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 내 영어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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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하루 1줄, 100일간 100개의 명언을 따라 쓰며

영어와 지혜를 동시에 살 찌우는 슬기로운 필사 습관

아담하니 이쁜 책이다.

필사하기에 편한 누드 제본 도서여서 더 마음에 든다.

평소 영어 쓸 일이 없다 보니 영어와 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도서라 선택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영어를 쓰니 그 행위 자체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문제는 너무 재미있다 보니 하루 1장이 아닌 하루 16장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아, 이건 아니다 싶어 멈췄다. 그리곤,

명언의 의미를 더해주는 책 속 메시지를 읽고 다시금 영어 문장과 해석에 집중해 본다.

하나의 영어 명언마다 QR 코드를 통해 바로 원어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모르는 단어 발음을 확인하기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혜를 주는 명언을 읽으며 좀 더 깊이 그 뜻을 새겨 보니 유익하다.

책 속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음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어 좋다.

10개의 주제에 10가지씩 명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총 100개의 영어 명언이 담겨 있다.

책 속 빈 공간을 나의 필체로 영어 명언을 천천히 필사해 본다.

문장이 짧아서 부담이 없어 좋다.

일부러라도 영어를 가까이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Expressions'를 통해 단어와 표현들도 별도로 구성해 놓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평소 조금이라도 영어를 가까이하고 싶은 분들과 영어 필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부담 없는 필사집인 동시에 명언을 통해 지혜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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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최경란 지음 / 빅마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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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삶이 나에게 전하는 위로와 공감의 문장들!

좋은 글귀를 읽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어 선택한 도서이다.

이 책을 매일, 한 문장씩, 365일,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읽으며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길 희망해 본다.

별일 없이 하루를 보내는 일상엔 전혀 스트레스가 없다. 하지만 타인으로부터 아무리 소소한 것일지언정 스트레스를 받는 날엔 하루를 망친 기분이다. 그럴 땐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데 독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그 외 동기부여를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 책 역시나 그러했다.

우선 노란 바탕의 예쁜 표지와 하드커버 제본이 마음에 드는 도서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겉으로 보이는 부분도 신경을 쓰지 않을까 싶은데 저자의 책에 대한 애정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애정이 묻어있는 책은 독자도 당연히 알아본다. 그렇다고 내용이 별로라면 그런 것도 무용지물이겠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느끼고 깨닫고 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의 감성을 자극했고, 깨달음의 단초가 되었으며 움직여 행하게 한 동기가 되어준 시, 소설, 수필, 영화 속 한 구절, 동서고금의 지혜가 담긴 명구'를 모아 놓았다. 나 또한 그러한 명구를 읽으며 느끼고 깨닫고 행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날의 나를 돌이켜보면 얼마나 게으른 사람이었는지 한심할 정도이다. 물론 현재에도 그런 게으름은 여전하지만 책 속 문구를 읽고 느끼며 조금이나마 게으름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간은 작년이었다. 그걸 실패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크리스 길보

'한 줄의 깨달음'에서 저자는 '마음이 과하게 앞서면 쉽게 지치니 의욕과 실행을 적절히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함을 조언한다. 맞는 말이다. 무엇이든 적절한 속도도 중요한 것 같다.

과거나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인간의 본성은 큰 변함이 없음을 생각하면 동서고금의 지혜가 담긴 명구에 필히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된다. 길고 길었던 추위도 이젠 거의 끝이 났다.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3개월쯤 되었으니 아직은 뭔가를 새로이 다짐하고 시작하기에도 늦지 않다. 이 책 속 명구를 읽으며 새로운 다짐도 하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실망과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겉표지가 예쁘고 내용 또한 알차니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템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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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와 반 고흐 영혼의 시화전 - 윤동주 전 시집과 반 고흐 그림 138점
윤동주 글, 빈센트 반 고흐 그림 / 스타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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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전 시집과 반 고흐 그림 138점

사랑받는 시인 윤동주와 반 고흐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도서로 특히 윤동주 시인의 모든 시와 산문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더욱 반가운 마음에 내게 소중한 책이 되어버렸다.

시는 그림이 되고, 그림은 시가 된다

이 책은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스폐셜 에디션 북으로 양질의 종이가 그 특별함을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종이 책을 좋아하는데 오래도록 보관해도 늘 변함없는 퀄리티 높은 종이의 구성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가끔씩 책을 정리할 때 좋아하는 책이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있으면 슬프다.

윤동주 시인의 시 중 가장 좋아하는 시는 '별 헤는 밤'이다. 그리고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별이 빛나는 밤'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왼쪽 페이지엔 시와 산문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엔 그림이 있다. 시인의 시와 산문을 읽으며 눈으론 고흐의 그림을 감상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시인 윤동주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공통점을 생각하니 가장 먼저 그들의 애절하며 안타깝고 슬픈 삶이 떠오른다. 일찍이 요절한 윤동주, 그의 넘치는 재능이 너무 빨리 져버려 원통하다. 살아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한 빈센트 반 고흐의 삶도 그러하다. 그나마 그들의 작품들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며 이를 통해 삶을 더욱 풍부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

작년 여름의 더위가 길었던 것처럼 지금의 겨울도 끝이 날랑 말랑하며 끝나지 않는 요즘,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며 동시에 고흐의 그림도 감상하는 시간 동안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선물용으로도 좋고, 윤동주 시인과 빈센트 반 고흐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충전200 카페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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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의 심리학 -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오성주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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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와 현대, 서양과 동양을 아우르는 그림 감상의 법칙

심리학 실험으로 예술 감상의 비밀을 밝히는 최초의 미술 교양서!

감상은 미술 작품 앞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심리 행동이다.

예술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내게 감상은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그래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어디에 포인트를 둬야 하는지부터가 난관이다. 이에 선택한 도서인데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법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더불어 예술을 실험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며 예술을 심리학적 분석 대상으로 삼는 '예술 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도 함께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심리학은 흥미롭지만 매우 복잡하다.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일어나는 심리학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예술 작품을 볼 때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다양한 실험 사례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만연한 현대에서 '존재의 문제'와 '권태의 문제'가 더욱 분명해짐을 예견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그림 감상을 제시한다. 예술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감상이란 단어가 조심스럽다.

저자는 감상이 좋은 본질적인 이유로 감각적 즐거움과 인지적 탐색과 통찰, 감정적 정화와 재충전 그리고 긍정적 산만함을 꼽는다. 하나하나 다 가슴에 와닿았는데 꼭 미술관에 갈 필요 없이 일상에서 이를 잘 활용하면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 심리학에서 주류가 된 실험 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19세기 독일의 구스타프 페히너는 최초로 예술에 실험적으로 접근한 인물로 예술적 평가를 엄격한 방법을 사용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해야 한다 믿었다고 한다. 페히너의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실험과 결과는 객관적 사실에 다가갈 수 있었지만 한계적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예술 경험에 대한 객관적 접근은 감상자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어 보였다.

'작품 중심 감상'과 '미술사적 감상'의 감상 전략과 '팝아트'의 효시로 평가받고 있는 앤디 워홀의 <캠벨 수프 캔> 작품이 의미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었다. 감상자의 지식이 작품 감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내용도 좋았다.

- 정보량과 감상자 의도 사이의 관계를 구상화와 추상화의 관계로도 볼 수 있다. P 77

현재 우리 집 벽면에는 액자라곤 하나도 걸려있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몬드리안 작품을 걸어 놓으면 평소에도 정리 정돈을 잘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고 그가 자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다.

일반인 입장에서 이 책은 예술 작품을 보는 시각을 다채로우면서도 전문적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사조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 이때까지 읽은 미술 관련 서적 중에서 단연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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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민진홍.유경화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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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15가지 기본 기능과 9가지 실무 사례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고급 비즈니스 프롬프트 가이드

언어 모델 AI인 챗GPT를 잘 활용하려면 무엇보다 '프롬프트 작성'이라는 기술이 필요함에 선택한 도서인데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한 도서였다.

'프롬프트'란 AI에게 주는 '입력 명령'이나 '지시문'을 뜻한다. 이러한 프롬프트가 구체적일수록 원하는 답변에 가까운 결과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AI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명확하고 구체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을 꼭 익혀야 함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이러한 프롬프트 작성의 기본 원칙과 실질적인 예시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챗GPT를 활용하는 법을 친절하고 상세히 알려주는 도서이다.

AI 시대의 필수 스킬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으로 명확성, 구체성, 맥락 제공, 단계적 지시라는 요소를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프롬프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학습과 실험이 필수적인데 이는 AI와의 소통 능력을 키움으로써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1장에서는 '챗GPT의 핵심 기능과 실무 적용 노하우'를 담고 있다. 여기에는 챗GPT의 핵심 기능 15가지와 챗GPT를 활용한 실무 적용 9가지를 알려준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상세한 설명글은 이해하기 쉬웠고, 보다 효과적으로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는 알찼다. 평소 챗GPT를 거의 활용하지 않았던 터라 생각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그 기능이 놀랍고 신기했다. 만약 챗GPT의 도움 없이 혼자 작업한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작업 속도도 엄청 느리다는 걸 잘 알기에 그 기능이 더욱 놀라웠다. 이런 점에서 챗GPT는 신의 경지에 가깝게 인간의 능력을 무시하는 수준처럼 보이기도 했다. 물론 최종적으로는 사람이 직접 검토하는 것이 중요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무료 버전 챗GPT의 경우엔 2021년 이전의 정보만 수집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2장에서는 '실전! 비즈니스 프롬프트 코스'로 이메일 작성, 문장 교정, 일정 관리, 보고서 작성, 번역 요청 등의 '비즈니스 전반에 요령 있게 활용하기'에 대해 알려준다. 그 외 '기획 제안에 활용하기',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하기', ' 이직·면접 대비에 활용하기' 등 다방면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적용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부록으로 '생성형 AI 비교'도 있으니 이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아직은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프롬프트에 미숙한 분들도 많지 않을까 싶다. 나만 해도 챗GPT를 활용하여 도움을 받은 경우가 전무하니 말이다. 처음이 어렵지 그 후부터는 뭐든 쉽다. 그러니 부디 이 책을 통해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 업무에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추천한다. 강추!

문화충전200 카페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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