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 플러스+ : 인공지능 기본부터 도구 선택, 조합, 실전 활용까지 - AI 나만 못 쓰나? 지금도 Q&A에 멈춰 있는 당신에게
김용성 지음 / 프리렉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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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인공지능 기본부터 도구 선택, 조합, 실전 활용까지

일상에서 스마트폰이 없는 건 상상할 수조차 없다. 최초의 스마트폰이 등장한 시기는 2007년으로 벌써 20여 년이 흘렸다니 놀랍다. 스마트폰이 서서히 우리 삶을 변화시킨 것에 비하면 AI의 발전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AI를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의 격차는 생산성 뿐만 아닌 뒤처지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AI 리터러시'를 갖추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리터러시는 언어학에서 사용하던 용어로 "사람들이 글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오늘날 더욱 문해력의 중요성은 부각되고 있는데 현대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터러시는 "다양한 개념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며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정의되고 있다. 이에 AI 리터러시는 "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며,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AI 리터러시 핵심 영역 5가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AI와 사회 변화에서는 'AI 기술 자체를 넘어서, AI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우리나라는 AI 시대에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와 우리는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첫 번째 관문이자,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에 브라우저를 장악하는 것은 곧 사용자의 일상을 장악하는 것과 같다. 이에 브라우저는 '웹페이지를 보는 도구'가 아닌 '일상의 모든 작업을 AI와 함께 처리하는 종합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예전엔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코딩이 이제는 '바이브 코딩'으로 누구나 자신만의 앱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바이브 코딩의 핵심 특징과 한계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가장 큰 함정은 "작동하는 코드"와 "이해하는 코드"는 전혀 다르다는 점입니다. AI가 멋지게 코드를 생성해 주면 당장은 잘 작동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그 코드의 내부 구조와 작동 원리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면, 숨어 있는 버그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P 31

또한, 극과 극으로 갈리는 채용 시장의 현상은 이해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 ...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조직이 외부 기업이나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데이터, 인프라, 알고리즘, 인력을 활용하여 독립적으로 AI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P 37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인공지능 기술', AI 리터러시 업그레이드 기능별 서비스 가이드', 'AI 리터러시 실전 레벨업 : 진짜 업무에 활용하기'를 통해 '인공지능 기본부터 도구 선택, 조합, 실전 활용까지' 한 번에 학습 가능한 도서이다.

'언어가 코드가 되고 생각이 서비스가 되는 세상'에서 더 늦기 전에 AI를 제대로 배워야 함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

'초격차를 이끄는 탄탄한 AI 기초 역량'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최신 AI 기술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AI 워크플로우 설계'까지 차근차근히 알려주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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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꽃체 마스터북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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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온라인 강의로 배우는 미꽃체 과정을 전부 한 권의 책 속에 담아 놓은 도서'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해도 연필을 깎으며 공책에 필기를 하는 게 당연했는데 세월이 지난 지금은 손 글씨가 귀해진 느낌이다. 나 또한 컴퓨터 자판이 훨씬 편하다. 그럼에도 필사를 좋아하고.


컨디션에 따라 글씨체가 바르지 못하다 보니 내가 봐도 나의 손 글씨는 별로라서 이 책과 함께 교정의 시간을 갖고자 선택한 도서이다.

미꽃체는 독학으로 시작한 손글씨 연습을 통해 책 속 인쇄된 폰트처럼 예쁜 손글씨 '미꽃체'를 직접 저자가 만들었다. '가장 인쇄체에 가까운 글씨 유튜버', '유튜브코리아에서 뽑은 손글씨 유튜버'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이다. 굉장히 차분하고 일관적인 글씨체란 느낌인데 이 책과 함께 열심히 미꽃체를 익혀 보려 한다.

우선 '바른 자세와 파지법', '미꽃픽, 필기구 및 종이 추천'과 '잉크 그리고 펄 잉크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책 속 QR 코드로 PDF 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지법'이란 '펜을 올바르게 쥐는 방법'이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새끼손가락을 빼고 펜을 쥐는 습관이 들어버렸다. 교정이 안된 상태에서 미꽃체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펜을 잡는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는지 글씨를 빨리 쓰지 못하고 이내 팔이 아파진다. 저자는 힘이 어느 쪽으로 분배되는 게 좋은지 친절히 알려준다. '필압으로 인한 흔한 문제'도 도움이 되었고, 미꽃체 포인트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작해 본다. 실제로 구입 시 도움이 되는 정보인 딥펜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미꽃체 기초 과정'은 말 그대로 미꽃체 세로모음, 미꽃체 가로모음, 미꽃체 이중모음, 미꽃체 자음 연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생각보다 그 과정을 익히는 게 만만하지 않았다. 서두름 없이 보다 미꽃체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했다. 이제 고착화된 습관을 한 순간 바꾸는 건 어렵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개선이 된다면 반은 성공이라 생각한다.


회색 가이드 글자를 천천히 따라 쓰면서 하나씩 기초를 익혀나갔다. 미꽃체는 반듯한 선이 생명이라는데 나는 이게 잘되지 않았다. 저자는 지금도 여전히 선 연습을 병행하고 있다고 하니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이 되었다.

악필 교정이나 반듯하고 예쁜 글씨체를 갖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과 함께 꾸준히 연습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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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릴케 시 필사집 쓰는 기쁨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배명자 옮김 / 나무생각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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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은 보라색 표지가 고급스러운 도서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필사집이다. 릴케의 짧은 서정시들을 모아놓은 시집으로 그는 18세에 대학 입학시험을 앞둔 시기에 사촌 누나의 소개로 만난 발레리 폰 다피트-론펠트라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데 이것이 릴케가 시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사랑이란 참 묘한 감정이란 생각이 들며 특히 이성 간의 사랑이 더욱 그러한 것 같다.

시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인지 울 녀석들은 학창 시절 유독 시 쓰기를 어려워했다. 나 또한 시는 어렵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널리 알려진 시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거의 없지만 조금은 사적인 시가 쓰인 배경을 알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시는 그저 어렵게만 다가와서 거부감마저 든다.

필사를 좋아하면서도 평소 일부러 필사하는 기회가 없다 보니 선택한 도서인데 너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릴케 시를 필사하는 동안 내 마음 또한 그러한 상태가 되어 세상 모든 게 서정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잠시 동안이지만.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마음으로 그리다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그 많은 눈꺼풀 아래에서 누구의 잠도 되지 않겠다는 갈망이여 _<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릴케의 무덤은 스위스 라롱에 있다고 하는데 이 시를 지어 자신의 묘비에 넣어달라고 유언했다고 한다. 시인은 백혈병으로 극심한 고통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그의 삶이 애처로워 살짝 마음이 무거워졌다.

신, 사랑, 고독, 삶을 노래하는 릴케의 시를 감상하면서 나 또한 그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왠지 모를 편안함과 부드러움, 열정이 느껴지는 시들이었다. 책도 쫙 펼쳐져서 필사할 때 불편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우리는 무서우리만치 아주 쓸쓸하여'에서 시인은 '우리의 의지는 우리를 휘휘 돌며 다그치는 바람일 뿐'이라고 표현했다. 이 글귀를 필사하면서 나의 의지는 진정 바람처럼 잠시 왔다 금세 사라지는 존재임을 다시금 자각할 수 있었다. 애당초 의지는 아무 의미가 없었던 것처럼 거의 내겐 무의미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의지박약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릴케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선물용으로도 좋은 아이템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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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
스티브 앨퍼트 지음, 최영호.김동환 옮김 / 북스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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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이방인이었던 미국인이 전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사람들에 관한 친밀한 회고록

1984년 설립 후 20편 이상의 장편 영화를 제작했으며, 일본 영화사상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작품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이다. 그 외 많은 지브리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나 또한 지브리의 많은 애니메이션에 매료되어 즐겨 본 1인이다. 그렇다고 모든 애니메이션을 다 본 건 아니기에 아직 봐야 할 애니메이션이 남아 있어 기대된다.

- 스튜디오 지브리는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 제작자 스즈키 토시어, 지브리의 전 모회사인 도쿠마 쇼텐 출판사 대표 도쿠마 야스요시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P 24

-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판 영화의 월트 디즈니이자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린다. 그런 그가 다른 영화 제작자들에게 미친 영향력은 실로 막대했다. P 24

어린 시절 '미래 소년 코난'을 엄청 좋아했다. 1978년에 제작되었고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로 그 시대에 그런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니 지금 생각해도 대단하게 느껴진다. 내가 몇 살 땐 봤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나의 어린 시설 추억 중 하나가 된 애니메이션이다. 미래지향적인 내용과 모험, 사랑, 등장인물에서 느껴지는 행복감이 좋았다.

책의 저자는 1996년부터 약 15년간 스튜디오 지브리의 고위 임원이자 이사회의 일원으로 지낸 분이다. 그는 전통적인 일본 회사에서 유일한 외국인으로 이 책은 그런 이방인으로서의 시각이 가득 담긴 내용이 흥미로움을 제공한다. 이 책의 제목이 갖는 의미도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직접 찾아 읽어보길 권한다.

처음 입사한 일본 기업에서 그동안 들었던 모든 것을 실제 업무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한 저자는 거의 모든 것이 사실과 다름을 알게 된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어찌 보면 일본과 같은 동양에서 살고 있는 나에게도 서양인이 동양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여전히 동서양의 차이를 느낄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 여전함이 이젠 놀랍지도 않다.

저자는 도쿄에서 10년 동안 근무한 뒤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자 거의 모든 영화를 제작한 스즈키 토시오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는 스튜디오 지브리와 모회사인 도쿠마 쇼텐의 국제사업부에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도쿠마 쇼텐이 일본 직원을 위해 설계되었다면 도쿠마 인터내셔널 사무실은 오직 외국인을 위해 설계되었다. 외국인 저자의 시각이 담긴 일본 직장 문화와 패턴이 매우 흥미롭게 전개되는데 그 세심함이 놀라웠다.

이방인의 시각으로 지브리의 예술과 일본 비즈니스 문화를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었고 이 책이 아니었다면 결코 알지 못했을 일화들 또한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이 책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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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 N1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 기적의 쓰기 학습법으로 공부하는 JLPT 일본어 단어 쓰기 노트 (스프링)
박다진 지음, 타나카 아오이 감수 / 세나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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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머리와 손이 기억하는 기적의 쓰기 학습법

이 책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고 JLPT N1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단어와 한자'를 다루고 있다. '머리와 손이 함께 기억하는 기적의 쓰기 학습법'으로 학창 시절 쓰면서 공부하는 걸 선호하는 나에게 잘 맞겠다는 생각에 선택한 도서이다.

학창 시절 유독 한자에 약했는데 일본어를 공부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한자를 많이 익혀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이 책은 단어는 품사별로 구성하고 50음도 순으로 배치하여 출제 빈도가 높은 JLPT N1 단어 900개를 엄선하여 실었다. 그냥 무턱대고 단어를 외우는 것보단 문장 속 쓰임을 통해 의미를 파악하는 게 단어 습득 면에서 효율적임에 동감할 수 있었다.

총 35일차의 일자별 구성으로 매일 공부할 수 있는 구성과 쓰면서 단어와 읽는 법을 익힐 수 있다. 특히 문장과 함께 외우면 더욱 효율적인 학습으로 이어진다. 본문 문장에 나오는 단어 총정리와 플러스 단어 200개도 추가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해 놓았다.

하루를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에서 이 책과 함께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단어 미리 보기'를 통해 알고 있는 단어는 체크할 수 있고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가기 전 맛보기로 좋게 잘 정리되어 있다. 나이가 드니 기억력이 저하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그래서 시간 투자를 더 많이 해야 해서 인내를 갖고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우선은 단어 익히기에 집중하였고, 문장을 통해 단어의 의미를 확실히 다져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외국어를 잘하려면 언어의 4가지 기능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위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말한다. 단어 암기는 가장 기본 요소인데 거의 한자이기에 학습에 어려움이 많음을 함께 공감하며 급수가 올라갈수록 단어 수가 증감함에 더 많은 시간 투자는 필수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머릿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문장과 함께 익힐 수 있는 구성은 이러한 일본어 단어 습득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요소임을 학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문자를 쓴다는 행위에는 마음을 편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엔 정말 그러하다.

매일 20개의 단어와 문장을 35일 꾸준히 학습할 수 있게 엮은 도서로 독학으로 일본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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