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고 싶은 말
이정원 지음, 김태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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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생각

주인공이 엄마한테 매일 지적을 받았나요.그런데 주인공은 지적받고 슬퍼하거나 기분 나빠하지 않고 그대신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전 주인공이 될 수가 없어요.엄마가 지적을 너무 많이 하고 내가 얼마나 많이 지적을 받았으면 저도 가끔씩 분노를 참을 수 없어요.

하지만, 주인공은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보기 좋아요 .그러므로 저 또한 노력해서 주인공처럼 되도록 노력해야 해봐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아이생각

제목이 "내가 듣고 싶은 말"이 잖아요. 나 또한 주인공처럼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이 많았어요. 주인공처럼 내가 겪은 일이 비슷해서 엄마에게 듣고 싶은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계기였습니다.그리고,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책 표지를 보자마자 엄마가 누나 인 줄 알았고,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몰래 나가는 모습이 너무 웃겼습니다.


🥰엄마생각

그리고, 책표지를 보자 아이가 아닌 엄마가 듣고 싶은 말을 표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아이가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을 표현 책으로 나 또한 아이들에게 표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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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편의점 토마토문고 3
심후섭 지음, 임윤미 그림 / 좋은꿈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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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심후섭

1951년 경북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지은책은 장편 동화<할머니 산소를 찾아간 의로운 소 누렁이>, 동시집<도토리의 크기> 외 80여 권이 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국제펜문학상, 김성도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임윤미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국민대학교에서 도자공예 ,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와 그림을 만드는 미술 학원 선생님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야기 편의점은 40여가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모아 편의점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는 교육의 수단이 됩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는 마음을 가다듬는 재료가 됩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는 예술의 밑바탕이 됩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는 모두를 어우러지게 해 줍니다.

이처럼 이야기 편의점은 다양한 감동과 좋은글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길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전 세계의 다양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모아 이 책이 만들어 졌고, 두고두고 하나씩 몇 번이라도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마음의 풍요로움을 가꾸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

이 이야기는 중국에서 있었던 일로 일 년만 더 있으면 백 살이 되는 어머니가 일흔네 살 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시짱에 가보고 싶구나."

어머니는 이가 하나밖에 남지 않은 늙은 몸이었고, 아들도 이미 머리가 하얗게 세었습니다. 아들은 웃으면서 "예~, 어머니. 모시고 가겠습니다. 그런데 시짱이 얼마나 먼 곳인지 아십니까?"

아들은 어머니의 소원을 위해 소풍가는 기분으로 머나먼 긴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과연, 어머니과 아들은 시짱에 잘 도착했을까요?

900일이라는 여행 떠나면서 어머니가 103번째 생일을 며칠 앞두고 그만 폐렴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는 그사이에 눈을 감고 말았고, 아들은 슬피 울며 어머니를 화장하여 뼛가루를 자전거 뒤에 싣고 다시 일곱 달을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보고 싶어 하시던 시짱이예요."

하늘에는 어머니의 모습을 한 구름이 아들을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개똥 속에서 빛을 내 봐

알사탕만 한 보석을 본 적 있니? 누구에게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는데 얘기를 들어 보자.

부잣집 마님이 진주알을 잊어버렸습니다. 아주 값비싼 것으로, 하나밖에 없는 보석이였지요. 마님은 하인들을 불러 놓고 닦달하였습니다.

"진주를 찾지 못하면 모두 볼기를 칠 것이다."

하인들은 집 안 구석구석을 헤집듯이 다 찾았보았지만, 어디에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마님은 하인들을 차례로 심문했고, 구슬리고 윽박질렸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집 안은 종일 비명 소리로 아우성이었습니다.

다음 날, 바깥마당의 암탉이 병아리들을 이끌고 거름터로 나왔습니다.

암탉은 거름을 헤쳐 모이를 찾다가 암탉의 부리에 무언가 딱딱 부딪치자,

"어이쿠, 이게 뭐야?"

"에이, 재수없어. 못 먹는 거잖아. 하마터면 부리 다칠 뻔했잖아."

암탉은 진주알을 냅다 걷어찼습니다.

안마당에서는 마님의 앙칼진 목소리가 더 높아졌습니다.

허허, 죄 없는 하인들을 볼기 치는 것도 모자라 관가에 고발까지 한다니...

곧 볼기 맞는 하인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것 같구나.

저희 둘째는 이 이야기보다 마지막에 적혀 있는 말이 더 웃겼다고 하네요.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야기 편의점 책은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이야기를 편의점처럼 하나하나 골라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짧은 글로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초등 교과 연계가 되어 있기에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학교 수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조금도 수업에 즐기며 수업을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이는 초4학년이지만, 40가지의 짧은 이야기로 읽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책을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잖아요. 책을 조금씩 읽고 싶은 아이들에게 짧게짧게 읽을 수 있어서 책에 부담을 덜어주는 책이였던 것 같아요.^^ 그림도 따뜻한 느낌이 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책도 읽으면서 눈도 즐거울 수 있는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에 교훈의 글이 적혀 있기에 아이들에게도 좋은 마음이 전달되어 좋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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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노릇 -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은 부모입니다
민승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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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한 우남매입니다.

"정말 좋은 부모는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주는 부모입니다."

좋은 부모는 건강한 결혼관을 바탕으로 제대로 준비된 가정을 꾸리는 일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무슨 일이든 출발이 좋아야 끝이 좋게 됩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오래 이어가려면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상대방과 얼마나 공통점이 있느냐보다 얼마나 공감력이 있느냐를 살펴야 합니다.나 자신의 편리함을 위하기보다 상대방을 위해서 얼마나 조율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괴테는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알고 남을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남을 자기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바람직한 이데올로기는 평등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역할의 고정관념이 없습니다. 결혼은 부부가 평등한 파워를 갖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려면 유대감이 있어야 합니다.

서로의 주관적인 공감과 만족이 더 중요합니다.

행복한 부부는 5대5가 아니더라도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부부가 정서적으로 존중받고 평등하다고 느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배우자가 특별히 조언이나 해결 방안을 요구하지 않는 한 그냥 들어주고 공감하면 됩니다.

연결되었다고 저절로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존중과 감사를 표현해야 합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질 리포베츠키가 이야기한 '규율과 복종으로 이루어진 권위적인 부모'의 역할이 통하는 시대가 아닙니다.자녀의 특성을 찾아내고 자율성을 촉진시켜서 행복하게 살게 하는 다정한 친구 같은 역할이 필요한 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자녀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하고 함께 탐색하며 최선의 성과를 목표 삼아서 나아가도록 울타리가 되어야 합니다.

정말 좋은 부모가 되려면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겸손한 용기가 진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강요하지 않되 자발적으로 본받고 싶게 영향력을 미치는 부모가 진짜 리더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인생을 살아보니 무엇이 아쉬웠는지를 통해 부모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도록 숙성된 지혜를 물려준다면 그 또한 일이지요.부모가 자녀에게 내 말대로 하라고 강요하지만 않는다면 그것이 바로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존재가 먼저이고 행함은 그다음이란 위니캇의 말을 새삼 돌이켜보면서 부모 됨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는 부모의 선택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선택대로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자녀의 삶에 섣불리 개입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동기 자녀와의 대화는 아이들에게 공감력을 키워줄 좋은 기회입니다. 우선 부모가 아이의 말을 경청하면서 공감을 표현해주면 좋습니다. 아동기까지는 부모가 양육자, 보호자, 훈육자의 역할을 해왔다면 청소년기부터의 부모는 동반자, 상담자의 역할로 전환해야 합니다.부모가 자녀를 인정하는 것 자체가 존중입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갈망하는 존재입니다. 그런 존중과 인정을 통해 자아정체감을 충족해가는 것입니다.

※책을 다 읽는 후...

저는 제목을 보고 서평 신청을 하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서 해야 할 순서대로 하나하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맘이기에 벌써 중간을 넘어가고 있네요.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초등남매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기다려 주고...대화를 많이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벌써 십대가 된 남매이기에 충고와 가르침보다는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고, 친구처럼 소통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나의 반쪽 남편님과도 더욱더 대화를 통해 미움보다는 사랑으로 보듬아 주고, 이해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인생는 아이들 것이라는 생각을 꼭하고...나 또한 내 인생을 위해..하루하루 무언가를 하며..아이들을 신경쓰지 말고, 나 자신에게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양육과 결혼 생활에 더욱더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게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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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부모들의 이야기 3 아름다운 부모들의 이야기 3
이민정 지음 / 아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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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민정

33년 강의하면서 '아차'실수 할 때가 많다

오랫동안 강의를 하시고, 연구를 하시며 지내시는 게 대단하시는 것 같다. 행복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놀라운 감동으로 찾아올 수도 있고 또한 망가뜨리거나 놓쳐 버릴 수도 있는 게 아닐까?

그렇다 키가 크고 작음이 뭐가 중요하랴~나 또한 윤수 엄마처럼 먼저 사람의 평가 기준을 정해야 될 것 같다. 우리가 사람을 평가할때 외모로 평가하는지, 그 사람의 능력이나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따뜻한 마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음을 어머니가 지니고 있다면 아이에게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저부터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요.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이 글을 보고서 맞아~~이글이야~내가 아이들에게 해주기 전에 내가 느껴야 할 마음가짐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가치관은 부모인 제가 확실해야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나 또한 큰 아이에게 너무나 화가 많이 난다.한번 시작한 화와 싸움은 이야기를 하면할수록 치밀어 오를 뿐...내 혈압도 올라간다.

매일 싸우는 우남매는 아니지만, 성별이 달라서 그런지 내 눈에는 여동생만 피해는 보는 것 같다.

속은 터지고, 화는 나겠지만...이번에는 기필코 이 책 내용처럼 함 해보리라~~마음 먹어본다.

'부모가 아이들이 부모의 말을 듣고 싶도록 말해야 합니다.'하는 말입니다.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을 도와 달라고 할 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아이가 혼자 할 수 있을 때까지 도와주어야 한다.

"이 시간도 성장하는 기회로 삼을게요."

부모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상의 일들을 스트레스로 표현하곤 한다. 아이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찾아 지시하고, 명령하고, 훈계하며, 비난하고 설득하려 한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두뇌 건강을 주의 깊게 살피라고 가르치는 부모는 얼마나 될까? 또한 부모 스스로 그럴 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내가 아이들에게 바라던 꿈이라고 생각하는데...말투와표현에 아이들에게 전달이 잘 안되나보다.

안될 수도 있는 걸 나의 욕심이 커서 그러는 걸까?

지은이님의 작은아들이 고2 때 했으면...

이제 초등고학년인 우남매에게 기다려 보는 건 어떨까?

안될 수도 안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의지하지 말고...엄마가 아닌 나로써 좀 더 신경쓰며 살아보려고 한다.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감사한 일은 우리 식구들이 각자 자신이 하는 일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자신이 하는 일을 기쁘게 할 때 세상은 살만한 곳이고 행복한 곳이 된다.

나 또한 우남매와 웃을 때도 좋고, 신나서 요리할 때도 좋고, 태권도와 피아노를 칠 때도 좋다.

요즘 둘째가 요리에 즐거움을 느끼며 맛난 음식 해줄때 나는 기꺼이 얻어 먹는데...아직 순서도 잘 모르지만...의젓하게 하는 걸 보면 대견스럽다.

지금부터 자신의 삶은 자신이 결정하고 책임도 져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엄마, 제가 엄마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시죠."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비난받으면서 비난받는 행동을 배우고, 존중받는 행동을 배우고, 또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말 어렵다.내가 자랄 땐 이렇게 안 배웠는데....우리엄마는 이렇게 나한테 안해줬는데...나는 우리아이들에게 해줘야 되고, 하기는 힘든데...우리아이들에게 대물림은 싫고...정말 아이들 키우는 일은 어렵다.

하기사 다른 사람들과 지내기도 힘든데...가족과 자식은 더 하지 않을까 싶다.

매일매일 행복하길 바라지만....그게 쉽지 않는 일

그래두 오늘도 아이들과 즐겁게 잘 마무리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처음에 저는 아이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목표였고, 그것은 성적순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배우면서 확실한 것은 아이들이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환영받는 아이, 도움이 되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구체적인 목표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두 초등남매를 키우면서 성적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학원도 안 다니고, 문제집도 잘 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공부를 잘하기를 바랬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책을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엄마의 욕심이였구나.우리아이들이 지금 아주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많은 친구들에게 환영받고 친구들을 위하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래봅니다.

그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자신을 돌아보며 부모는 아이들을 이해하며 먼 미래까지 생각하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요.

아이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상대방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구분해서 좋은 건 배우고 좋지 않은 건 배우지 않는 삶의 깊은 진리를 배울 수 있었을까요.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방의 좋은 점을 찾아 따르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남의 단점을 찾아 즐긴다."격언을 실천하는 기회가 시작되었다.

나또한 자신의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됨을 이해하고 대물림하지 않으려고 꾸준히 노력중이다. 나도 우리 부모에게 받은 미안함을 듣지 않은 원래 그렇게 크는거야~라는 말은 말도 안된다.

내가 힘들지만 난 엄마이기에 내앞에서 끊어내야 한다.그래서 요즘은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을려고 한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만남은 나에게 독이 된다.그래서 난 요즘 서평하는 책들이 좋다.나를 좀 더 노력하게 되고, 발전 할 수 있는 나로 만들어 주니깐...책이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아이들이 배울 수 있구나, 제가 잘하면 가정이 평화로울 수 있구나, 엄마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자신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정신과 의사 스캇 펙은 말한다.

"확실히 사랑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어쩌면 성숙의 속도는 부모보다 아이들이 더 빠른지도 모른다.

더하여 문제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대화는 사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내 삶이 상대방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삶이 결정된다.내 행복이 상대방에 의해서가 아니라 나의 선택에 의해서 행복한 삶이 되는지, 아닌지 결정되는 것이다. 내 삶의 주인공이 내가 되는 것이다.

그래두 희망인 것은 부모는 학대와 훈육의 간극을 깨달으면 변화로 이어진다.그럼에도 아이들이 너그러워서 부모가 잘못을 인정하면 용서해 준다.어리석은 부모에게 희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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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빅데이터 인문학 - 세상과 사람을 탐구하는 가장 흥미로운 데이터, ‘빅데이터’를 보는 법 십 대를 위한 인문학
김영진 지음 / 팜파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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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소개♡

*목차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데이터가 된 인간들

<매트릭스>

1999년에 개봉한 매트릭스는 컴퓨터가 만든 꿈의 세계입니다. 먼 미래,인간은 편리한 삶을 위해서 기계를 발전시켜 스스로 생각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게 됩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펼쳐진 첨단 기술 사회에서 막강한 힘이 되고 또 경쟁력이 됩니다.

미래에는 이 가상의 세상을 어떻게 구현해 나가고, 현실의 삶과 어떻게 연결해 나갈지가 점점 중요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단서를 우리는 빅데이터를 톰배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보를 얻는 자가 전쟁에서 승리한다.

<이미테이션 게임>,<다이하드 4>

인터넷 역시 전쟁 기술의 결과물입니다.미국은 소년과의 핵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전체 네트워크가 다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분산 네트워크'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아바타>

이제 사람과 기계와의 연결만이 아니라 사물과 사물의 연결까지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바로'사물 인터넷'입니다.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나 휴대 전화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수준이지만, 미래에는 주변의 모든 사물 예컨대 전등, 자동차, 냉장고, 에어컨, 더 나아가 학교, 회사,커피숍,버스 정류장과 같은 생활 공간까지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될 것입니다.

빅데이터는 어떤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레디 플레이어 원>,<아이어맨>,< 로보캅>,<트랜샌던스>

빅데이터는 우리의 삶에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들 수 있는 무게보다 60KG을 더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의로 할 수 있는 사고나 학습, 자기계발 등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빅데이터로 남겨지는 우리 행동의 영역은 점점 확대될 것입니다.이 모든 빅데이터를 가지고 나의 성향이나 생각이 분석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빅데이터를 분석하며 사용자의 취향을 정확히 파악해서 보고 싶은 영상을 추천해 주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활용합니다.

미래의 의료, 개인별 맞춤 의학의 시대가 열리다.

미래에는 인간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내는 데이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바로 의료데이터,유전체데이타,활동데이터입니다.

스마트 농장&스마트공장.

미래에는 과연 누가 일하게 될까?

<마션>,<써로게이트>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가 활발히 활용될수록 인간이 직접 일하는 영역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미래에는 고대 아테네처럼 로봇이 일하고 사람들은 정치, 사회, 문화 활동만 하는 세상이 될까요?아니면 로봇에게 일자리를 잃고 빈곤층이 되어 어렵게 살아가는 세상이 될까요?이제 일에 대한 시각을 다르게 보고 접근해야 하는 때가 머지않았습니다. 분명하게 알 수 있는 사실은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일'이 정의되지는 않을 거라는 것입니다.

데이터 기반 사고는 무엇일까?

<메멘토>,<월드워Z>

빅데이터의 시대가 열리면서 동시에 비판적 생각에 관한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우리가 과학과 철학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경험적 사고, 관념적 사고로 함께 접근하면서 오류를 찾아내어야만 더 정확한 문제 해결에 다다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빅데이터는 가장 강렬한 설득 도구다.

<그레이트 디베이터스>

빅데이터는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들어 있는 미래의 보물창고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빅데이터가 당신을 속이는 방법

<러빙 빈센트>,<열정의 랩소디>,<반 고흐 : 위대한 유산>

빅데이터는 반증 가능성을 통해 과학이 되다.

출처 입력

빅데이터를 통해 정보의 과잉이나 편향된 정보 혹은 잘못된 정보에 노출될 위험성은 앞으로 계속 있을 것이다.이러한 때 우리는 빅데이터를 더욱 올바르게 다루려는 자세을 지녀야 합니다.

스몰데이터에 주목하자

<쥬라기 공원>,<관상>

거대한 얼음 속에 매머드의 사체가 저장되듯이 빅데이터 형대로 여러분의 샘플이 계속해서 디지털 세상에 담기로 있습니다.

스몰데이터는 개인의 취향이나 필요, 건강 상태, 생활 양식 등 사소한 행동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말합니다.이러한 소몰데이터를 통해 빅데이터의 빈 공간을 메울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 인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모던 타임즈>,<아마겟돈>

미래 사회에는 천재 한 사람에 의해 움직이지보다 다양한 능력을 갖춘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체계로 나아갈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 대해 한 개인이 월등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은 후

영화를 통해 십대를 위한 빅데이터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내가 사는 세상 그리고 우남매가 사는 세상엔 더 많은 빅데이터로 편하게 생활할 수는 있겠지만...아이들이 나설 수 있는 일자리는 어떻게 될지..모르겠다. 지금 초등우남매는 책도 많이 읽고, 창의력을 키우는 게 미래에 더욱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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