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처음 세계사 1 - 고대 문명~중세 용선생 처음 세계사 1
사회평론 역사연구소 지음, 뭉선생 외 그림,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빵빵 터지는 재미있는 그림과 움직이는 듯한 다양한 글자가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고, 한 사건에 대해 한 두 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라 쉽게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만화의 느낌이지만 중간 중간 필요에 역사적 유물이나 유적의 실물 사진이 들어가 있고, 페이지 상단 모서리에는 중요한 주요 사건의 연도가 표시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무엇보다 두 권으로 전체 세계사를 훑어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데요.

처음 세계사를 시작하려는 친구들이나 세계사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부담이 없을거 같아요.

이 책으로 전체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면 다른 세계사 책으로 넘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해력 자신감 초등 5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5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6월 정확히는 5월 말부터 두 달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을 만나 보았습니다.

 

 

 

 

독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글을 읽고 잘 파악하는 것을 얘기하는데요.

 요즘 수학 문제집만 봐도 제가 학교 다닐 때와 다르게,

 상황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고 그게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해서 문제를 풀게 되어 있어요.

 결국 수학도 독해가 되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가 없는데요.

 수학뿐 아니라 과학 그리고 다른 과목도 모두 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은 독해가 되지 않으면 공부 자체가 힘들어진다고 생각해요.

쭝군도 고학년이 되고 보니 국어의 지문도 길어지고 다른 과목도 읽어야 하는 내용이 많아졌는데요.

 그렇다 보니 독해의 중요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두 달간 독해력 자신감을 만나 공부했고, 그동안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을 써보려고 해요.

 

 

 

 

제가 생각하기에 쭝군은 나름 책은 많이 읽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하게 해주기는 읽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집에서 읽지 못한 장르의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서 접해보게 해주고 싶지만 그것 또한 쉽지가 않았어요.

​ 그런데 독해력 자신감에서 여러 종류의 다양한 지문을 접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문학, 비문학, 설명문, 기행문, 시, 광고문 등등 다양한 종류의 글들을 매일 조금씩 만나볼 수 있어서 새로운 형태의 지문이나 내용이 나와도 겁먹지 않고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문제를 풀다가 아는 지문이라고 반가워하기도 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독해력 자신감은 전교과의 주제를 뽑아내 그에 대한 지문이 출제되다 보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을 만나게 되어 좋았어요.

 

 

 

독해력 자신감에서는 단계별로 독해기술 6가지를 제시하고 독해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글의 주제 찾는 방법, 설명문에서 설명하는 방법, 글의 짜임을 파악하는 방법 등 독해를 하는 방법을 제시해주고,

방법대로 연습 문제를 풀어보며 쉽게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해야 하는 다른 숙제들이 있어서,

 부담을 주는 거 같아 일주일에 세 번 하는 걸로 계획을 세웠었어요.

 그런데 독해력 자신감은 한 회에 6~8문제 정도라 다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0분 정도였어요.

 어느 날부터 제가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일 알아서 독해력 자신감을 풀고 있더라고요.

 일주일에 세 번만 해도 된다고 하니 금방 풀 수 있어서 좋다며 그날 해야 하는 숙제 중 제일 먼저 끝내는 공부가 되었답니다.

 문제가 많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성취감이 컸던 이유가 아닌가 싶어요.

 이것도 독해력 자신감의 장점이겠죠~

 

다른 단계도 비슷하겠지만 4단계와 5단계는 36회로 구성되어 있어요.

 마음먹고 매일 한 회씩 한다면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안에 한 권을 끝낼 수 있는데요.

 그래서 학기 중 부담스럽다면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활용해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답니다.

​ 

 

 

그리고 독해력 자신감의 차별화된 정답지는 엄마표가 가능해서 좋았어요.

 일단 문제에 제시된 지문이 그대로 정답지에 실려있고,

 형광펜과 빨간펜으로 첨삭이 되어 있어요.

 중심 문장, 중심 낱말부터 중요한 내용이 첨삭되어 있고,

 오답에 대한 분석까지 되어 있어 엄마표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가 직접 채점하는 경우도 스스로 공부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독해력 문제집을 푼다고 독해 실력이 늘었다고 금방 확인할 수는 없지만..

 꾸준히 해나가면 어떤 지문이 제시되어도 겁먹지 않고 독해에 자신감을 갖게 될 때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 점을 생각하며 독해력 자신감을 시작했고요.

그런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해서 책 이름과 같이 어떤 독해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남은 5단계도 꾸준히 해서 잘 마무리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해력 자신감 초등 4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4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독해력이 중요시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출판사마다 독해 문제집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4학년인 쭝군.. 학년이 올라갈수록 지문이 길어지는 걸 보고 독해 연습이 필요하겠구나 싶었지요.

그래서 이번에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을 만나게 되었어요.

 지학사는 제가 학교 다닐 때도 교과서와 문제집으로 유명했던 출판사!

 오랜 기간 아이들의 학습에 관한 책들을 만들었기에 더 믿음이 갔답니다.

 

 

 

독해력 자신감은 총 6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 뒤에 단계 소개를 보면..

 1, 2 단계는 초등 1~2학년,

 3, 4단계는 3~4학년,

 5, 6단계는 5~6학년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아이의 독해력 수준에 따라 조정은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쭝군은 4학년이라 4단계, 그리고 다음 단계인 5단계로 선택했어요.

 

 

 

독해력 왜 중요할까요?

단순히 국어뿐 아니라 수학, 과학도 글로 전달이 되기 때문에 글을 잘 읽고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런 이유로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초를 다지는데 꼭 필요하답니다.

글에 대한 이해를 잘 하지 못하면 당연히 내용 파악이 되지 않으니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겠죠?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은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1. 단계별로 6개의 독해 기술 제시

 2. 전 과목 학습 능력 향상

 3. 다양한 영역의 글감 제공

 4. 듣는 지문 서비스

 5. 차별화된 정답과 해설

한 가지씩 살펴볼게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연구하여 뽑아낸 6개의 독해 기술을 연습할 수 있어요.

 독해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리 보기]로 확인해보고 연습 문제를 풀어볼 수 있지요.

독해력 자신감 4단계에서는

 

 1. 글의 주제 파악하기,

 2. 글의 짜임 파악하기 순서 짜임,

 3. 글의 짜임 파악하기 비교와 대조,

 4. 글의 짜임 파악하기 분류와 분석,

 5. 시의 분위기와 정서 파악하기,

 6. 이야기 속 인문의 마음과 성격 파악하기

의 독해 기술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초등학교 전 과목 교과서에서 뽑은 교과 지식을 소재로 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과학, 사회, 도덕, 음악, 미술 등 교과서에서 뽑아낸 키워드를 주제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독해력 자신감을 열심히 하다 보면 어느 날 읽었던 내용을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의 비문학 지문과 시, 이야기 등의 문학 작품이 다양하게 실려 있답니다.

 그리고 설명문, 논설문뿐 아니라 기행문, 보고서, 기사문, 안내문, 전기문 등 다양한 종류의 글로 이루어져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글로 구성돼있으니..

 처음부터 차근차근 푸는 것도 좋지만 아이의 흥미에 따라 지문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풀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독해력 자신감은 지문 듣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글의 종류에 따라 아나운서나 성우가 읽어주는 지문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지문 상단에 QR코드를 찍으면 지문 듣기를 할 수 있어요.

 특히 정확한 발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직접 눈으로 보고 읽는 것과 들으며 이해하는 것은 차이가 있으니 듣는 연습에도 도움이 될 거 같아요.

QR코드를 통해 쉽게 지문 듣기를 할 수 있지만 지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도 가능하답니다.

 

 

 

 

 

 

마지막으로 독해력 자신감은 엄마표 독해를 하기에 좋은 정답과 해설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보기 편한 가로형으로 구성!

 그리고 지문을 다시 수록하고 꼼꼼하게 첨삭되어 있어 엄마도 충분히 아이에게 독해를 가르칠 수 있답니다.

 틀리거나 잘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참고할 수 있어 엄마표 하기에 딱이에요.

 

 

 

독해력 자신감 4단계 차례를 살펴볼게요.

독해 기술 6회와 독해 적용 30회로 되어 있는데요.

 매일 꾸준히 한다면 36회, 한 달 조금 넘게 걸리겠네요.

 

 

 

 

 

총 6회로 이루어진 독해 기술 부분이에요.

 독해 기술 연습을 해보고 실전 지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이건 총 30회로 구성된 독해 적용 부분이랍니다.

 실전 지문에 나오는 낱말 관련 문제를 먼저 풀고, 지문에 대한 문제를 풀게 되어 있고요.

 지문 맨 아랫부분에는 앞에서 어려운 낱말에 대한 뜻도 설명되어 있어 마음에 들어요.

 

 

 

쭝군은 다른 공부 스케줄이 있어 일주일 세 번 정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하루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낱말 연습 3개 정도, 지문에 해당되는 문제가 6개 정도로 문제를 푸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매일 해도 전혀 부담이 없겠더라고요.

 

 

 

쭝군은 지문에 대한 문제를 풀어본 건 학교에서 국어 단원평가 보기 전 국어 문제집 조금씩 풀어본 게 다였는데요.

 늘 새롭게 공부할 것이 생기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독해력 자신감은 스스로 알아서 즐겁게 해주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어려워하지 않고 매일 10분 정도면 끝낼 수 있어 성취감이 더 큰 게 아닌가 싶어요.

 

 

 

지학사의 독해력 자신감을 만났으니!!

 꾸준히 진행해서 책 제목대로 독해력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사도라 문, 발레 공연을 보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3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 사랑스러운 <이사도라 문 3, 발레 공연을 보다> 가 출간되었어요.

이사도라 문은 뱀파이어인 아빠와 요정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뱀파이어 요정인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랍니다.

  

3권 표지는 더 핑크 핑크 해졌어요~

거기에 발레 이야기까지!

여자 친구들이 딱 좋아할만 이사도라 문 3권이네요 ^^

  

제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뱀파이어 동화? 시리즈가 있었는데,

 이사도라 문을 읽고 있으면 그 책을 봤던 느낌이 떠오르기도 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

 

 

쭝군은 이사도라 문 1권을 만났었는데요.

1권의 줄거리를 잠시 소개하자면..

뱀파이어와 요정의 모습이 반반씩 섞인 이사도라 문!

학교에 가야 할 나이가 된 이사도라 문이 뱀파이어 학교에 가야 할지, 요정 학교에 가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두 학교에 모두 가보았지만 자신은 뱀파이어 학교도 요정 학교에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지요.

남들과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고민하던 이사도라 문.

결국 자신의 있는 그래로의 모습이 특별한 것임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있는 그대로의 내가 좋아"

 

이사도라 문이 핑크 핑크한 느낌이라고 여자아이들만 좋아하는 책이 아니에요.

아팠던 쭝군을 벌떡 일어나게 했던 이사도라 문!

 

머리띠, 요술봉을 들고 이사도라 문으로 변신!!!

완벽한 이사도라 문이면 좋겠지만..

 남자아이라 발레복은 없는 관계로 요 정도만 ^^;

인스타그램에서 '이사도라 문'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이사도라 문처럼 옷을 입은 세계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사도라 문 열풍이에요.

 

 

쭝군은 이사도라 문 책을 읽으면서..

 "엄마~ 이 책은 색이 분홍색과 검은색만 있어"

정말 분홍색, 검은색이 조금 더 진하고 흐리기만 다를 뿐.

전체적으로 분홍색과 검은색만으로 표현했어요.

분홍색은 요정 세계, 검은색은 뱀파이어 세계로 표현하기 위한 작가의 의도라고 하는데요.

분홍색과 검은색의 이사도라 문 세상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사도라 문,

뱀파이어인 아빠,

 요정인 엄마,

 동생 허니블로섬 문,

 그리고 분홍 토끼가 등장인물이네요

 

이사도라 문과 분홍 토끼는 언제나 함께 노는 단짝이랍니다.

 좋아하는 건 밤하늘의 별들 사이를 날아다니기,

 박쥐무늬 찻잔 세트에 반짝이 가루를 넣고 파티하기,

 그리고 발레 연습!

 엄마, 아빠 앞에서 멋진 공연도 하지요.

이사도라 문은 발레리나 타티아나 투투를 좋아해요.

 타티아나 투투 같은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요.

 

 

어느 날 학교에서 현장 학습으로 발레 공연을 보러 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요.

 타티아나 투투가 흰토끼 역할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고 들뜬 이사도라 문.

 엄마와 아빠는 현장 학습을 도와줄 자원봉사를 하기로 합니다.

 

드디어 발레 공연을 보러 가는 날.

아침 시간에는 늘 자고 있어야 하는 아빠를 깨워 학교로 향하는 이사도라 문.

 하지만 억지로 일어난 아빠는 머리카락은 사방으로 뻗쳐 있고, 양말도 짝짝이로 신고 있었지요.

 

 

 

모두 교문을 나와 기차역으로 향했지만, 아빠는 헝클어진 머리를 빗기 위해 반대 방향으로 향했어요.

 그리고 아빠는 도착하지 않은 채 기차는 출발했답니다.

 

 

이사도라 문이 걱정하고 있을 때..

 저 멀리 하늘에서 망토를 등 뒤로 휘날리며 아빠가 나타났어요.

 기차가 멈추자 아빠는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지요. 

 

 

 

관객석을 빠져나가 밖으로 나갔지만 분홍 토끼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공연장 정문 옆 무대 출입구라고 쓰여있는 팻말이 보였어요.

 '혹시 저 안에 들어가 있지는 않을까?'

 몰래 무대 출입구로 들어가 복도 끝까지 가자 그곳에 분홍 토끼가 있었답니다.

 

 

분홍 토끼를 찾아 복도를 걸어 나오는데 어느 방에선가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사도라 문은 방문을 두들기고..

 문을 연 사람은!!

 흰토끼로 분장한 타티아나 투투였어요.

 타티아나 투투는 오는 길에 다리를 삐었고, 그로 인해 오늘 공연은 취소가 될 것 같아고 얘기해요.

타티아나 투투를 도울 방법을 찾던 이사도라 문!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요!!"

 이사도라 문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요?

 발레 공연은 시작될 수 있을까요?

 이후 이야기는 직접 확인해보세요^^

 

지금 인터넷 서점에서 이사도라 문 도서를 사면.

 사은품으로 특별한 이사도라 문 요술 볼펜을 준다고 해요.

 1~3권 중 한 권만 구매해도 볼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블링 블링한 핑크 별이 달린 이사도라 문 굿즈.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이사도라 문 3, 발레 공연을 보다> 컨셉에 맞춰 특별 굿즈도 곧 오픈한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되겠죠?

 

 

그리고 이사도라 문 4권도 곧 출간된다고 하네요.

이사도라 문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친구들!

 <이사도라 문 4, 생일 파티를 열다>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세 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을 지켜요 토토 생각날개 37
신현정 지음, 김소희 그림 / 토토북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로 알고 스스로 건강을 지켜요

토토북의 <미세 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만나봤어요.

사실 얼마 전까지 공기 오염이라는 게 이렇게 큰 문제인 줄을 몰랐어요.

어렸을 때부터 공기 오염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 이렇게 느끼게 될 날이 올 줄은 몰랐지요.

파란 하늘을 본 지가 언제인지..

쭝군이 어린이집 다니는 5세쯤부터 듣게 된 미세먼지라는 단어.

우리는 생소하지만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들어서 익숙하고 미세먼지와 같이 살아가는 느낌이랍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나쁜 거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세하게 설명해주기가 힘들었는데요.

마침 쭝군과 함께 읽어보기 좋은 내용의 책이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라 쭝군은 마스크를 쓰고 학원을 다녀왔어요.

어제도 미세먼지는 나쁨.

길거리에서 마스크 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고,

집집마다 공기 청정기가 당연한 것이 되었어요.

일기예보에도 미세먼지를 얘기하는 건 당연하고,

언젠가부터 매일 아침 미세먼지 앱을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되었지요.

마스크 안 쓰고 밖에 다녀온 날은 목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고,

학교 앞엔 그날의 미세먼지를 알려주는 알림판도 생기는 등..

이제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생활에 깊이 들어온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나쁜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을지..

책 내용을 살펴보았어요.

1. 파란 하늘이 사라졌다

2. 공기를 오염시키는 범인들을 찾아라

3. 달라지는 공기, 뜨거워지는 지구

4. 드디어 파란 하늘을 되찾았어

이 책은 아이들이 등장하는데요.

공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눈과 목이 따끔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하늘이 회색이라며 파란 하늘을 더럽힌 범인을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아이들은 어린이 수사관이 되어 대기 환경 전문가와 함께 범인을 찾기로 하는데요.

어린이 수사관이 되려면 이 문제를 맞혀야 한답니다.

'다른 일을 할 때에도 동시에 이 일을 하고 있지요'

'하루 동안 약 2만 5천 번 정도 합니다'

'콧속이 살랑거리고 배와 가슴이 들썩인답니다'

정답을 아시겠나요?^^

정답은 숨쉬기 또는 호흡!!!

문제를 맞힌 쭝군도 같이 어린이 수사관이 되었답니다.

범인을 찾으러 고고~!!

대기 오염은 사람과 동식물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물질들이 대기 속이 많이 섞여있는 상태라고 해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오존, 벤젠, 납, 미세먼지 등이 나쁜 영향을 준답니다.

수상한 냄새를 따라가보니 화산재, 꽃가루, 황사 등 대기를 더럽히는 범인을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자연적으로 생겨나게 된 것들이라 우리 몸에 아주 해로울 정도로 위험하진 않아요.

위험한 건 우리가 만든 것들인데요.

연탄, 자동차, 화력 발전소, 쓰레기 소각장, 화학 공장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들이지요.

이것들은 대기를 떠돌아다니면서 초미세먼지로 변한답니다.

그리고 구름 방울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가득 들어있는 스모그, 오존, 산성비도 문제가 된다고 해요.

자동차의 배기가스에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뿜어져 나와 문제가 되는데요.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이지요.

대기는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산화탄소는 지구가 열을 흡수하도록 돕는 온실가스랍니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점점 많아지면서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결국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범이 우리였다는 것을 알았어요.

대기 환경을 위해 관련된 법을 만들고 정책을 세워 실천을 해야 한답니다.

버스나 대형 화물차에 미세먼지를 줄이는 장치를 붙이고,

천연가스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사용하고,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등의 방법이 있지요.

그리고 공기에는 국경이 없는 만큼 대기 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나라가 함께 노력해야 해요.

대기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대중교통 이용, 안 쓰는 콘센트 뽑기, 비닐, 플리스틱 쓰지 않기, 계단 이용하기 등이 있답니다.

평소에 엘리베이터 보다 계단 이용을 선호하는 쭝군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좋아하네요^^

이야기 중간중간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정보에 대해 메모 형식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킬링 곡선이란 매년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늘어나는지 보여주는 그래프인데요.

산업 혁명이 일어나기 전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이 책은 박사님과 아이들의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대화로 자세하게 설명하기 힘든 내용은 따로 그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페이지가 있는데요.

공기, 대기오염 물질, 황사, 스모그, 온실가스, 대기 환경을 지키는 습관에 대해 설명을 볼 수 있어요.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환경 오염과 관련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깨끗한 공기를 찾아 이동하는 에어노마드족,

미세먼지를 알리는 미세먼지 신호등,

기후 변화로 머지않아 먹지 못할 수도 있는 커피, 초콜릿, 바나나,

바다에 나무를 심는 바다 식목일 등

흥미로운 내용을 접할 수 있답니다.

책 제일 마지막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Q&A 미세먼지, 이것만은 꼭 기억해> 코너가 있어요.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대기 오염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과 대기 환경 전문가의 묻고 답하는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중간중간 만화 형식이나 말풍선이 들어가 있어 흥미를 유발하기도 한답니다.

나쁘다고만 알고 있던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원인과, 그것을 줄이는 습관도 알게 되었어요.

쭝군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는 습관을 실천하면서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 겠어요.

토토북 <미세 먼지, 어디까지 알고 있니?>

미세먼지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키기 위해서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