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 물티슈♡

닥터아토마일드 우리아기물티슈 모이스춰 20매(휴대용) - 무향 20매
보령메디앙스

구매평들이 워낙 좋아서 처음 살때부터 한꺼번에 두개를 샀어요:)

하나는 핸드백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하나는 책상에 놓고 써야겠다, 싶어서요-

마침 어느 분 리뷰에 아이 책가방에 넣어주기 딱 좋은 사이즈라고 해서

전 일반 티슈 생각만 하고 그 크기에 그 무게겠거니 하고 샀는데...

.... 제가 생각하던 사이즈보다 좀 크고 무거워서 별 하나 뺐어요ㅠ_ㅠ;

아, 물론 그렇다고 엄청! 무거웠다, 라는건 아니고

제 경우에는 10매 정도가 휴대용에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 니가 멋대로 생각한거잖아!!!;;;;)

일단, 물티슈가 엄청 도톰해요! (그래서 좀더 무거운듯ㅠ;)

매번 뽑아 쓸때마다 두장 겹쳐서 뽑은건 아닌지 확인해볼 정도로요!!

이거 쓰는 중에 깨끗한 나라 물티슈였던가 한번 쓰게 됬는데

확실히 '얇다'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건 그것보다 1.5배 정도? 암튼 도톰해요♡

향도 싸구려 물티슈같은 경우는 톡, 쏘고 진한 편인데

이건 진하지 않고 시원한 향이구요♡

막 쓰기에는 티슈가 많이많이 아깝지만

가격이 착해서 예뻐죽겠어요>_<>_<

앞으로도 꾸준히 이 물티슈 쓸거랍니다!

문제풀이와 내용정리를 한번에 :)

EBS 화학 1 300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7년 3월

대부분 출판사의 n제 문제집은

풀때는 일단 문제가 눈 앞에 있으니까 풀긴 하는데-_-;

문제집을 다 풀고나면 조금은 후회가 되기도 하곤 했거든요.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숫자만 조금 바뀌어서는  죽 나열되어 있어서

정리는 안되고 무작정 '문제만 푸는' 것 같아서요ㅠ

EBS 화학 300제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다양한 난이도로 정리되어 있어서 참 유용했어요:)

특히, 신유형 문제는 '아, 이런 식으로도 물어볼 수 있구나' 싶어서

틀에 박힌 문제들 여러개 푸는 것보다

그간 공부한 내용을 스스로 확인해보기도 쉬웠구요.

수능 바로 앞두고 풀게되면 좀 급박한 감이 있어서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장점들을 100% 얻어가지 못할 것 같으니

어느정도 화학이 정리되었다 싶은 분들은 미리미리 푸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강한 향 싫어하시는 분들께 권해요!

미쟝센 펄 샤이닝 컬&볼륨 샴푸 - 550ml
아모레퍼시픽

이거 괜찮아요-

전 팬틴이나 케라시스는 향이 너무 진해서

머리 감고나서도 한동안 머리 아프고 암튼 싫어하는데

또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거만 찾더라구요-

이건 좀 그쪽이랑 반대라고나 할까,

향이 부드럽고 진하지 않아요. 

머리 감을때 두피가 톡 쏜다거나 그런 느낌도 없고

그저 스무스 스무스-

색깔도 금에 펄 뿌려놓은것 처럼 반짝반짝 예쁘구요 !! - 머리 감는거랑은 관계없지만; -

더군다나 요즘 여기저기서 미장센샴푸 기획세트다 뭐다 해서 싸게 많이 파니까

싼 가격에 써보실수 있을거에요!! 

( 주문한 다음날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4,900원에 세일하던....

뭐, 거긴 250ml 짜리 증정용샴푸가 없어서 위안을 삼긴 했지만...<- )

 가격대비 만족도는 정말 별 다섯개 !!!

케이스 빼면-_- 최고♡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미니어처 - 여성용 5ml
불가리

이번 옴니아 아메시스트는 지난 옴니아 크리스탈린보다

향이 훨씬 매력적이에요♡

자수정의 투명하면서도 한없이 오묘한 그 빛깔같다고나 할까,

뿌리고 나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향에 어쩜 그렇게 딱 맞게 이름을 지은건지♡//

향은,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진함' 이라고 해야할까요-

가볍게 펄럭펄럭 날리는듯한(;;) 향은 여름 아니고서는 좋아하질 않는데

그렇다고 무거운 향도 싫어하는 저한테는 (<-그럼 어쩌라고 !!! )

정말 딱 맘에드는 향이에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보다

 한단계 차분하고, 한단계 달콤하고, 한단계 덜 자극적이고, 한단계 무거운 정도....;;

 전 이렇게 느꼈답니다^ㅅ^ !!)

플로럴 계열 향이 그닥 어울리지 않을 것만 같은 의상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잘 스며서

상당히 멋진 분위기로 만들어주고>ㅅ<

칭찬에 짠-_- 친구 하나가  "오늘 향수 뭐 뿌렸어? ....... 잘 어울리네- _-" 하면서

못이기는척 칭찬해준 정도면 말 다했죠, 뭐♡

향은 정말 제 타입이고 칭찬 해보라면 얼마든지 더 할수 있는데,

문제는 케이스죠, 후-_-=3

아래 분의 리뷰에 '손 베일 염려'가 있다고 하셔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저는 뚜껑이 날카롭지는 않더라구요^ㅅ^

은색 판 모서리를 손으로 눌러도 전혀 자극 없을 정도로 잘 다듬어져 있어서 안심했죠.

근데=_= 뚜껑 부분이랑 몸통 부분이 어찌나 딱-_- 맞는지

왠만큼 힘을 줘서 잡아 뽑지 않으면-_- 열리질 않아요ㅠ

그렇다고 무작정 힘을 주자니 향수가 쏟아질 것만 같아서ㅠ_ㅠ

열때마다 베일 염려가 있는 것 보다야 훨씬 낫지만, 그래도 좀 쉽게 열 수 있었으면...;;

케이스가 조금 불편한거 빼고는 올해 구입한 향수 중에 최고로 맘에 들어요♡

'정말 촉촉한 타입' 맞아요^ㅅ^

해피바스 바디 요거트 정말 촉촉한 타입 클렌저 - 630g
아모레퍼시픽

전에 선물받아 쓰던 바디샵의 베르가못 바디워시가 참 맘에 들긴 했었는데

샤워를 자주 하다보니 금방금방 쓰게되더라구요ㅠ

기능(?)이나 효과(?)에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싼가격으로 어떻게 좀 안되겠니~

( 사실 해피바스 상품은 여성청결제 말고는 그동안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이 엄청난 용량에 이 가격파괴는 도대체 뭐냐-ㅛ-' 하면서 좀 의심(;;)했었거든요.

용량은 거의 이전에 쓰던 제품의 2.5배 되는거 같은데 가격은 반 가격이니

무려 4-5배 차이가 나는 거잖아요!! )

뭐, 이런 심정으로 주문한건데,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만족스러워요^_^

일단 기대했던 요거트 향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약해서 좀 아쉬웠답니다.

전 좀 달달하고 바나나 으깬 듯 걸죽-한(;;;) 뭐 그런 향을 상상했었거든요;

근데 이건 살짝, 약하게 요거트 향이 나는 정도?

그것도 사과향이랑 섞여서 바나나 향이 진하지 않구요.

그래, '요거트' 라는 느낌보다는 '사과+바나나 주스' 정도? +ㅁ+

대신 정말 촉촉해요^ㅅ^ !!

제가 건성피부라서 특히 가을겨울에는 샤워한 다음에 피부가 좀 땡기고 푸석푸석하고 그런데,

제가 또 한 귀차니즘 하는 관계로;; 더군다나 외출 전에 샤워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자주!!

바디로션을 건너뛰는 편이거든요-;;

이건 그렇게 바디로션을 건너뛰어도 피부가 땡기지 않아서 좋아요//

물론 '바디로션 바른 듯 기름기 좔좔' 정도로 윤기나고 부드럽고 그런건 아니지만

다른 바디클렌져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요!

어차피 물로 씻어낼거고 바디로션 바르지 않는 이상 거기서 거기겠지, 하면서

그 부분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의외의 부분에서 절 기쁘게 해주었답니다^ㅅ^

달달한 향 좋아하시고 가을 겨울에 쓸 바디클렌저 찾으시는 분들은

한번 써보세요~ 맘에 드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