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199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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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 지학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아이에게 글을 읽는 재미를 제공해 주고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필요한 것들만 쏙쏙 골라서 관심있게 들려주는 중학 독서평설 4월호를 이번달에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어 보았다.

과학의 날인 421일이 있는 달이기에 표지부터 의미도 있으면서 아이들의 창의적이고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느낌이 마구 전해지는 기분이 드는 약간의 흥분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제주 4.3 사건이다. 여행과 힐링으로 유명한 제주에 담긴 슬픈 이야기를 아이들은 어떻게 알고 있을까 생각됐다.

엄마가 어릴적만해도 근현대사는 잘 다루지 않았을 뿐더러 비중도 적은 부분이라 시험에도 잘 나오지 않으니 소홀하게 배웠었는데 최근에 일어난 일들을 살펴본다면 역사는 단 한순간도 소홀히 배우거나 대충 배워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어서 살펴본 파트는 사회 교실에서 드라마 읽기로 소개된 '퀸메이커'를 다룬 부분이었다.

드라마라고 해서 우습게 볼 내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정치와 선거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아이들에게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어른이 되어보니 이것 역시도 왜 제대로 배우고 알지 못했는지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기에 우리 아이들에겐 자신들의 가진 권한과 의무에 대해 제대로 알고 행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긴 엄마의 속마음이기도 했었다.

이어서 관심이 갔던 내용은 아무래도 입시에 대한 부분으로 의대정원에 대한 조정과 아이들의 건강에 관련된 내용인 아동 청소년 비만에 대한 이야기였다.

의대 정원 조절에 대한 이슈는 의료 인력 수급 문제와 더불어 아이들 입시와도 직결된 문제이기에 예민하게 받아 들여질 수 밖에 없는 것 같고 제발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문제부터 차근히 그리고 신속하게 해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이들의 비만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상관이 깊고 늘 걱정하는 부분이라 더 관심이 갔던 바이기도 한데 글을 읽고 나니 전 지구적으로 비만이 문제라는 생각이 들고 지구가 무거워진다는 엉뚱한 상상에 피식 웃음이 나오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말 힘들지 않게 살을 빼거나 건강 관리를 하는 방법은 왜 발견이 되지 않는걸까? 진심으로 안타까웠다.

날이 날인만큼 과학 분야도 읽기를 권해 보려고 했는데 어....솔직히 엄마도 어려웠다. ㅎㅎ

이번 달에는 아이가 이 부분을 꼭 좀 읽었으면 좋겠다, 이 부분도 살펴 봤으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될 정도로 읽을거리가 풍부했다.

한달 내내 조금씩 그리고 자주 자주 재미난 글들을 읽으며 아이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서평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어른도 쉽게 그리고 잘 이해하기 좋은 내용들이 많아 즐겨 찾는 책이기도 하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오래 함께 즐길 수 있는 책으로 계속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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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잘 크는 곳의 비밀 - 아이의 가능성이 열리고 잠재력이 폭발하는 공간에 관한 모든 것
김경인 지음 / 웨일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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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 웨일북에서 제공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이미 아름다운 집으로 만들고 꾸며줄 인테리어에 관한 책들과 자료들은 많지만 전체적으로 공간적인 감각에 더 집중을 하고 싶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룬 책을 읽어 보고 싶었는데 마침 딱 그러한 주제로 씌여진 책이 있어 읽어 보았다.

저자는 이미 학교라는 공간을 아이들을 위한 곳으로 만들어 보신 적이 있는 경험이 많으신 분이였고 유명하신 분으로 내가 제일 관심 있어 하는 공간이 주는 힘을 강조하시는 분이었다.

어른도 그렇겠지만 아이들은 어리면 어릴수록 제일 많이 그리고 오래 머무르는 곳이 바로 집이다.

현대의 집은 대부분이 비슷하고 획일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곳들이 많다. 하지만 그 공간을 어떻게 구성을 하느냐에 따라 그 장소가 주는 기운, 혹은 느낌이라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은연중에 느낄 수 있다.

아이의 영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모든 시간을 세분화하여 아이를 위해 어떠한 공간 구성을 하는 것이 좋은지 상세히 나와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에 좋았다. 나는 그 중에서도 학령기와 청소년기 아이들을 위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다.

더 나아가 이 책은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한 공간의 개념을 집-동네-도시의 조건으로 나누어 살펴보며 확장을 시키듯 아이 주변의 공간에 대한 의미를 넓혀 가며 이야기를 풀어 냈다. 우리가 흔히들 사용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의 내용과 같은 의미로 아이를 위한 환경과 공간의 중요성을 다양한 범위와 관점으로 풀어낸 것이 꽤 의미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진 자료가 chat GPT를 이용하여 그려낸 것들로 현실적인 감각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많아 아쉬웠다. 화려한 물건으로 꾸미지 않아도 값비싼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었는데 제시된 그림들에선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시된 그림들보다는 실제 공간의 활용 사례를 볼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사는 공간이 곧

아이의 모습이다.

나의 아이의 모습과 세상은 어떠한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 세상은 내가 아이에게 주거나 의도할 수 있어 더욱 중요하고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던 글이다.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라며 독서실로 스터디카페로 떠도는 아이들을 탓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공간을 아이들이 언제나 머무르고 싶고 무엇이든 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주면 어떨까?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공간으로 스스로가 계획하고 만들어가며 꾸밀 수 있게 된다면 집이나 아이의 공간은 현실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아이에게 좋은 아지트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더욱더 그러한 생각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꼭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 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나처럼 공간에 대한 의미가 남다른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 보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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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3-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2026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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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 미래엔에서 제공 받아 아이와 함께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학습 기록과 함께 사용 후기에 대해 기록해 봅니다.

요즘 초등학교에는 시험이 없어졌다, 의미가 없다고 말들이 많지만 시험이 아예 없지는 않아요. 학교에서 치뤄지는 학년 초 진단 평가와 더불어 각 단원에 해당하는 단원평가 및 수행평가 그리고 선생님의 학습 방침에 따라서 쪽지시험과 학기말 시험을 준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희는 학교의 크고 작은 시험을 준비하고 각 단원별 학습의 복습 및 정리를 위해 미래엔의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교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이 반영되어진 교재이고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1학기 학습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책을 제일 먼저 펼치게 되면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의 시험지가 나오더라구요

책의 표지에 첨부되어진 QR 코드를 찍으면 핵심 개념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지난 2학년까지의 기초 학습 내용을 복습할수 있었어요.

아이의 학교에서는 진단평가가 늦어져 2주 뒤에 시행될 예정이라 아껴뒀었는데 이제부터 열심히 학습해 봐야 할 거 같아요. ^^

 

핵심 개념

교재의 전체적인 기본 구성은 개념정리 - 단원평가 기본 - 단원평가 실전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핵심 개념에서는 제목 그대로 배웠던 내용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하여 빠르게 복습을 합니다. 필요에 따라 핵심 개념 페이지 우측 상단의 QR코드를 사용하여 그림으로 한눈에 살펴 보며 개념 정리를 할수도 있어요.

사회와 과학의 과목의 경우에는 핵심자료 파트가 하나 더 있었어요.

아주 간단한 단답형 문제처럼 보이지만 사회와 과학의 경우 자료에 대한 이해와 분석도 중요해서 중요한 내용과 부분에 대해 한번 더 짚어주는 꼼꼼하고 세심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



단원평가 기본 & 실전

이어서 단원평가 기본 및 실전을 풀어보며 시험 대비 및 학습 내용의 이해 정도를 파악해 봅니다. 서술형이거나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 문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따로 표시가 되어 있어 참고해서 학습하기 좋았습니다.


사회의 경우는 확인 평가 파트가 하나 더 있었어요.

통합 과목으로 배우던 사회와 과학을 세분화하여 따로 배우게 되니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빠르게 이해하기도 어려워 생각보다 학교에서도 진도가 빠르질 못하더라구요. 저희는 초코 단원평가 교재를 복습 및 시험 대비용으로 사용하려다보니 아직 진도가 많이 더딘 편이기도 합니다. ㅜ ㅜ 하지만 핵심 개념을 통해 한 주동안의 학습 내용을 조금씩 정리 중이에요.

 

단원평가 기본 문제들은 정말 개념에 기초한 기본 문제들이 많아서 학습한 내용을 떠올리며 가볍게 풀어주기 좋았습니다.

실전이라고 해서 더 어렵지는 않은데 실수하기 쉬운 문제들이 있어서 덜렁거리는 우리 아이에게 딱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 초등단원평가문제집 이라서 그런지 진짜 전체적으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학습량도 많지는 않아 아이들이 부담을 느끼며 풀지 않을 정도였고요.

 

3학년이 되면서 배우는 과목수도 많아지고 학습 범위도 커져서 복습은 어떻게 하고 시험은 또 어떻게 대비를 할까 걱정이 많으셨죠?

미래엔의 초코 전과목 단원평가 문제집 한권만 있으면 걱정이 없어요.

초코 국어 사회 과학과 수비수 문제집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매 단원 평가 및 각종 쪽지 시험과 간이 시험에 대비해 초코 단원평가문제집으로 복습 및 정리하며 학습한다면 올해 3학년은 든든하고 탄탄하게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

 

 

 

#초등단원평가문제집 #초등단원평가 #진단평가문제집 #기초학력진단평가 #초등3학년 #미래엔 #초코 #초코전과목단원평가문제집 #초등국어 #초등수학 #초등사회 #초등과학 #단원정리 #초등3학년문제집 #초등3학년전과목문제집 #2022개정교육과정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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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독 중등 국어 문법 1 기본편 - 수능 국어 문법의 자신감을 키우는 단계별 훈련서 깨독 중등 국어
이은영, 최정희, 이지영 지음 / 미래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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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 미래엔에서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학습해 보았습니다.

이 글은 아이와 함께 학습한 주관적인 소견이 담긴 학습 일지이며 교재 소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학습의 대세는 국어 아니겠습니까?

국어가 입시의 판가름을 정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실감나게 느껴지는 중입니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국어에 대해 독서와 독해를 위주로 학습을 했다면 중등 국어부터는 좀 더 세분화 되고 깊이 있는 학습을 하게 되는데요

저희는 그중에서도 국어 문법에 대한 부분에 대해 좀 더 제대로 학습을 해보기 위해 미래엔의 깨독 시리즈 중 하나인 중등 국어 문법 1 기본편으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교재가 두껍지 않고 구성이 깔끔해서 일단 부담이 적었고 학습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이어지는 국어 문법 2권은 수능편인데 아직 1권을 다하지도 못했으면서 2권은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

 

단원 도입 파트에는 개념 정리가 되어 있어 한눈에 전체적인 내용이 다 들어오더라구요.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대략적인 학습 내용을 훑어보기에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저희는 오히려 한 단원의 학습을 끝내고 마무리 정리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됐었어요.

 

전체적인 교재 내용에 따른 순서는 개념정리 - 개념 적용 문제 - 종합 문제의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념 알아보기 단계에서는 학습해야 할 내용들에 대해 간략하고 깔끔하면서 한눈에 다 확인할수 있도록 정리가 참 잘 되어져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글을 줄줄 읽어가며 내용을 암기하게 하는 구성이 아닌 간결한 설명과 함께 표와 그림들을 통해 학습 내용을 이미지화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쉽고 암기하기에도 좋게 구성된 점이 탁월하다고 느꼈던 부분이었어요.

 

아이 혼자서도 스스로 읽고 정리하고 개념 확인 문제를 풀어 보며 제대로 이해하며 학습할수 있도록 충분히 가능했어요.

 

사실, 문법이라는 내용 자체가 쉬운 공부가 아니기에 제대로 학습하는지 걱정도 많이 됐었는데요 이어지는 개념 적용 문제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어휘로 개념 확인을 해 볼수도 있었으며 문제에 따라 필수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개념이 담긴 문제들에는 표시가 되어 있어 아이가 좀 더 집중하며 문제를 풀 수 있었답니다.

 

앞서 학습한 개념에 대한 총괄적인 정리를 하기 위해 종합 문제 파트를 추가로 풀었구요 추가적인 학습이 필요하거나 문제를 풀며 어느 부분에 대한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 참고하라고 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학습했던 페이지 확인 및 학습 내용을 바로바로 알려 주었어요. 앞서 학습했던 내용에 대한 문제가 어떻게 출제가 가능한지 연결하여 예상해 보며 학습을 할 수 있으니 문제를 푸는 감을 기를 수도 있겠더라구요.

 어려운 문제는 고난도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 좀 더 신중하게 풀 수 있었고 서술형 문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도록 관련 문제에 대한 표시도 되어 있었어요.

 

오답이나 어려운 내용에 담긴 문제에 대한 해설을 참고하려고 할때 아이 스스로 활용을 할 수 있을만큼 정리가 잘 되어진 해설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학습을 마무리하고 정리 하거나 학교 수업을 받을 때 관련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활용하겠다고 하는 매일 문법 테스트입니다.

매일 학습한 내용에 대하여 짧은 총정리 같은 문제들이 담겨 있었어요.

1회부터 20회까지 한 강의에 맞춰 한회의 문제를 푸는건데 많지 않아서 매일 학습으로도 저희처럼 총정리용으로도 모두 활용이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매일 무겁게 책을 들고 다니며 학습하기 버거울땐 교재안의 개념 카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학습하기도 좋겠어요. 다만 종이가 두껍지 않아서 저희는 코팅을 해서 한권의 학습이 끝나면 이 부분을 활용해 복습을 해볼까도 고민 중입니다. ^^

 

쉽고 빠른 개념 정리를 통해 문법의 기초를 다지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문법의 자신감을 기를수도 있으며 단계별 학습을 통한 수능까지의 완벽한 대비가 가능한 멋진 중등 국어 문제집 !! 깨독 중등 국어 문법 기본편!

앞으로 우리 아이의 완벽한 국어를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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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킬러, 식집사 되기 - 누구나 할 수 있는 식테크, N잡러 반려 식물 키우기
권윤경 지음 / 아티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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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출판사 아티오에서 제공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저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소감을 여기에 기록해 봅니다.

 

집에서 화분 몇 가지를 키우다 보니 반려동물 못지않게 정도 들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엔 그저 이쁘다 하며 사 왔지만 잘 챙겨주고 싶어서 물도 흠뻑 주고 햇볕 잘 드는 자리에 하루 종일 내두었다. 영양도 부족할까 봐 비료도 듬뿍듬뿍 주었는데 내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 초록별로 가버리거나 외양이 볼품 없어져 버려 괜히 욕심냈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많았다.

그런 경험도 몇 년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기왕에 키우는 식물이라면 잘 키우고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다.

식물을 키워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은 생각과 경험들을 한 번쯤은 했을 것 같다. 그런 모든 이들을 위해 내가 읽었던 책을 한 권 추천해 주고 싶다.

이 책은 식물을 키우는 첫 입문자부터 식테크까지 고민해 볼 수 있을 모든 식집사들을 위한 책이다.

가장 기초적인 심고, 물 주고, 볕 쬐어주고, 비료나 거름을 주기까지 모든 과정들과 식물을 판매하거나 나눔을 할 때 주의사항들까지 다루고 있다.

나는 책을 살펴보자마자 식물들의 증상에 대해 궁금한 것들이 많아 바로 식초보Q&A부터 읽어 보았는데 상관없었다. 자유롭게 설명서나 참고서를 읽어 보듯 편하게 활용하기 좋았다.

식물들은 말을 할 수가 없고 표현조차 할 수 없으니 자주 살펴보고 끊임없이 관심을 주어야 한다. 그럴 때 무엇을 어떻게 살펴야 하고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지 않을까? 기왕이면 약간의 공부를 통해 지식을 가지고 잘 보살핀다면 더 싱그럽고 건강하고 눈부신 나의 반려 식물들과 오래 함께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사진들과 각종 자료들이 많아 참고하기 좋았고 관련 용어들도 풀이가 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됐었다.

단지 식물을 기르는 것 말고도 식물들을 이용한 인테리어나 힐링을 하고 싶다면 따라 해 보기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이 책 덕분에 이것저것 따라서 들이고 싶은 식물들도 많아졌고 같은 화분을 놓아도 훨씬 세련되고 아름답게 활용할 수 있을 거 같아 내 화분들을 어떻게 활용해 볼 지 고민도 덩달아 많아졌다.

한동안 식재료값이 너무 올라 베란다 한쪽에서 상추, 시금치, , 깻잎, 파 등등 키워본 적이 있었는데 씨앗에서 새싹이 나는 순간이 너무 벅차오르게 좋아서 사먹는 것만큼 잘 키우진 못했어도 계속 씨를 뿌렸던 적도 있었다. 이 책에서도 베란다 텃밭에 대해 다루기는 했지만 너무 일부분이라 아쉽기도 했다.

한 부분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지는 못해도 식물과 관련하여 두루두루 배우고 참고하기는 좋은 책이었다.

계절에 따라 씨앗에 따라 햇볕을 좋아하는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지 등등 모든 식물이 다 비슷한거 같아도 다 다른 것을 보니 마치 사람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특성과 개성에 맞춰서 함께 살아가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까지도 말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꽃망울 팡팡 터지며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기 시작하는 봄이 왔다. 대단히 크고 멋진 화분이나 식물이 아니더라도 아주 작은 꽃 화분 하나라도 좋으니 좋은 계절에 그이의 싱그러움과 향기로움과 아름다움을 가까이 두고 즐겨보면 어떨까?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참지 못할 만큼 초록 생명이 끌리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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