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페이션트 을유세계문학전집 149
마이클 온다치 지음, 김영주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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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 상을 수상할 정도에는 동의하지만 역대 부커 상 수상작 중 최고인 황금 맨부커 상 수상작에는 고개가 끄덕여 지지 않는다,전쟁 문학의 새로운 시도로 신선하기는 하나 그냥 작품을 위한 설정이 작위적인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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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37
알랭 로브그리예 지음, 성귀수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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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시내 버스 정거장에는 기원 전 2,333년 전부터 무궁 무진한 후대에 이르도록,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버스에서 타고 내리는 불특정 다수에게 외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예수 믿으세요".

그분은 곰이 인간이 될 것이고 당신들은 그의 후손일 것이고 하여 매년 10월에는 유급 휴일 하루가 있고,예수와 환웅의 행적은 닮은 데가 있어,사람 같은데 사람 같지가 않아,,


말인지 막걸리 인지,, 책 팔아 먹기 거시기 했는지 출판사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프랑스 문법을 가르치기 위한 교재,그래서 줄거리 없고,연대기 없고,질서도 없고,사물과 인격 없고,주관적이 아닌 객관적이고,,결론은 소설 아닌 반 소설이니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그렇다면 말 될지도 알 것이다.

그런데 객관적 이라니,그 반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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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재앙
루이스 어드리크 지음, 정연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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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색채부터 후지고,원주민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설들 별 볼 일 없었고,하여 별 기대 없이 읽다가 A4 용지에 등장 인물 관계도 그리고,대단한 작품이다,노벨 문학상 심사 위원들 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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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빛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58
존 밴빌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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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각종 수상 내역의 프로필을 보면 괜히 주눅이 들 정도로 화려하다 ,전에 '바다"라는 책은 꽤 괜찮게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그 작품으로 맨부커상을 수상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메이커는 평균 이상의 품질을 보장하기에 대체로 선택의 기준이 되고 선택을 배반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기대를 저버린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바틀비와 바틀비들"이란 책이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절필을한 유명 작가들의 절필 사유를 추적한 내용인데 --이미 다른 작가들에 의해 쓰여진 것을 쓰기 싫어서--라는 것이다 갑자기 이 책을 들먹이는 이유는 "오래된 빛"의 내용 역시 이미 많은 작가들에 의해 많이 다루어진 것들이기에 새로움이 없기에 실망해서 검토해 보시라고 몇 자 적는다



이 책 "오래된 빛"의 주 내용은  15세 소년과 무르익은 농염한 유부녀,,그것도 소년의 오직 하나뿐인 친구의 어머니와의 본능에 대단히 충실한 행위의 기술이다,TV 프로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나 호랑이 등의 암,수의 사랑 장면이 나올 때는 무조건 시청률 1위는 따놓은 당상이라던데 이 작가는 30여년간 편집자로 일했던 경력을 볼 때 독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훤히 꿰뚫고 있지 않나 짐작해본다 


다만 3류급의 지저분하고 저질스러움을 김연아의 기술 점수급 구사--식상하지 않도록 15세로 연령을 낮추고 그냥 유부녀도 아닌 친구의 어머니로 무슨 폐가 비슷한 곳에서의 향연--로 3류 아닌 1류처럼 분식하고 있다.


이보다 더 리얼한 작품은 주인공이 15세보다 훠얼씬 어린 여자 아이와 다 늙은 남자가 마치 때묻지 않은 사랑처럼 당의정으로 포장한 "롤리타"정도일 것이다.


각설하고,15세 소년과 그 소년의 친구 어머니와의 육체 관계의 시작과 끝을 다루는 한 갈래의 길과,이 소년의 노년기 내용--딸이 혼전 임신 상태에서 자살-- 세월이 흘러 자살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사람들이 나오는 또 한갈래의 길로 구성 되어 있는데,소년과 유부녀의 관계에서 동물적인 것 이외에 나아가 살펴야할 내용은 하나도 없다 그리고 딸의 죽음 역시 그런 설정이 도무지 왜 그렇게 연결되는지 전혀 억지스럽다.또한 두갈래의 진행이 왜 무슨 이유와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고 특히 두번째 갈래의 내용은 앞,뒤,오른쪽,왼쪽 아무리 둘러 보아도 "견강부회" 이상의 결론 이외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


또,추리소설적 요소도 이 작가는 시도하는데 추리소설이야말로 인과 관계가 명확해야한다는 점을 부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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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파란 눈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49
토니 모리슨 지음, 정소영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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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어떻게 쓰든 작가의 자유겠지만 이 작가는 흑인 문제에 처음부터 끝까지 천착한다,그가 어떤 의도로 썼든 내 나름대로는 우리나라 및 지구상의 근거도 이유도 없는 차별,흑,백,파란,그외의 모든 인종,지역,빈부,종교,등등으로 넓혀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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