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절대로! - 2022 가온빛 추천 그림책, 2022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50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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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책빛 서평단 4기 선물 도착^^
베아트리체 엘레마냐 작가의 신작이네요.

가방을 메고 나무위에 기대도 있는 저 아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책장을 넘기며 읽다보니 아이들 어릴때 생각이 나서
웃음이 절로 납니다.

우리 막내는 자율성을 인정해주는 시골 작은 학교를 다니다
부득이하게 2학년때 과밀학교로 전학을 하게 되었어요.
학교 등교하는 첫날 엘리베이터 앞에 자리깔고 앉아
학교를 안가겠다고 해서 애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파스칼린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서 웃었습니다^^

파스칼린 역시 학교에 처음 가는 아이 절대로 학교에 안가겠답니다. 어르고 달래보아도 꿈쩍도 하지 않는 아이 어쩌면 좋을까요?

​신학기 첫 등교하는 1학년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겠어요^^
신학기가 되면 아이가 어떤 담임을 만날지,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걱정하고 긴장되는데 그런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담아 그린 것 같아요. 작가님은 어쩜 그리도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셨는지 신기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걱정과는 달리 학교 생활도 잘하고 곧 적응한답니다. 예비 1학년 엄마들께 이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절대 절대로 강한 부정은 긍정이기도 하지요.
파스칼린은 진짜 학교에 가기 싫었을까요?
부모의 관심이 필요했던 걸까요?

이 그림책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고 있어요. 반전도 재미있구요^^

부모의 존중속에 자란 아이는 어디서든 잘 적응한답니다.
의젓한 파스칼린 사랑스럽습니다^^

<해당도서는 책빛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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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목걸이 - 2022 책씨앗 선정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48
프란카 페리니 지음, 안나 페드론 그림, 황연재 옮김 / 책빛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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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처럼 눈물은 기쁠때도 슬플때도 우리와 함께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촉매제가 되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을 해소하는 역할도 하지요.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눈물이 흐르고 있을까요?
책제목을 보며 눈물 목걸이가 뭘까 궁금해서 책장을 넘겨보았어요.

눈물은 어디에나 있어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눈물을 찾아 실에 엮으려면 얼마나 많은 눈물이 모여야 목걸이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이책에서는 12가지 눈물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마치 한편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오.

그중에 가장 와닿았던 눈물은 우리의 삶에서 나뭇잎처럼 흘러가버린 시간을 바라보는 장면과 몸과 마음으로 겪는 부당함을 보여주는 촛농으로 표현한 부분 참 절묘하게 잘 표현해서 그림만으로도 그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어요.

두손 가득한 약이 흘리는 눈물은 마치 내 마음처럼
쓴맛이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건물이 세워지기 위해 베어진 수많은 그루의 나무들이 흘렸을 아픔의 눈물을 송진의 눈물로 표현하다니 참으로 놀라웠어요.
믿음이 사라져버린 친구를 향한 눈물 부분에서는
옛친구가 생각나서 씁쓸했어요.

오 갈곳 없이 떠도는 난민들이 흘렸을 수많은 눈물 조각들, 사랑하는 자식을 바다에 묻어야만 했던 부모의 마음도 아련하게 전해집니다.

이렇게 세상의 모든 눈물로 채워진 목걸이가 완성되는데요.
누군가를 위해 남겨두었던 마지막 눈물은 감동을 자아냅니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그 눈물을 남겨두는 일
쉽지 않은 선택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를 위해 배려하는 마음
이미 경험해보았기에 그 가치를 아는 건 아닐까요?
아직은 흘려야 할 눈물이 많아서일까요?
값진 눈물을 남겨두는 장면 뭉클했어요.

나에게도 나머지 눈물이 가득 채워지는 순간이 곧 오겠지요.


<해당도서는 책빛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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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내게 - 2023 아침독서추천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49
레베카 바흐-로릿첸 지음,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그림, 손화수 옮김 / 책빛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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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내게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작가가 생소해서 찾아보다 <잃어버린 토끼, 커피, 눈풀꽃>
을 그린 작가의 그림이었다니 반가웠어요.

어느날 문득 집안에 하나 둘씩 물건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가지런한 책상, 가지런한 신발, 정갈하게 다림질까지 하며
넓은 집에 소년은 혼자 살고 있어요.
꽃을 좋아하는지 꽃잎을 수집하기도 합니다.

샹들리에, 벽난로에 책장 가득한 책까지 다 가진 듯
행복할 것만 같은 소년의 얼굴은 어딘가 모르게 외로워보여요.

유일하게 아이 곁에 있는 선인장
유난히 파란 아이의 볼 어디가 아픈 걸까요?

창백해보이는 소년 그의 마음에 텅빈 것 같은 공허함이
찾아오는데 소년은 유일한 친구 선인장과 숨바꼭질을 하다
깜빡 잠이 들어요.
어느날 선인장이 쓰러지고 ....
수상한 발자국을 발견하게 되지요.

선인장이 아닌 누군가와 숨바꼭질하는게
처음인 소년은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헤아릴수 없어
계속 수를 셉니다.
그러다 오랜시간 기다리던 곰을 만나 숨바꼭질을 시작하는데..

이제 소년은 외롭지 않아요.
소년과 곰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친구가 생긴 소년은 이제 자신의 틀을 깨고 어울리며
행복함을 암시하듯 선인장의 꽃이 활짝 핍니다.

"어느날 문득 내게 왔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내게 소중한 친구가 찾아온다면
여러분의 기분은 어떨까요 ?

나는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친구가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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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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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뭐지! -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스페셜 멘션작 북멘토 그림책 5
하오 슈오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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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뭐지!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스페셜 멘션작
북멘토 서평단에 당첨되어 받았습니다^^

택배를 받자마자 뭐지? 뭐지! 궁금했어요^^
책을 꺼내 읽어보는데 글없는 그림책이라는 부담감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숲을 탐험하던 아이가 책한권을 떨어뜨리고 가는데
숲에 사는 초록이는 산책을 하다 책을 발견하지요.

어라~뱀에게 물린 초록이
책속에 나오는 방법대로 따라하는데 빵 터졌어요.

특히 썬그라스 만드는 방법 참 기발하고 재미있었어요.
초등 1,2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니 엄청 좋아합니다.
반딧불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어쩜 초록이 기발하다고
천재라고요^^

또 읽고 싶다고 해서 다시 책장을 넘겨주었어요.
왜 이책이 라가치상 수상했는지 알겠어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아이도 어른도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활짝 웃을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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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릴리 머레이 지음, 세라 메이콕 그림, 김지연 옮김 / 반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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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사랑스런 펭귄가족 마치 남극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느껴져요 ^^
면지에는 책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랑 표현법을
한눈에 보여줍니다.

어찌보면 상투적일수도 있지만 사랑의 표현방식을 동물의 표정과 동작으로 잘 보여주고 있어요.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이중적인 양면성을 담아 표현합니다.

사랑은 진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유치하기도 하지요.
미어캣처럼 뒹굴뒹굴 몸을 부대끼며 즐기기도 하고
때로는 덧없는 것일지라도 모두의 기억과 미소, 이야기속에서 살아가기도 하지요.

우리의 사랑을 동물의 특징을 살려 비유하는 모습
참으로 신박합니다.

사랑은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공유하며 살아가게하는 원동력이 되는 중요한 자원이지요.

아기 펭귄이 부화할때까지 혹독한 추위를 견디면서
알을 지키는 펭귄부부의 희생과 보살핌이 있기에 사랑은 더욱 값지고 오랫동안 유지할수 있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사랑은 토끼처럼 날쌔고 빠르기도 하지만 때로는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하지요. 우리의 인생처럼요^^

공감되는 부분은 많지만 특히 제 맘에 들어온 문장은
고래가 나오는 부분이었어요.

"사랑은 함께하는 것이에요.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생각하고, 여행하고, 자유를 느끼는 순간을 주는 것.
그것 또한, 사랑이랍니다."

내가 느끼는 사랑의 감정은 어떤지 가족끼리 이야기 나누고
적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요?


<해당도서는 제이그림책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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