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페이지에서는 작품에 부분적으로 번호를 붙여 하나하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모나리자의 미소
웃을 듯 말 듯 아주 모호한 느낌인데요.
다빈치는 모나리자의 얼굴에서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어요.
윤곽선을 흐릿하게 처리하는 기법으로 눈가와 입가를 어둡고 불분명하게 그려, 정확히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수 없도록 했지요.
그래서 모나리자는 보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표정과 감정이 느껴지는 신비한 미소를 짓게 되었다고 해요.
눈썹이 없는 이유
최근 첨단 촬영 기술을 통해 눈썹을 그린 흔적이 발견되었는데요.
눈썹을 칠한 물감이 시간이 흐르면서 지워졌다고 하네요.
제가 유럽 여행을 하며 모나리자를 보러 갔을 땐 다른 작품들과 달리 유리 장식장 안에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이게 그 유명한 모나리자구나. 정말 눈썹이 없네..' 이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보게 되면 좀 더 깊이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겠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