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없다는 착각
프레데릭 팡제 지음, 조연희 옮김 / 일므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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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_자신 없다는 착각_프레데릭 팡제_일므디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특급 처방 프로젝트. 바로 저자 프레데릭 팡제의' 자신 없다는 착각'이 제대로 였다. 프랑스의 권위있고 명망있는 정신의학자였으며 이미 아마존에서도 굉장히 주목받는 책이었다. 평소 대인 기피와 불안장애가 좀 심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부엔 우리가 왜 자신감이 없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찾아오는 병적인 행동들에 관해 객관적인 사례를 들고 있다. 사실 책의 내용을 보며 느낀 것이지만 생각보다도 자신감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다는 걸 느꼈다. 어쩌면 이런 불안 장애나 자신감 결여가 더 악화 된다면 우울증과 자기 파괴적 행동들도 나오게 되고 극단적인 것들을 떠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팩트는 이렇다. 나는 못한다. 나는 잘 하는게 없다. 사람들이 내 욕을 한다. 상사가 점수를 잘 안 줄 것이다. 내가 거기 있으면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등의 것들이 있는데 이는 곧 내가 만들어낸 망상에 불과하다는 것이 저자의 얘기였다. 조금만 나를 분석하고 되돌아보면 별 것아닌 것들이었고 지나치게 예민하게 굴어서 확대시킨 것들이었다.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는게 굉장히 심각한 것인데 이 책은 훌륭한 해결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괜찮다. 별 것 아니다. 그럴 수 있다. 그러면 어때. 이렇게 나  자신을 타이르고 안정시키며 용기를 북돋아 주면 좋다. 사실 불안으로 인해 신체적인 고통까지 뒤따른 다면 처방약이 필요하겠지만 중요한 건 결국 자기 자신이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이었다. 스스로 행동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 책도 소용이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천천히 해결해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일단 불안 요소가 있으면 표를 그려보라고 한다. 어려운 것은 없는데 일기처럼 쓰는 것이었다. 날짜를 쓰고 나를 불안하게 했던 것이 무엇이었으면 불안의 정도는 어떻게 되고 스스로 어떻게 해결을 한 것인지 적는 것이다. 이걸 칸으로 만들어 도표식으로도 쓰는데 반드시 양식을 따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자신감은 곧 내 인생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불안함은 주위 사람들도 전염 시키지만 생각보다도 남들은 내게 관심이 없다는 걸 알게되었다. 이 책으로 내 부족한 점을 파악하여 심리적 불안 장애를 이겨낼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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