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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모들의 이야기 3 ㅣ 아름다운 부모들의 이야기 3
이민정 지음 / 아훈 / 202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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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민정
33년 강의하면서 '아차'실수 할 때가 많다
오랫동안 강의를 하시고, 연구를 하시며 지내시는 게 대단하시는 것 같다. 행복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놀라운 감동으로 찾아올 수도 있고 또한 망가뜨리거나 놓쳐 버릴 수도 있는 게 아닐까?
그렇다 키가 크고 작음이 뭐가 중요하랴~나 또한 윤수 엄마처럼 먼저 사람의 평가 기준을 정해야 될 것 같다. 우리가 사람을 평가할때 외모로 평가하는지, 그 사람의 능력이나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따뜻한 마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음을 어머니가 지니고 있다면 아이에게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저부터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요.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이 글을 보고서 맞아~~이글이야~내가 아이들에게 해주기 전에 내가 느껴야 할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가치관은 부모인 제가 확실해야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나 또한 큰 아이에게 너무나 화가 많이 난다.한번 시작한 화와 싸움은 이야기를 하면할수록 치밀어 오를 뿐...내 혈압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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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싸우는 우남매는 아니지만,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내 눈에는 여동생만 피해는 보는 것 같다.
속은 터지고, 화는 나겠지만...이번에는 기필코 이 책 내용처럼 함 해보리라~~마음 먹어본다.
'부모가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듣고 싶도록 말해야 합니다.'하는 말입니다.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도와 달라고 할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아이가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와주어야 한다.
"이 시간도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게요."
부모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상의 일들을 스트레스로 표현하곤 한다. 아이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찾아 지시하고, 명령하고, 훈계하며, 비난하고 설득하려 한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두뇌 건강을 주의 깊게 살피라고 가르치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또한 부모 스스로 그럴 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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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들에게 바라던 꿈이라고 생각하는데...말투와표현에 아이들에게 전달이 잘 안되나보다.
안될 수도 있는 걸 나의 욕심이 커서 그러는 걸까?
지은이님의 작은아들이 고2 때 했으면...
이제 초등고학년인 우남매에게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
안될 수도 안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의지하지 말고...엄마가 아닌 나로써 좀 더 신경쓰며 살아보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감사한 일은 우리 식구들이 각자 자신이 하는 일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자신이 하는 일을 기쁘게 할 때 세상은 살만한 곳이고 행복한 곳이 된다.
나 또한 우남매와 웃을 때도 좋고, 신나서 요리할 때도 좋고, 태권도와 피아노를 칠 때도 좋다.
요즘 둘째가 요리에 즐거움을 느끼며 맛난 음식 해줄때 나는 기꺼이 얻어 먹는데...아직 순서도 잘 모르지만...의젓하게 하는 걸 보면 대견스럽다.
지금부터 자신의 삶은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도 져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엄마, 제가 엄마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시죠."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비난받으면서 비난받는 행동을 배우고, 존중받는 행동을 배우고, 또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어렵다.내가 자랄 땐 이렇게 안 배웠는데....우리엄마는 이렇게 나한테 안해줬는데...나는 우리아이들에게 해줘야 되고, 하기는 힘든데...우리아이들에게 대물림은 싫고...정말 아이들 키우는 일은 어렵다.
하기사 다른 사람들과 지내기도 힘든데...가족과 자식은 더 하지 않을까 싶다.
매일매일 행복하길 바라지만....그게 쉽지 않는 일
그래두 오늘도 아이들과 즐겁게 잘 마무리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처음에 저는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목표였고, 그것은 성적순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배우면서 확실한 것은 아이들이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환영받는 아이, 도움이 되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구체적인 목표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두 초등남매를 키우면서 성적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학원도 안 다니고, 문제집도 잘 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공부를 잘하기를 바랬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엄마의 욕심이였구나.우리아이들이 지금 아주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많은 친구들에게 환영받고 친구들을 위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그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며 부모는 아이들을 이해하며 먼 미래까지 생각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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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상대방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구분해서 좋은 건 배우고 좋지 않은 건 배우지 않는 삶의 깊은 진리를 배울 수 있었을까요.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 따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남의 단점을 찾아 즐긴다."격언을 실천하는 기회가 시작되었다.
나또한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됨을 이해하고 대물림하지 않으려고 꾸준히 노력중이다. 나도 우리 부모에게 받은 미안함을 듣지 않은 원래 그렇게 크는거야~라는 말은 말도 안된다.
내가 힘들지만 난 엄마이기에 내앞에서 끊어내야 한다.그래서 요즘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을려고 한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남은 나에게 독이 된다.그래서 난 요즘 서평하는 책들이 좋다.나를 좀 더 노력하게 되고, 발전 할 수 있는 나로 만들어 주니깐...책이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이 배울 수 있구나, 제가 잘하면 가정이 평화로울 수 있구나, 엄마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정신과 의사 스캇 펙은 말한다.
"확실히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쩌면 성숙의 속도는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 빠른지도 모른다.
더하여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대화는 사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내 삶이 상대방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삶이 결정된다.내 행복이 상대방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의 선택에 의해서 행복한 삶이 되는지, 아닌지 결정되는 것이다. 내 삶의 주인공이 내가 되는 것이다.
그래두 희망인 것은 부모는 학대와 훈육의 간극을 깨달으면 변화로 이어진다.그럼에도 아이들이 너그러워서 부모가 잘못을 인정하면 용서해 준다.어리석은 부모에게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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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