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F[on] 에이디 필링 젤 - 모든 피부용 200ml
한국화장품
평점 :
단종


그간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각질제거팩을 사용했었는데

팩을 얼굴에서 떼어낼 때 얼굴 안의 피지라든가 그런게 뽑아져 나오는것 같은 느낌이라;;

제법 만족해서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팩을 떼어내는 동안 얼굴이 너무 바싹 바싹 마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더군다나 요즘들어 하나씩 솟아오르는 뾰루지가 영 신경쓰여 원인이 뭘까 한참 찾고있는데

겨울철 뾰루지의 원인 중의 하나로 "각질이 피부에 두껍게 쌓여..." 따위의 기사를 보니

당장 각질제거제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_-;;;

 

이렇게 씻어내는 타입의 각질제거제는 처음 써보는 건데, 느낌이 특이하더라구요

내용물이 피부를 화끈거리게 하는 느낌인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부드러워서-;;;;

그 외에 따끔거리는 느낌이라든가 하는건 못느꼈구요, 마사지 후 씻어내고 물기를 닦고 보니

세수 전과 다르게 얼굴이 삶은 달걀 같이 뽀득거리고 부드러운 느낌♡///

 

손 등과 발바닥 쪽에도 써봤는데 진짜 맨질맨질 하게 되더라구요+_+

얼굴 같은 경우는 평소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니까

얼굴이 부드러워 지는구나, 이상의 각질제거 효과에 대해서는 알기가 힘들었는데

당장 그간 좀 무심했던 부분에 써보니까 각질이 제거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주문할 때만 해도 이벤트 기간이라 무척 싸게 사는 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거 좀 비싼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200ml 가 어느 정도 크기인지 일단 제품을 받아보고 나니,

또 직접 얼굴도 손도 발도 맨질맨질 해지는걸 느끼고 나니

오히려 싸게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_+

두 배 가격을 주고 산다고 해도 효과가 좋은건 좋은거니까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싸게 행사할때 사는게 더 작은 가격으로 큰 기쁨을 누릴수 있는거 같아요>_<///

최근 구입한 상품중에 만족도 최고인 제품이에요>_<

별 열개쯤 주고 싶어요★★★★★★★★★★  완전 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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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진공청소기-양 - 화이트

평점 :
절판


친구들 생일 선물로 두 개 주문했어요:)

생일 선물이란게 본인에게 유용한 걸 받게되면 기분도 무척 좋고 계속 잘 쓰게되지만

필요도 없고 거추장스럽기만 한 걸 받으면 처분(-_-)하기도 난처하고, 애매하잖아요=_=

그래서 이왕이면 실용성도 있으면서 (+ 가격도 착하고)

친구들 나이에 맞는 풋풋하고 귀여운 선물이 뭐가 있을까 한참 고민했었는데

이 탁상용 진공청소기가 딱" 이에요>_<

 

처음 배송받았을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가 좀 작아서 제대로 청소는 될까, 걱정했었거든요.

한번 써보고 싶긴 한데 먼저 써볼수도 없고 해서

친구한테 주자마자 그 자리에서 써보겠다고 졸라서 한번 써봤는데 제법이더라구요+_+

큰 쓰레기는 흡입구(;;)가 작아서 힘들겠지만 ( 손으로 치워야죠 이런건! <- )

손으로 치우기에 애매한 크기의 먼지나 지우개 가루등은 전혀 문제없겠더라구요.

 

다른 디자인의 탁상용 진공청소기 보다는 양"이 디자인이나 포즈가 무난하고

색깔도 심플해보이길래 하얀색 양으로 주문했는데

책상 위에 두었을때 지저분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귀여운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성능이나 디자인 면에서는 나무랄 데 없이 별 다섯개☆ 상품이겠지만

제가 배송받은 두 마리 양들 중 한마리 얼굴에 2-3cm 정도 되는 가느다란 기스가 나있더라구요.

그리고 얼굴 옆의 하얀 털 부분에 얼굴의 살색 페인트(?)가 조금 묻어있어서요.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기능이면 정말 정말 훌륭하고 또 만족하는데다가

작은 기스나 번진 페인트 정도는 주의하지 않으면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그래도 끝 마무리가 조금 더 세심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별 하나 뺐습니다.

그 이외에는 저도, 선물받은 친구들도 대만족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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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키] 머리쑥쑥 머리자라는 소 패스트 샴푸
젠피아
평점 :
단종


머리가 워-_-낙 안길어서 제발 이 제품 체험단이 되서 한번 써봤으면 좋겠다, 했는데

정말 체험단이 됬네요:)

  

일단 샴푸는 저기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녹색빛이에요.

진한건 아니고, 되게 되게 연한 녹색이요. (물이끼 색이랄까 (..) )

향은 맑고 시원하고 청초(!) 하기까지 하면서도 약간 비린듯한,

음, 오이향... 이라고 해야할까요?

르파 겐조 탑노트의 비릿함(표현의 한계입니다ㅠ)과 비슷해요.

전 되게 이 향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시중 샴푸들의 진한 과일향과 인위적인 냄새들을 엄청 싫어해서

전에 쓰던 샴푸도 향 진하지 않은걸로 골라 쓰고 있거든요.

이건 향도 진하지 않으면서, 맑고 고급스럽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거품은 되게 질감이 좋아요. (역시 표현의 한계ㅠ)

거품이 크게 생기는게 아니라 조밀하고 빽빽하게 생긴다고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는것도 아닌데,

머리를 감으면서 내내 부드럽다, 부드럽다, 부드럽다, 이랬어요.

감고나면, 비듬샴푸나 특수 샴푸들(;;)처럼 자극적이거나 한 건 전혀 없는데도

머리가 시원해지고 상쾌해지는 기분이구요 :)

 

사용한지 열흘 남짓 된거 같은데,

가장 고대하던 효과 = 머리가 빨리 자란다!! 는 정확하게 잘 모르겠어요.

( 파마때문에 머리카락이 곱슬곱슬해서 사실 파악하기도 힘들답니다ㅠ )

그래도 위약효과 던가요?

이거 쓰면 머리 빨리 긴다더라, 이렇게 생각하고 기대하면서 쓰다보니

거울 볼때마다 머리가 길어있는것 같은 기분이랍니다>_<

 

향도 시원하고, 거품도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고, 두피쪽도 시원해지는 느낌.

이 샴푸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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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호어스트 에버스 지음, 김혜은 옮김 / 좋은책만들기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 아침 일찍 기상, 마음을 비우고 그 날 하루 해야할 일을 ... "

따위로 시작하는, 소위 말해 자기계발형 도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지금 몰라서 여기 이러고있는게 아니잖아-

 

안그래도 여기저기서 빚독촉하듯 내게 '성공'을 재촉해대는 세상에서

누구 하나쯤은 내게

" 야, 인생 뭐 있어? 그 때 그때 웃으면서 즐겁게 살면 되는거지,

  뭘 그리 인상쓰고 달려드냐? "

하고 한 마디 해주었으면 좋겠단 말이다.

여기저기서 시달린 심신을 달래려 반갑게 집어드는 책에서마저

인생 한번 빡세게 살아보자, 를 외치면

나는 어디가서 뭘 보며 이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라고 !!

 

 

월요일, 새로 시작하는 한 주가 겁이 나 벌써부터 금요일이 기다려졌다.

눈을 감았다 뜨면 금요일이 되어있다, 그럼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으로

책 사이를 거닐다 발견했다.

[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

 

그런가.

그렇지.

 

조금쯤은 어이없는 마음.

그렇게 살아도 당신은 피자를 시켜먹을 돈은 있군, 따위의 비웃음도 조금 입에 머금은 채로

피식 피식 웃다보니 들린다.

 

" 야, 인생 뭐 있어? 그 때 그때 웃으면서 즐겁게 살면 되는거지,

  뭘 그리 인상쓰고 달려드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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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매직워머 - 여성용 1sheet * 3
Nittetsu Fine
평점 :
단종


 

시중에서 파는 붙이는 핫팩이랑 똑같아요.

신신제약이라고 해서 전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품인줄 알았는데

일본에서 수입한 제품이더라구요-_ㅠ (물론 설명이나 포장은 한글로 되어있어요)

 

제품 그림보면 여자가 아래쪽 속옷에 핫팩을 붙였는데

거들같은 기능성 속옷이거나, 아래쪽 속옷이 배꼽은 거뜬히 덮을 정도까지 길~지 않은 이상

저렇게 아래쪽 속옷에 붙일만한 크기는 절대 아닙니다=_= (10cm x 13cm 네요.)

핫팩이 붙이는 파스처럼 잘라서 사용할수 있는것도 아닌데

어쩜 그림이 저런지 =_=;;;;

 

아, '부착 후 12시간 지속효과' 라고 되어있는데

미지근한 온도긴 하지만 18시간 째에도 제법 쓸만했어요.

그냥 버리긴 좀 아까울 만큼 열이 남아있었거든요.

 

전 생리통이 심한 편이 아니라 생리 시작일 하루, 정도 붙이구요.

평소에는 추운 날 외출할 때 배쪽에 붙이고 나갑니다>_< //

500원짜리 일회용 손난로같이 확 뜨거운 건 아니지만

적당히 따땃- 한게 추위도 한결 가시는 거 같고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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