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문법 시험을 앞두고 프랑크에게 모여드는 아이들을 보며,
키라는 혼자가 된 기분을 느끼게 되고 점점 더 프랑크가 신경 쓰여요.
결국 프랑크의 영어 문법책을 자신의 가방 속에 감춰 버리게 됩니다.
엄마는 키라에게 점점 더 공부를 강요하게 되고, 결국 에바와 영어 과외까지 하게 되었지요.
영어 과외를 했지만 시험 점수는 나아지지 않고, 키라는 모든 일에 자신이 없어졌답니다.
예전에는 모든 일이 잘 될거라 믿었지만 지금은 모든 일이 불안했지요.
결국 엄마에게 화를 내고 집을 나오게 되는 키라..
하넨캄프 할아버지 집에서 할아버지와
키라가 받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엄마의 진심을 알게 되고,
엄마도 그동안 키라의 마음을 이해하며 서로 화해하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