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보면 웅진 모두의 그림책 49
김지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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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순간 우리는 시간에 따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각자의 속도에 따라 앞으로 가다가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의 속도나 사회의 속도에 맞춰 달리게 된다.



달리다 보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될 때가 있다.

많은 것들…

정말 소중한 것인데 소중한지 모르고 달리게 된다.



김지안 작가의 <달리다 보면>에서는 주인공 뚜고 씨의 하루를 보여주고 있다.

뚜고 씨처럼 우리들도 각자의 하루를 보내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

뚜고 씨의 출근길을 보며 너무 공감되었다.

그러다… 달리는 길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 가게 된 뚜고 씨!



길을 벗어나는 일이 쉽지 만은 않을 것이다.

새로운 것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 수도,

내가 가는 길을 벗어나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길을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바라 볼 수 있는 잠깐의 쉼이

필요한지도 모른다.



달리다 보면을 보면서 대리 만족을 하게 된 하루!



가끔 나에게도 그런 쉼을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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