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아지는 관계 10대를 위한 심리학자의 인성교육 1
이민규 지음, 원정민 그림 / 끌리는책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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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심리학자의 인성교육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

사람이 좋아지는 관계라~
오호~제목부터 끌림!
그래서 인가?
출판사 이름이 끌리는책!!! 이래요^^

잔잔한 바다에 일렁이는 파도처럼 사춘기는 아직 아닌 삼쩜오춘기쯤? 되어가는 10대를 조금 지나온 딸에게 꼭!!보여 주고픈 책 이에요.

허니에듀는 늘 제가 필요로 하는것 들을 어찌 이리 잘 짚어주시는지~
필요한 책을 적당한 시기에 꼭 맞게 알려주시는 허니샘께 감사를 일단 ♥
뿜뿜~드려요^

우리아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들어가며 친구들 사이에서 공감· 이해·양보· 배려·틀림·다름등의 차이들을 느끼며 또 만나는 인간관계가 많아지고 깊어질수록 나를 너무 좋아해줘도 또 너무 싫어해도 서로 상처받아 힘듬에 조금 이라도 다가오는 일들을 현명하게 극복해 보았으면 하는마음에 이책은 꼭!꼭! 들려주고 싶은 책인거 같아요. 또한 인간관계를 맺어가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내용의 '내마음 지침서' 랄까?

지은이 이민규박사님 소개글을 보며 전에 지으신 책 제목을 보니 참 제목 끌리게~공감가게 잘 지으신다 ~라는게 책에대한 저의 첫 소감 이지요. ^^

<지금 시작해도 괜찮아><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실행이 답이다><행복도 선택이다><15일의 기적><끌리는 사람의 다이어리>......

머리말-관계가 좋으면 세상이즐겁다
책을 펴고 한두장 넘기며 오~ 공감!!공감!! 팍팍 들었어요.
(여러분을 좋아하는 이민규)란 글을 읽는데 오랜만에 고백 받은 느낌? 들더라구요 .

그말을 쓰신 이유가 책 중간에 내용에 있어 또~역시! 심리학 박사님!하게 만들었구요!


목차를 보니
1)사람들이 날 좋아하게 하려면
2)사람들과 가까워 지려면
3)사람들과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려면
4)우리가 사랑해야할 사람

네개의 큰 제목 아래 소제목의 내용이 있어요.


첫째,사람들이 날 좋아하게 하려면
♥웃는 사람 주위에 사람이 모인다.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듣는 사람
♥표정과 몸짓으로 소통하기
♥사과는 빠를수록 좋다
♥고마움을 알고 표현하는 사람
의 내용을 보실수있어요.

1990년대 서비스 친절교육이 붐 이였던 적이 있어요 .웃음기 없던 저의 얼굴 입꼬리가 교육과 반복적 노력으로 올라가게 되었거든요^^
볼펜을 입에물고 거울앞에 앉아 안녕하십니까~를 반복한 결과
축~처져있던 입꼬리가 올라간걸 확인했었죠 .그렇게 몇 백명의 직원에게 돈을들여 직장에서 교육을 시켜준 이유는 무엇 이였을까요?
그이유도 책에 있는것같아요 .
미소를 머금은 얼굴은 아무래도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드니까요^^

책의 첫번째 이야기만 소개해드릴께요^^

★웃는사람주위에 사람이 모인다.공감하시죠?

웃어서 성공한 한국인 진수 테리 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웃음이 가지고 있는 "힘" 웃음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부드럽게 연결해주는강력한 힘 이 있음을 말해주고 또 한 사람이 기분 좋으면 주변 사람들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고 한 사람이 기분 나쁜 상태로 계속 있으면 주변 사람들도 다 기분이나빠지는 '감정전염' '감정전이'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요.

웃음은 표정만 바꾸는 것이 아닌 우리의 행동을 바꾸고 감정을 바꾸며 생각까지 바꿀수 있고 다른사람에게 미소지으면 미소로~인상을쓰면 인상으로 부메랑처럼 나에게 돌아온다는 말씀이 너무나 공감갔어요 .

이책에는 독자에게주는 선물이 있네요^^
<생각하기><실천하기>페이지가 있어 책을읽고 생각하는힘과 반성하고 실천하며 글쓰는 나만의 사색할수있는 시간을 선물로 주신것같아요.



책읽고 공감은하지만 생각하고 글로 써볼 생각은 못할것 같은데 좋은기회인거같아 참 맘에 들어요.

★표정과 몸으로 소통하기

<의사소통의법칙 55:38:7>
요부분 또한 공감하며 봤기에
읽고 반성하고 바로 변화하려 노력 했답니다.^^v

미국의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이 관찰과 연구를 통해 발견한 '메라비언의 법칙'이라해요.상대방에 대한 인상이나 호감 여부를 결정하는데

눈에 보이는 몸짓55%
목소리 38%
말하는 내용이 7%

의 영향을미친다 해요.

책읽고 바로 저를 돌아보았네요 ~
삼쩜 오춘기 딸이 사춘기 오기전에 이 책을 읽게되어 얼마나 감사한가~지금껏 행동과 목소리보다는 딸을 위한?좋은 말을 하고있다 생각했었는데ㅜ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빵점이였어요.그건 딸뿐아닌 아이 아빠에게도 해당되었던거 같아요^^;;

뒷 부분에도 공감가는 말이 얼마나 많게요~ㅎ사랑하는 나를위해 내 곁에 그들을 위해 읽어보실것을 추천드려요^^

딸아이가 어릴적 사진엔 웃는모습이 유독많았죠 .그래서 어디를 가도 늘 사랑받는 아이 였어요.자라며 웃는일이 적어지는것 같았는데 다시 웃는얼굴 볼수있게 제가 도움줄수 있을것 같아
책을 읽음으로 무언가 얻어가는 느낌이랍니다.


이민규박사님이 쓰신
<표현해야 사랑이다>를 선물받아 읽어 보았죠 .
감정소통·행복한관계 끌리는 부모·사랑의 표현 실천 에 대한 내용들과 이해하기쉽게 표현해주신 심리학이론까지 설명되어있어 읽으며 실천하며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지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요즘 이민규 선생님 책 읽고 문자로 행동으로 실천 하고 있는데~주변반응 좋구만요^^주변분들과 좀더 끈끈한사이를 실감하고 있어요^^

내가먼저 미소로 다가가기~♥
표현하며 끌리는 부모로 소통하기
오늘부터 스타트~

당신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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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차가 있는 가계부 - 힐링 & 컬러링
윤소 지음 / 동아엠앤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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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계부나 다이어리에 욕심을 내게된다. 지난 해 보다 더 나은 한 해 를 만들고 싶기에 그러는 것이겠지만 그 마음이 오래가지는 못했던거 같다.

그럼에도 12월이 되면 문구코너를 서성이는 나를 보게 되는데~~
2018년은 허니에듀 를 통해 미리 준비하게되었다^^♥♥♥

2018힐링&컬러링 홍차가 있는가계부


그냥 단순 가계부만이 아니고 나의 한 해를 담게해주는 이야기책 같은 느낌이들어 한장한장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저자-윤소>
감성적이고 세밀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즐겨그리며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로 색과 패턴 일러스트에 대한 연구를하고 있고 국립제주대학교에서 색채와 예술역사를 강의하였고 현재는 저명한 현대미술작가 및 교수들과 현대미술 전시기획 '프로젝트 아메바'의 디자이너를 맡고있으며 그린책으로는 [말문이 빵 터지는 한글·영어놀이책][마음의 풍경][동화그리기 놀이 인어공주][도화지][다른그림찾기이탈리아 여행] 이 있다한다.

그래서 이리 아기자기한 가계부가 탄생 하게 되었나보다 싶다.

<홍차로 물드는 시간·나만의 정리>란 문구를 보며 하루를 마감하며 오롯이 나만의 시간에 차 한잔과 노트 한권 을 앞에두면 따뜻하고 여유로운 사색의 시간이 주어질것만같다.그런 나만의 시간은 우리 엄마들이 꿈꾸는 행복한 짬!! 인것을 ^^

목차를 살펴보니 가계부 치고 뭔가 내용이 많다

♥홍차가 있는 가계부에대하여
♥홍차가 있는 가계부를 기록하는 시간
♥홍차 이야기
♥나만의 목표잡기
♥그 뒤론 홍차에 대한 설명이~쭈욱~
기록되어 있다.

작가가 홍차가있는 가계부를 펴내며 사회 초년시절 홍차와 함께한 에피소드와 독자들에게도 그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만들었음을 알수있었다.



가계부 쓰는법
다른책과 다른것은 매달 수입과 지출을 예상해 보는 란이 있는데
매달 수입은 알아도 지출은 얼마나 나가는지 쓰기나름 인지라 예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젠 조목조목 적어야하니 지출 씀씀이가 드러나게 생겼다.



주간보기는 매일매일 기입하고 한주간을 전체적으로 비교할수 있고 많이 쓰는 항목은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작성을 하면 한눈에 항목을 파악하거나 주간,월간 결산을 작성하기 편하다는 팁까지 세심한 설명도 덧붙여진다.



그 주에 마신 홍 차와 디저트를 적는 란까지 있으니 홍차익히기를 도전해봐도 좋을것 같다.

가계부 쓰기전 나만의 목표잡기!
늘 아이가 해야하는일 아이의 목표가 나의 목표 인것처럼 지냈는데 이번계기로 나만의 목표를 세워봐야겠다^^



중간중간 머리 식히며 할수있는 컬러링까지~완전 취향 저격이다♥




맨 마지막 부분엔 홍차를 마시며 나만의 생각을 정리 해보는 나만의 일기까지 ~
가계부로 많은 생각과 멋진 일 들을 만들것 만같은 2018년 기대된다.



2018 홍차가 있는 가계부는 12월부터 기록할수 있으니 몇주를 더 참 아야 하는데~^^ 내년 이맘때엔 나도 1년을 참 알차게 살았네~하기를 바란다.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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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초등 어휘 2단계 - 모공열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정도상 지음 / 언어과학(이엠넷)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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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에 [디테일한 공무원국어·어휘·어법 면밀히 공부해야] 란 기사를 보게 되었다. 서평으로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를 받아 풀고 있었기에 내용이 관심가는 기사였다.
아이는 기사의 제목중 <면밀히>가 무슨 말인지 물었고<솜면·이어질면 ,빽빽할밀 >사전을찾아. 자세하고 빈틈없이란 뜻이란걸  알았다.앞으론  더더욱 깊이있는 문장을 많이 접할텐데 지금 상태라면 분명 어렵다 느낄시기가 곧 다가올것 같고 초5따님 공부하고 글을 읽고 씀에 있어서 어휘와 한자어의 중요성을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초등어휘 2단계

       책의 구성을 살펴보았다.
     나는 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해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로 학습한다. 

책을 풀기위한 시작을 알리는 선서!! 
같은 느낌^^ 으로 자~시작해 볼까?

1.

♥나는 통합적 ,융합적 학습을 한다.
수학,사회,과학,지리,예술,체육등의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어야 통합적 사고를한다.
♥나는 질문을 잘하는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한다.자기주도학습자는 질문을잘 하는 사람입니다.지식과 정보를 단순히 암기하는것이 아니라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자기주도학습자로 성장한다.

초등5-6학년단계의 2단계책은 통합사고를 위한 다양한주제의 글들로 되어있어 중도포기 하지않고 끝까지 풀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하지만 우리집 5학년 따님에겐 어려운 내용의 글도 있었기에 여러번 읽어야 내용 파악을 할수 있었고 간혹 모르는 단어는 물어보며 풀었다.


허니에듀에서 하였던 독해력 풀기를 했던지라 습관적으로 끊어읽기/중심문장 밑줄긋기/모르는단어 표시하기 자연스럽게. 그리하고 있는 따님^^ 습관은 우리아이를 달라지게 만들었어요ㅋ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나아지는 부분은 당연히 보이겠지요?♥

2.

♥나는  동서(東西)와 아이동(童),
 글 서 (書)를 함께 배운다.

♥나는 한자가 아니라 한자어를 학습한다.

한글자 한글자 한자로 접하던 것보다 빠르게 이해하고 여러 단어 익힐수 있어서 더 많이 아는 느낌이였는지 즐겁게 푸는게 눈에 보였다^^

요건 아주쉽게 통과!


3.

♥나는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사고를 하고
언어가 없으면 사고를 할수없다.
논리적사고의 첫 출발은 대립어휘의 학습이라한다.
♥나는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창의적 사고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끄집어내는 능력이다.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요하는 이부분 젤로 어려운가보다.틀린부분도 보이기시작 하지만 요것또한 처음 보다 아주~좋아지고 있다는 ~~점~~~^^
표준말 찾기는 나에게도 은근 아리송한게 있어 다시한번 확인하며 익혀두면 좋을듯싶다.


♥나는 둘씩 짝을 짓고 있는 세상을 배운다. 

짝 짓는 단어는 내가 앞 부분 이야기하면 대립단어를 따님이 말하며 가볍게 비교해보았고 다 큰 딸이지만 놀이식으로 엄마랑 같이하니 더 재미있어 하는따님덕에 하루 마무리 끝~^^
하루에 한두장씩 규칙적으로 풀기!
요건꼭 지키고 말겠어요~

요즘따라?더위탓으로?아무생각없이 아무말이나 내뱉고보는 엄마의 두뇌활동과 우리집 따님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오늘 부턴 2단계가 아닌 1단계로 차근차근 모국어가 공부의 열쇠다.
다시 시작해 보려합니다.
아이들의 어휘와. 독해수준에따라 단계를 조절할수 있을것 같고.
살짝 아쉬운건 목차 앞부분 책사용법에 대한 설명부분이 책의 구성순서와 같았으면 더 쉽게 찾아볼수 있었을것 같다.

남은 방학동안 더 열심히~혼자가 아닌 엄마랑 같이하기에~좋아하는 따님과
1.2.3단계 끝까지 완주해 보겠습니다.

2단계만 출판사 제공받아 서평작성 하였습니다.^^


#허니에듀서평단 #허니에듀 #모공열
#모국어가공부의열쇠다#정도상#언어과학#창의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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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 1 - 유령 일기의 비밀을 풀어라!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황보경 옮김 / 밝은미래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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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레온이미지
옮김 : 황보경
출판사 : 밝은미래

으시시~~오싹!! 거리는 이야기를 엄마보다 잘 보는 따님^^ 주말마다 할머니댁에 가면 명탐정코난을 즐겨 보고 극장판은 꼭 보고 싶어하는 딸에게 방학하면 읽을 책을 소개하고 싶어 허니에듀를 통해 신청한 서평단에서 미스터리추리동화 <찰리9세>를 만나게 되었다.
두근두근 ~^^



추리동화가 처음인 따님은 책의 두께에 놀랐는지 다가오지 않는다.ㅋㅋ
그래서 소리내어 읽기 시작했다 .
난 엄마니까^^
장수가 넘어갈 수록 자석이 끌어당기듯 책에 가까이 다가오는 따님♥ㅎ
그러곤 바통터치!!^^ 성공이다.


2011년중국에서 출간된 찰리9세 시리즈는 누적 판매부수가 7000만권이며 중국 아동도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한다.

아이는 책을 펼쳐 들더니 뒷장의 그림 부터 보고 있다.[초특급 탐정교실]이란 코너에 두뇌회전퀴즈·숨은그림찾기·생존을 위한 기초 지식과 성격유형 테스트가 있어 따님의 관심을 확 ~~끌었나 보다.




이책의 주요무대 검은조개라는 뜻의
'헤이베이 거리'는 전설에 따르면 이 거리의 백년된 집들에는 죽은 사람의 유령,귀신이된 검은고양이,수천년동안 세상을 헤매고 다니는 미라소녀등이 살고 있다고 한다.



헤이베이거리의 비밀을 알고싶어하는 도도와 용기·지혜·호기심이 갖춰져야만 비밀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꿈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책은 읽는 아이들에게 용기·지혜·호기심을 가져야 끝까지 문제를 풀수있다는 메세지를 주는것 같다.

도도의 할아버지에게 선물로 받은 찰리9세에게 이상한 기운을 느끼는 도도····


가령 이상한 눈빛으로 자기를 쳐다본다거나 사람처럼 앞발을 들어 바로서고 상자를 열어 양복을 꺼내입고 넥타이를 맨후 거울을 보는 또 냉장고를 열어 씨리얼을 먹는 강아지를 본다면야 정말로 기절초풍할 노릇일텐데 엄마에게 말을 해도 평소 사고뭉치 아들 도도의 말은 통하지 않는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난이도 상·중 ·하의 추리퀴즈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따님도 추리 퀴즈를 맞추기 위해. 집중하며 문제를 푼다.처음문제는 가볍게 통과!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맨 뒷장에 붙어 있는 탐정카드가 있어야만 정답을 확인 할 수 있다^^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카드 한장만 가지고도 관심 끌기 딱!이다^^




이책의 사건을 끌고 나갈 다른 인물들은 도도의 학교 친구들이다.

도도의 짝궁이자 반장인 팅팅,
키작고 발명에 관심이 많은 푸유,
상어라는 별명을 가진 뚱보 후사,
그리고 도도가 외계에서 왔다고 믿는 도도의 강아지 찰리다.



어쩜 이렇게 쭉쭉 글을 쉼없이 읽을 수 있는지~접해보지못한 스토리와 다음 내용이 마구마구 궁금해져 집중할수 밖에 없는 책이였다.
애니메이션 이나 영화로 나와도 좋을법한 그런~가슴 쫄깃해지는 책.
영상으로 봐도 재미있을 법한 미스터리 추리동화! <찰리9세>
주인공들은 과연 용기·지혜· 호기심으로 문제를 해결했을까???



뒷 이야기를 다 해드리고 싶으나 읽으며 추리하고 생각하는 값진 시간을 선물로 드리고자 강력 추천하며 서평을 마친다.
당근 2권 주문하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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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거인 - 어린이 책을 고르는 어른들을 위하여 바깥바람 10
최윤정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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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최윤정
펴낸곳·바람의 아이들

'어린이책을 고르는 어른들을위하여'
라는 타이틀로 보게된 <슬픈거인>책의 서평단 신청!! 조금이나마 아이책 고르는안목을 키워보고픈 마음에 허니에듀서평단 신청에 손을들어 행운을 얻었다.


제목은 왜?? 슬픈거인일까??란 궁금증은서문에서 설명해주고 있었다.
슬픈거인은 클로드 퐁티의 그림책[나의 계곡]에 나오는 캐릭터이며 거인이 슬픈까닭을 몸집이커 아이들의 놀이터인 나무집에 들어갈수없어 그 나무를 엿보는
거인의눈에서 부러움·호기심·열등감 같은 감정들이 뒤섞여있는 그 눈의 슬픔.
작가의유년기에 느꼈던 그 감정은 너무일찍 억압되어 잠들어 버린 작가의 유년을 깨웠을지도 모르다고 말하고 있다.


자~그럼 읽어볼까??

읽고나면 궁금했던 부분이 바로해소될줄알았다 .하지만 뭐든 쉽게 얻는것은 없나보다ㅋ 어렵다~~~
집중해서 다시읽어봐야겠다ㅜㅜ



1장.아이들은 무엇으로 사는가ㅡ


소 제목마다 여러종류의 청소년문학을 소개하고 주인공이겪는 이야기와 작품에대한 설명을 하고있다. 작가는 어린이 독자에 대한 배려를 놓치면 안되며 청소년문학은 일반문학 과 다르기때문에 아이들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문학적 완성도와 어린이 독자 두 마리 토끼를잡아야 하는 어린이 문학은 어렵다 말한다.
이제막 청소년도서를 읽어야할 나이가된 딸을 위해 작가가 말하는 문학적완성도가 높은 책들을 선별해 만나게해 줄수있을까?라는 생각을하게되며 나역시 작품을 내방식대로 이해할까봐 그래서 잘못전달될까 어렵고도 어렵다.책속에 책으로 소개되어진 작품들이 많기에 조금더 생각하는 시간을내서 한 작품씩 다시 찾아읽어보고싶은데 접할 작품이 너무 많다^^


2장.어린이문학 속의 페미니즘ㅡ

패미니즘을 읽는 요 대목에서 때마침
아이는 남녀평등에 관하여 질문을 하는것이다·부모·남녀·자녀·남매·부부·누이~~등을 예로 들어가며 왜 남성을 앞에 표시하는거냐 묻는다.아주 억울해하는 말투다.지금까지 패미니즘을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던 적은 없는것같다.내가 조금만더 일찍 관심을 가지고 봤었더라면 아이의 질문에 받아쳐 더 많은 질문과 대화를 연결할수 있었을텐데 나역시 준비가덜된 슬픈거인인가보다.앞으론 아이와함께 읽을 책속의 남녀평등에 관련된내용을 찾아 이야기 해보자 해야겠다.슬쩍 작가가 이야기한 책과함께~

3장.흑과 백,그리고 그 사이

<내일은 맑을꺼야>란 작품의 설명으로 시작되고있는 3장은 맑지않은 어제와 오늘의 이야기임과 동시에 맑기를 바라는 내일의 희망에대한 소재를 다루며 이 동화책을 읽고난 아이들이 힘겹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는 친구들을 한번쯤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져봤으면 하는 작가의마음과 어떠한 어린이도 희망을버려서는 안된다 말하고 있음을 읽을수 있었다.


4장.애니메이션 세계명작,무엇이 문제인가[아기돼지삼형제]의 경우


5장.다이제스트,무엇을 어떻게 줄이고 있나?-[피노키오]의 경우

4장과 5장에서는 명작을 읽히려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하여 상업적 성공에 초점을둔 출반업계와 완역본의책이 번역본으로 바뀌며 문학적 가치는 잃고 출판되고있는 명작을 예로 설명하고있어.
요부분만은 꼭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한권의 책을 제대로읽은 아이들의 내면에는 읽고~느끼고~생각한~힘이 싹뜰것이라고 작가는 말하며 이야기를 마친다.


책읽기전엔 정말 핵심만 쏙~얻을줄알았다. 남의 생각을 날 로 먹으려 했던 나를돌아보고 잠시 반성!!한다^^
아이의 나이와 상황에~ 맞게 도서를 고를줄 아는 분별력을 키우기위하여 노력하려 하였기에 이책은 되풀해 읽을수록 많은생 각을 하게했다.
요즘은 아이가 읽는책을 꼭 같이 읽어보려 하고 있다 . 슬픈거인을 읽고 바뀐부분이 있다면 책을 읽으면서 책 내용이 아이에게 어떤영향을 주는 책일까를 되짚어 보려한다는 점이다.
그런생각을하며 읽기에 한줄한줄 천천히 읽어내려가느라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래도 생각할수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참 좋다.


<물질주의가 아무리 팽배하더라도 어린이책은 산업보다는 교육과 더 깊은관계속에서 발전해야 한다...>슬픈거인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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