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팡이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리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딸기와 팡이를 먼저 만나게 되었어요.

표지의 귀엽고 사랑스런 딸기
제목도 마저 상큼합니다.
이책은 MOE 그림책 대상을 받았다고 해요.
표지를 열면 핫핑크색 면지가 보여요.
어머~~레몬 나비라니 깜찍해요.

어느날 딸기가 맛있는 숲에 놀러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숲애서 만난 과일과 채소 친구들이 피구를 하고 있었죠~~
게임을 시작하는데 앗~~딸기는 공을 피하다 그만 상대편에게 점수를 주고 말아요 .

기특하게도 딸기는 사무룩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친구들에게 잘할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네요.

그런 딸기를 지켜보던 수상한 그림자들
변장하고는 딸기를 유인합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레몬 그 뒤를 쫒아가 딸기를 구해내는데요.
팡이로부터 딸기를 구해내는 히어로즈들의 활약 ^^
넘 재미있어서 깔깔 웃어봅니다.

맛있는 숲에 다시 찾아온 딸기 예전과 달라졌는데
이 부분이 대반전이었어요^^

웬지 다른 시리즈도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는데
<맛있는 숲의 레몬 > 후속작이었네요.
맛있는 숲의 레몬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귀엽고 깜찍한 과일 채소 친구들 직접 만나보세요^^

그림책속에 들어있는 활동지 아이들과 활용하기에 넘 좋네요. 다음 시리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궁금해집니다. 유아들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덕분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해당도서는 출판사 서평단에 당첨되어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앙코르
유리 지음 / 이야기꽃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리작가의 신간이 나왔다갈래 내용도 보지 않고 바로 주문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유리 작가님의 사인본을 기다리는데 드디어 앙코르가 도착했다.

바이올린 제작과정을 음악 기호로 소개하는데 책장을 넘기다보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진다.

길가에 버려진 낡은 바이올린이 장인의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나무 결이 살아나고 매끈하게 다듬어져서 새롭게 태어나는데
문득 이세 하데코가 쓴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의 장인이 생각난다.

음악기호 하나 하나 표현한 문장을 읽어내려가다보면 마치
바이올린 제작 현장에 있는 듯하다.

장인의 손에서 멋지게 재탄생한 바이올린
잊고 있었던 그녀의 꿈이 실현되는 순간일까?

어디선가 바이올린을 켜는 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유리 작가님의 섬세한 그림과 글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Andahte, 걷는 둣 천천히
나를 응원하는 작가님의 사인 뭉클하게 한다.

용기를 내어 바이올린을 켜는 장면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진다.
뒷면지에 걸린 액자를 보며 절로 흐뭇해진다.

"천천히, 차근차근....
정성 들인 만큼 소리가 날 것이다."

"처음부터 완전한 소리를 내는 악기가 있을까?"

"눈길과 손놀림, 체온과 심장의 박동...
서로의 진동에 익숙해져 가면서 자기만의 소리를 찾아간다. "

내 인생에도 앙코르를 외칠 그날을 기대하며~~
앙코르 ! 를 외쳐본다.
가슴이 따뜻한 유리 작가님 만나고 싶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라이 사계절 그림책
서현 지음 / 사계절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통 튀는 유머감각을 가진 서현 작가님 그녀의 유쾌한 상상은 계속됩니다. 서현 작가님은 <눈물 바다>로 처음 만났는데 어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시는지 감탄하며 읽었지요. 작가님의 그림책은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서현작가님의 신간 서포터즈 모집한다는 사계절 출판사의 피드를 보고 신청했는데 운좋게도 당첨되었어요.
먼저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세트 보내주신 사계절 출판사의 통큰 선물에 감탄하고 서현작가님의 통통 발랄함이 묻어나는 행복한 그림책에 반했습니다.

호라이들이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상한 화요일>이 생각났어요. 생각지도 못한 계란 후라이의 변신 재미있어서 오랜만에 책장을 넘기며 실컷 웃어보았어요.
작가님은 어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실까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유리 아이들을 닮은 호라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호라이는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유쾌한 그림책이예요. 풍부한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줄거움을 주는 <호라이>, <호라이호라이>를 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들과 상상놀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호라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깔깔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호라이라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해당도서는 사계절출판사 서포터즈 당첨되어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라이 사계절 그림책
서현 지음 / 사계절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통 튀는 유머감각을 가진 서현 작가님 그녀의 유쾌한 상상은 계속됩니다. 서현 작가님은 <눈물 바다>로 처음 만났는데 어쩜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시는지 감탄하며 읽었지요. 작가님의 그림책은 기분좋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서현작가님의 신간 서포터즈 모집한다는 사계절 출판사의 피드를 보고 신청했는데 운좋게도 당첨되었어요.
먼저 호라이, 호라이호라이 세트 보내주신 사계절 출판사의 통큰 선물에 감탄하고 서현작가님의 통통 발랄함이 묻어나는 행복한 그림책에 반했습니다.

호라이들이 하늘을 나는 장면에서는 데이비드 위즈너의 <이상한 화요일>이 생각났어요. 생각지도 못한 계란 후라이의 변신 재미있어서 오랜만에 책장을 넘기며 실컷 웃어보았어요.
작가님은 어쩜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하실까요?
천진난만한 개구쟁이 유리 아이들을 닮은 호라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호라이는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유쾌한 그림책이예요. 풍부한 감성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줄거움을 주는 <호라이>, <호라이호라이>를 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들과 상상놀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호라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음껏 상상의 날개를 펼치며 깔깔 웃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호라이라면 제일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해당도서는 사계절출판사 서포터즈 당첨되어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세피데 새리히 지음, 율리 푈크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부문  대상작

여러분은  무엇을  좋아하나요?
노란 면지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있어요.
그런데 다  가져갈수  없대요.

작은  가방  하나만  들고  갈수  있다는데  아이는  좋아하는  것들을  가져갈수  없어서  슬퍼요.
하지만  이내  좋은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순수한 어린 아이의  마음이  사랑스럽기만 해요.
어쩌면  이  아이의  부모님은 멀리 이민을 가는건지도 몰라요.

학교버스, 운전기사 아저씨, 의자, 어항 , 배나무,소중한  친구도  데려가고 싶어요.
소중한 친구와 헤어지기가 아쉬워하는 장면, 친구가 들고 있던 사과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져요.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 정착해야 하는 아이
사랑하는 소중한 것들을 기다리는 아이는 어떤  마음일까요?  
아이의  상황은  알수  없지만 좋아하는  것들을  기다리는  순수한  마음에  흐뭇해집니다.

바다를  바라보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아이가 기다리는 것들이 어디쯤 오고 있을지 
희망에 부푼 아이의 얼굴을 기대해봅니다. 

그리운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이 도착하지 않는다할지라도 
아이는 이제 바다를 바라보며 그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할수 있는 힘이 생겨서
행복할 것만 같아요.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