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체성론 - 운을 열어주는 사주명리학의 비밀병기
남덕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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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간지체성론>_남덕_스타북스


개인적으로 <간지체성론>은 사주명리학을 어느 정도 섭렵했거나 관련 전공자들을 위한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쉽게 쓰인 책이라지만 초보는 어렵네요. 사실 이 책을 보기 전엔 기초적인 수준인 줄 알아서 쉬울거라고 봤지만 일단 한자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제대로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한자를 읽을 수준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한자를 잘 모릅니다. 그러나 전공자들을 포함 일반인들에게도 권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음양오행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널리 읽히길 바라는 것 같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의 본질을 이해하는 건 어려웠습니다. 사주명리학의 기초를 어느 정도는 통달했다면 이 책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p17
천간=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지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간지란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천간과 지지가 다른 천간과 지지를 만났을 때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고 그 결과로 인생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연구 확인 하는 학문이 바로 간지체성론이다.

p28
음양오행이란 대우주인 자연과 소우주인 인간의 공통된 요소의 법칙이다.

p25
사주팔자.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생년,생월,생일,생시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러한 생년,생일,생시에 천간과 지지가 합해져서 하나의 기둥을 형성하기 때문에 4기둥으로 형성되며 4기둥을 사주라 하고 글자로는 8자가 되기 때문에 팔자라고도 표현한다.
그렇기때문에 4주와 8자는 동일어이다.


천간과 지지를 결합하여 생년월시를 찾고 이것을 사주풀이하는 해석집처럼 보였어요. 사전 같기도 했고 이와 어울리는 사주는 어떤 것이며 상극인지 아닌지도 나왔습니다. 성격적인 면과 인생 전반의 위험성과 성공 가능성도 제시를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법률서를 공부하듯 외워야 진정한 사주 명리학의 길로 접어드는 것 같아요. 한자를 어느 정도 익히면 사전처럼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에게 보여지는 겉모습 이외의 생,년,월,시로 인간의 인생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비롭기만 합니다. 물론 일각에선 비과학적이다, 사람을 어찌 저렇게 한정되게 평가를 하느냐하는 말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전통 학문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이 좋은 공부를 조금씩 해보고 싶은 마음이네요. 갈 길은 멀겠지만요. 훌륭한 학문을 알게 되어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천 보증심사지침' 개정안에 따라 명확하게 경제적 이해관계를 밝힙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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