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중국어 그림사전 : 기초편
이에스더 지음, 북경 하오넷언어연구소 감수 / 상상의날개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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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별 중국어 그림사전]책은 제 손바닥보다 살짝 큰정도, 아담한 사이즈네요.

그런데 필수단어 380가지나 들어있어요.
그리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굉장히 쉽게 되어 있어요.
신체 1,2편, 가족 호칭편, 인물편, 직업편, 음식편, 야채편, 과일편, 꽃과 나무편, 곤충편, 어류편, 조류편, 일반동물편, 색상편, 모양편, 우주편, 자연(풍경)편, 스포츠편, 의복편, 가전제품편, 주택편, 건물편, 탈 것, 악기편, 부록으로 25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어요.

[테마별 중국어 그림사전]은 이렇게 테마별로 색을 다양하게 해서 찾기 쉽게 되어 있어요.


그림사전이라 딱딱한 느낌보단 훨씬 친숙하게 느껴져요.
초등학생 용이지만 유치원생인 저희쌍둥이공주들도 좋아하네요.
한글 단어 배울때나 영어 단어 배울때 "중국어는 어떨까?"하면서 그림사전을 찾아보면서 알아보고 있어요.

사전에서 빠지면 안되는 [찾아보기]기능도 당연히 있어요.

그것외에도 [테마별 중국어 그림사전]에는 부록편에 인칭, 방향, 위치, 계절, 요일, 달력, 숫자가 나오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저희집 6살아이와 엄마가 함께 중국어 시작하기엔 딱인 책인것 같아요.
어른들도 솔직히 중국어 처음 시작하려면 힘든데 [테마별 중국어 그림사전]은 딱딱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리고 엄마가 배울때 아이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데 그때 함께 책을 보면서 같이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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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톡 톡 톡 큰 돛단배 1
한지아 글.그림 / 책단배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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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지붕 틈새로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지자 엄마가 대야를 가져왔어요.
예린이가 비닐봉지 여러개를 꺼내 머리에도 쓰고, 어깨에도 둘러서 비옷을 만들었네요.
대야 안에 앉은 예린이의 머리 위로 빗방울이 점점 많이 떨어져서 방바닥에도 빗방울이 조금씩 차올랐어요.
출렁출렁~ 비는 시냇물이 되고, 점점 강이 되더니... 예린이가 탄 대야가 배처럼 물 위를 둥둥 떠올랐어요.
한참 후 비가 그치고 아빠가 선물로 노란 비옷을 사가지고 집에 왔어요.


[빗방울이 톡톡톡]책의 글과 그림에는 특별한 것이 있어요.
그림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이쁜게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그림이네요.
물감으로 색칠해서 살짝 번진듯이 보이는 그림들이 눈에 거슬리기 보다는 이 책의 분위기를 더 잘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책의 글 또한 톡톡톡, 후드득 후드득, 출렁 출렁, 딩동 같은 글을 크게 잘 보이게 해두어서
엄마가 읽어줄때 글자가 크게 되어 있는 부분을 살짝 오버해서 읽어주니 아이들이 더욱더 즐거워 하더라구요.
모든 글자를 크게 해놓은것이 아니라 부분 부분 포인트가 되는 곳을 큰 글자로 해놓아서
읽어주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빗방울이 톡톡톡] 책에 주인공 예린이를 아주 귀여워 하는 효원이와 효민이~ 예린이가 동생 같은가봐요. ㅋ
책을 읽는내내 "재밌겠다~, 나도 비닐로 비옷 만들어보고 싶다~, 나도 비오면 대야 타보고 싶다~" 면서 예린이를 부러워하네요. ㅋ
[빗방울이 톡톡톡]책은 비오는 날~ 비가 와서 놀이터에 못나가고 집에서 시간 때우고 있는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정말 집에서 이렇게 재미나게 놀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인것 같아요.
[빗방울이 톡톡톡] 읽는 날도 비가 오고 있었거든요.


엄마와 함께 [빗방울이 톡톡톡]책을 다 읽고, "엄마~ 우리도 예린이동생처럼 비옷 만들어보자~"하네요. ㅋ
예린이는 비닐로 만들었지만, 효원이와 효민이는 신문지로 비옷을 만들어보았네요.


이렇게 신문지로 모자부터 만들었어요. ㅋ

신문지 2장을 연결해서 비옷을 만들었네요. ㅋ
신문지로 만든 비옷을 입고, 밖에는 못나가지만 꺄르르~ 꺄르르 웃으면서 온 집안을 누비고 다니네요. ㅋ


"엄마~ 우리 베란다에서 놀아두 돼~?" ㅋㅋ
명색이 비옷인데 밖으로 못나가니 조금은 답답했는지 베란다 창을 다 열어두고 살짝 비를 맞으면서 베란다에서 뛰어놀았어요.


신문지 비옷은 물에 젖으면 다시 못 입는데, 다 놀도 나서 가지런히 접어 두었어요.
또 비가 오면 자기가 만든 신문지 비옷을 입고 베란다에서 놀꺼라구요. ㅋ


[빗방울이 톡톡톡]책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단순히 '재밌다'는 말로는 부족한 듯해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 스스로 '나도 이렇게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책이에요.
엄마가 먼저 '우리 해볼까?"가 아니라 아이가 먼저 '엄마 우리 해봐요~'가 되는 거지요.
비가 오는 날~ 엄마와 아이랑 함께 읽으면 더욱더 재밌는 책~ [빗방울이 톡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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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4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떴다! 지식 탐험대 4
이승용 지음, 강경수 그림, 이인식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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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탐험대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에는 9가지 첨단 과학의 세계 이야기가 나와요.
1장. 2030년 8월 9일! 일어나, 오다식! - 유비쿼터스 컴퓨팅,  2장. 오아신비, 넌 정말 못 말려! - 나노 기술, 3장. 마이카 타고 고고씽! - 대체 에너지와 미래의 교통수단,  4장. 꼭 복수할 거야! - 로봇 슈트와 생명 공학, 5장. 모서리 박사의 비밀 - 해킹과 사이버 보안,  6장. 바다 자원 연구 센터로 출동! - 해양 과학과 해저 터널, 7장. 사리사리센터의 무서운 적 - 로봇의 역사,  8장. 달려라, 바로코! - 로봇의 종류,  9장.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 우주를 향한 꿈

떴다! 지식탐험대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책은 총 9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원래는 하나의 이야기에요.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단락지어 9개의 주제를 만들어놓았어요.
솔직히 [떴다! 지식탐험대]은 제가 팬인 되어 버린 책이라 '4편 우주 기지 핵심 챕을 지켜라'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읽었어요.
책속에 재밌는 캐릭터들이 곳곳에 숨어있어서 굉장히 재밌게 지식을 글뿐만 아니라 그림으로도 알려주고 있어요.
등장인물 오그래박사, 오다식, 바로코, 벼루기, 모서리 박사, 왕신비, 깜비가 나오는데, 모든 등장인물이 깜찍하네요.
저희아이가 6살인데 등장인물 설명하는 페이지만 계속 보면서 이야기를 하네요.
그만큼 등장인물이 재밌는 캐릭터로 되어있어서 아이들 관심이 확~ 집중되어요.
 

[떴다! 지식탐험대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책 내용을 보다보면 첨단과학이 왜 발달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나와요.
단순히 첨단과학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생활에서 왜 첨단과학이 발달하게 되었는지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훨씬 더 이해가 쉽네요.
특히나 다식이와 왕신비의 자동차 경주이야기에서 미래의 교통수단과 대체 에너지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잘 알수 있어요.
지구는 지금 아파요! -> 발전하는 자연 에너지 기술 -> 지구 살리기 운동 -> 전기자동차, 하늘은 나는 자동차, 자기 부상 열차

[떴다! 지식탐험대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책에는 9가지의 주제마다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편이 나와요.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에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나노기술, 대체 에너지와 미래의 교통수단, 로봇슈트와 생명 공학, 해킹과 사이버 보안, 해양 과학과 해저 터널, 로봇의 역사, 로봇의 종류, 우주를 향한 꿈이 있어요.
제목만 읽기만 해도 머리가 띵~ 거리네요. ㅋ
이런걸 초등학생이 ... 하면서 내심 놀랐답니다.
책 제목만 보고 많이 놀랐는데, 차근 차근 읽어보고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네요.
재밌는 이야기를 쭉~ 읽다가 다식이가 한번씩 정리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떴다! 지식탐험대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책은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지만 주제에 맞게 단락이 9개로 나누어져 있어요.
미래이야기, 첨단 과학의 세계 이야기를 저만 읽기만 너무 아까워 6살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주었어요.
먼저 좀 쉬운 단락 3장부터 시작했답니다.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라 중간 중간 읽어주면 안될꺼 같지만 주제에 맞게 단락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1장부터 안읽고 3장을 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더라구요.
오늘은 3장에서 지구가 왜 아픈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다음 날은 지구 살리기 운동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다음 날은 미래에는 어떤 자동차가 생겨날까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다식이와 미리 만나는 첨단 과학의 세계~ [떴다! 지식탐험대 - 우주 기지 핵심 칩을 지켜라]~!!
재밌는 줄거리와 재밌는 캐릭터가 함께 해서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네요.
1장, 2장, ..., 9장 단락에 구애받지 않고 읽고 싶은 장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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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 네버랜드 아기 그림책 112
이안 쇤헤르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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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에 넣지 마세요.  /    접지 마세요.   /  코를 풀지 마세요.

함께 읽을 때는 조용히! / 책을 찢지 마세요. / 음식을 흘리지 마세요.
 
낙서를 하지 마세요. / 비에 젖게 하지 마세요. / 친구에게 빌려 주세요.
 

효원이와 효민이랑 함께 [책은 먹는게 아니에요!]를 읽어보았어요.
[책은 먹는게 아니에요!]책은 아기그림책이에요. 그런데 6살 효원이와 효민이가 읽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네요.
일단 책 속에 동물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굉장히 좋아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글자가 커서 아는 글자를 쉽게 찾았어요.
요즘 책을 읽으면서 아는 글자찾기에 푹 빠져있는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딱~인 책이네요.
[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책은 그냥 동물친구가 많이 나와서 좋은 책이 아니랍니다.
효원이와 효민이가 좋아하는 동물친구가 많이 나와서 좋아하지만 그 속에는 '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어렵지 않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고 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책 한장 한장을 넘길때마다 컬러풀한 색지와 동물친구들이 나와서 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동물친구들이 재미나게 글을 안읽어도 알 수 있게 책을 대하는 자세 한가지씩 알려주고 있어요.

 [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은 아기그림책이지만 아기들에게만 읽혀주는 책은 아니에요. ㅋ
6살 효원이와 효민이에게도 너무나 좋은 책이에요.
가끔 책도 찢고, 책에 음식물도 흘리는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너무나 잘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저도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책에 낙서하지마~!! 책에 흘리지마~!!"하고 가끔 소리칠때 있어요.
[책은 먹는 게 아니에요!]책만 있으면 이제 소리치지 않아도 될꺼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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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토끼 마시멜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4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지음, 최순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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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주니어 - 작은 토끼 마시멜로 >


[작은 토끼 마시멜로]책은 회색 얼룩 고양이 올리버와 작은 토끼 마시멜로가 한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에요.
[작은 토끼 마시멜로]책은 그림이 화려하진 않지만 따뜻한 그림풍이라서 책 이야기와 잘 맞는것 같아요.
회색 얼룩 고양이 올리버와 작은 토끼 마시멜로의 표정 하나, 행동 하나까지 잘 묘사되어 있어요.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효원이와 효민이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책의 글이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책을 읽어주는 엄마가 힘들 뿐이랍니다. ㅋ
[작은 토끼 마시멜로]책도 글이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읽어주는 엄마가 힘들지 듣는 효원이와 효민이는 굉장히 귀기울여 듣네요.

특히나 토끼와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희아이들에겐 [작은 토끼 마시멜로]는 더없이 따뜻한 책이 되었네요.
책을 읽는 내내 작은 토끼 마시멜로도 되어보고, 회색 얼룩 고양이 올리버도 되어보면서 재밌는 시간을 가졌어요.
 
 
집에 있는 색도화지로 작은 토끼 마시멜로 머리띠를 만들어보았어요.
효원이는 노란 마시멜로를, 효원이는 파란 마시멜로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작은 토끼 마시멜로로 깜짝 변신했네요. ^^


작은 토끼 마시멜로로 깜짝 변신한 효원이와 효민이는 다시 [작은 토끼 마시멜로]책을 읽어보았어요.
 

작은 토끼 마시멜로로만 변신한 효원이와 효민이는 회색 얼룩 고양이 올리버에게 미안했던지,
스케치북에  작은 토끼 마시멜로와 회색 얼룩 고양이 올리버가 사이좋게 지내는 그림을 그렸네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그린 작은 토끼 마시멜로와 회색 얼룩 고양이 올리버에요. ^^
효원이와 효민이가 그린 마시멜로는 큰 토끼네요. ㅋㅋ

[작은 토끼 마시멜로]책은 모든 이에게 달콤함을 선사하는 책인것 같아요.
아이들 책이지만 아이뿐만 아니라 읽어주는 엄마에게도 그 달콤함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
화려하진 않지만 굉장히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는 [작은 토끼 마시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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