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해주세요
제페토 지음 / 다정한마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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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쇳물 쓰지 마라> <우리는 미화되었다>의 저자 

댓글 시인 제페토 작가님의 첫 그림책 <호 해주세요>


<호 해주세요>의 제목을 보고선 

다치면 호~ 바람을 부러주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제목 만으로도 너무 따뜻한 이야기일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표지의 주인공 할머니와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상상해보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넘기고 면지를 넘기고 시작된 이야기 

산마을 꼭대기에 할머니는 혼자 살고 계셨습니다. 


할머니께서 혼자 사신다는 이야기에 왠지 모르게 마음이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혼자 살아감에 힘든 일은 없으실까 염려가 되기도 했어요. 


이야기를 끝까지 읽고나서 든 생각은 할머니에게 필요한 존재는 가족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자의 삶을 살게 되고 자녀의 독립 이후 홀로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 지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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