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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색이라서 좋아 - 갈색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
줄리아 쿡.킴벌리 스미스 지음, 브리짓 반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찰리북 / 2023년 3월
평점 :
미국 부모들이 뽑은 맘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작인
<내가 갈색이라서 좋아>!
갈색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어요.
2014년에 출간된 <나는 갈색이야>의 개정 증보한 책입니다.
기존에 줄리아 쿡 작가님이 쓴 내용을 킴벌리 스미스 작가님이 보시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나누다 개정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기존의 갈색이와 지금의 갈색이는 표지만 봐도 달라 보입니다~
따뜻한 글과 함께 귀여운 그림이 잘 어우러지면서
보는 내내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갈색이 주인공이라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야기
각각의 매력을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어서
자신의 매력을 찾아가는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색과 가까운지 이야기를 나누며 읽기 좋습니다.
다름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갈색이는 갈색이라서 좋은 점을 찾았는데요.
어떤 점이 좋았을까요?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아이들에게 질문을 해보며
갈색이의 매력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아요.
갈색이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가 어려움에 빠졌을 땐 친구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지요.
서로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친구와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해 고민하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하는
<내가 갈색이라서 좋아>
함께 읽으며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친구와 행복한 관계를
맺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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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생각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