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돈을 끌어 당기는 유대인의 돈 공부법_김경철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사실 지난 학창 시절을 돌이켜보면 금융에 관한 공부를 한 건 기억이 안난다. 어쩌면 아예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부끄러운 과거를 지나서 지금 이 책을 만난건 행운이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지금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본주의 체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이 없던 평등의 시절에는 100을 넘게 일을 해도 50 밖에 안준다면 생산량 증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었지만 개인 노동에 대한 할당량을 자유롭게 하길 윈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즉 그렇게 해서 생산력을 늘이면 50 그 이상의 것을 받을 수 있었고 사람들은 더 열심히 일을 했다.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의 기본 논리이기도 했으며 이 책에서도 설명을 하고 있다. 이 부분은 실제 사례이기도 하다. 청교도가 바다를 건너 미국에 정착하려 했을 때 질병과 식량의 부족했고 인디언의 공격으로 인원의 반이 다 사망했다고 했다. 어떻게든 경작을 해서 식량을 생산했는데 처음에는 공동체로서 같은 양의 땅을 분배받고 일도 함께 시작하고 끝냈지만 일부 사람들의 건의에 따라 각자 경작지를 배분해서 자유롭게 일하게 해주었는데 생산량이 훨씬 증대되었다. 그 첫 추수를 감사하는 행사를 했던게 추수감사절의 시작이었다. 나는 이 책을 보며 돈을 대하는 자세를 달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돈은 참 신비로운 존재다. 돈에 욕심이 붙으면 그것은 독이 되어 돌아오고 돈을 존중하며 소중함을 알 때 그것은 불어나서 나에게 득을 주기도 한다. 즉 돈 자체에 욕심을 부리라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돈에서 현명하게 행동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보통 큰 돈을 어렵게 여기고 푼돈을 하찮게 생각하는데 계획도 없이 써버리는 습관이 생긴다고 했다. 당연한 논리지만 푼 돈 씀씀이가 곧 불어나서 큰 빚이 되고 결국은 금전적 파산과 자기 자신의 파멸을 이끈다고 한다. 그 시작은 신용카드 사용이라고 저자는 얘기했으며 특히 여러 카드를 쓰는 것은 좋지 않다고 했다. '조'단위의 각 카드사 연간 매출 측정표를 보니 놀라웠다. 저자는 직불카드 사용을 권했다. 돈이 바로 소비되는 걸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신용카드는 내가 얼마가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게 되고 빚이 되어서 갚는 개념이기에 무분별하게 쓰일 수 있다.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가난이 인생을 행복하게 해주는 건 아니다.' 라는 말도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지금부터라도 돈의 개념을 배워나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이 책에서 얘기하는 금융지식을 깨닫고 훌륭한 성공인들을 만나서 도움이 되는 얘기를 듣는 것이 방법이었다.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독서를 통해 훌륭한 글을 읽고 지식을 체득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길위에서 하버드까지>. 이 책은 과거 노숙 생활을 했던 어떤 여자가 삶의 깨달음을 얻고 고분분투하여 하버드 대학을 갔던 유명한 일화라고 했다. 결국 가난을 인정하고 부를 욕하는 건 핑계거리에 지나지 않은 것 같다. 이 또한 이미 아는 것이지만 현실을 부정하고만 있지말고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개발하고 움직이라는 말이었다. 세상은 결코 가만히 있는 나를 불쌍히 여겨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스스로 일어서야 했다. 그러고보면 돈은 결코 착하지도 않고 완전히 악하지도 않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이의 행운을 축하해줄 줄 알아야 그 행운이 나에게도 올 수 있다는 얘기도 좋았다. 특히 어떤 행운권 당첨을 통해 상품을 받는 사람을 보면 그 기쁨을 진심으로 축하해줘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좋은 기운을 통해 나한테도 행운이 온다는 것이었다.사실 실제로도 경험해봤던 얘기여서 흥미로웠다. 이 책을 만난 것 자체가 나에겐 소중하고 반가우며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돈에 대해 그저 두려움만 앞섰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지금은 어떤 현명함이 생겼다. 부자란 것이 그렇게 막연하고 뜬구를 잡는 얘기는 아닌 것 같았다. 앞으로도 이 책을 꾸준히 읽고 필사도 하며 돈으로 행복해지는 인생을 살고 싶다. p99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돈을 대하는 습관과 돈에 대한 좋은 생객이 결정하는 것이다. #돈을끌어당기는유대인의돈#김경철#한국경제신문#컬쳐블룸#컬쳐블룸리뷰단#재테크#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