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치 탈무드 - 부를 끌어오는 유대인의 지혜
김정완.이민영.홍익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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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더 리치 탈무드_김정완외2명_행복한북클럽


이 책은 단순히 돈 버는 법만 나열해놓은 책이 아니었다. 유대인의 삶과 지혜가 녹아든 살아있는 책이다.

사실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금융에 관한 공부를 한 게 기억이 안 난다. 어쩌면 아예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관심이 없었다는 게 맞는 것 같다.

부끄러운 과거를 지나 지금 이 책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지금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본주의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보며 돈을 대하는 자세를 달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돈은 참 신비로운 존재다. 돈에 욕심이 붙으면 그것은 독이 되어 돌아오고 돈을 존중하며 소중함을 알 때 그것은 불어나서 나에게 득을 주는 것 같다.

즉 돈 자체에 욕심을 부리라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돈에서 현명하게 행동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통 큰돈을 어렵게 여기고 푼돈을 하찮게 생각하는데 계획도 없이 써버리는 습관이 생긴다고 한다. 당연한 논리지만 푼 돈 씀씀이가 곧 불어나서 큰 빚이 되고 결국은 금전적 파산과 자기 자신의 파멸을 이끈다고 한다.

그 시작은 신용카드 사용이며 특히 여러 카드를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역시 직불카드 사용이 좀 낫다. 돈이 바로 소비되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는 내가 얼마가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게 되고 빚이 되어서 갚는 개념이기에 무분별하게 쓰일 수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돈의 개념을 배워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이 책에서 얘기하는 금융 지식을 깨닫고 훌륭한 성공인들을 만나서 도움이 되는 얘기를 듣는 것이 방법이 현명할 것 같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독서를 통해 훌륭한 글을 읽고 지식을 체득하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을 만난 것 자체가 나에겐 소중하고 반가우며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돈에 대해 그저 두려움만 앞섰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지금은 어떤 현명함이 생겼다. 부자란 것이 그렇게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얘기는 아닌 것 같았다. 앞으로도 이 책을 꾸준히 읽고 필사도 하며 돈으로 행복해지는 인생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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