대부분 영어여서 번역 된 해설서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 엔젤 타로 카드'도 영어 버전은 시중에 나와있었던 것 같아요. 드디어 완벽하게 번역이 된 한글 가이드가 나왔습니다. 읽어보면 하나 하나 감성이 느껴지는 갬성이 있는 글이었어요. 사실 저는 타로 카드는 생소해서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수준이었습니다. 가이드북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읽을수록 뭔가 신성함이 느껴져서 진지해지는 것 같아요. 카드는 총 78장. 카드 마다 각각의 해석이 있는데 다 긍정적인 해석이었습니다. 악마가 있다거나 그런 건 없어요.


 카드를 놓는 방법을 설명하고 나면 해석이 있는 파트가 나옵니다. 카드가 의미하는 문장과 조화, 상징적인 의미, 가르침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나와있는 뜻은 본인이 처한 상황과 비교하여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엔젤 타로 카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가이드에 나와있는 의미를 일일이 다 외워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꾸준히 하면 외우는 건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게 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영어를 좀 한다면 해외 사이트를 찾아서 더 다양한 해석들을 배워야 제대로 알 듯합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일 뿐이지만 그림만 봐도 황홀하네요. 묘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셀프로 활용해서 가이드에 나와있는 글을 찾아서 해석해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카드 점을 보기엔 미숙하지만 말이죠. '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나온 작지만 깊고 큰 뜻을 품고 있는 '엔젤 타로 카드'를 통해 천사의 기운과 신비로움을 느껴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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