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쭝군은 한국사에는 아직 관심이 없는데요.
조금 관심을 보인 역사 내용이 있을 때마다
관련 한국사 책을 보여주어도 조금 보다 말거나 읽어보려고 하지 않았어요.
유명한 만화로 된 한국사 책도 그다지 반응이 없어서 어떻게 한국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는데요.
책이 출간된 뒤 책에 대한 설명을 보고 꼭 읽어보게 해주고 싶었답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용선생 처음 한국사 1권>!!!
지난주 다녀온 부산 여행에 용선생 처음 한국사 책도 같이 다녀왔어요.
가서 쉬는 시간에 읽으라고 챙겨갔는데 차로 이동하는 동안 꺼내보고 있더라고요.
혹시 멀미가 날까 봐 그만 읽으라고 하는데도 계속 들춰보는...
멀미가 날까 걱정했지만 일단 책에 관심을 가지는 거 같아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