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커스의 밤
앤절라 카터 지음, 조현준 옮김 / 창비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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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도 아니고 부먹도 아니고 꼭꼭 씹어 먹는 꼭먹하세요,"존재의 세가지,,"를 읽고 느낀 감탄 아니 탄식이 이 책에서 다시 나온다,절창이다 절창, 덧붙이자면 판소리같이 문장 문장이 감칠 맛이다,근디 다들 눈이 삐었나 듣보잡 달랑 상 하나 받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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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제안들 36
아글라야 페터라니 지음, 배수아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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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소설,일기라 보아도 무방할 것 같다,끓는 폴렌타 속에 사라질 책은 아닌데 역으로 그럴만 하기도 하다,척박한 환경에 궁박하게 살아온 더러운 세월을 어찌 필설로 다 할 수 있겠는가,그런데도 남 얘기하듯 짧게 쓰는 저자의 정신 세계가 놀랍기도 하고 한편 무서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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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세르게이 도나또비치 도블라또프 지음, 정지윤 옮김 / 뿌쉬낀하우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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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특히 "포플린 셔츠"는 꼭 우리 부부 같다,내 부모님은 일정시대에 그래도 신식 고등 교육을 받았음에도 서로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고 혼인을 했다는데 나는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고,,그저 때가 되니 결혼하고 자식 낳고 그렇게 한 평생 정신 없이 흘러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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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65
미셸 투르니에 지음, 이원복 옮김 / 민음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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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말장난을 하는 게 아니다" 이런 표현이 읽다 보니 나오던데 내가 보기에는" 말장난"으로 보인다, "식인귀,짊어지는 자" 등 억지스럽다,아마 내가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라 치부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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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버드, 블루버드
애티카 로크 지음, 박영인 옮김 / 네버모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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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하고,진부하고,재미 하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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