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네 박물관]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이 한가득이에요.

고양이네 박물관 -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9
조현진 글, 김유진 그림 / 상상의집 / 2013년 5월

[고양이네 박물관]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이 한가득이에요.

저 못지않게 11살 초등4학년 저희집 둥이도 좋아하는 책이에요.

이 책은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어렵지 않게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을 구경할 수 있어요. ㅎ

책 표지 뿐만 아니라 책 표지만 넘기면 이쁜 벽지가 나타나면서 누구의 초상화일지 궁금한 고양이를 안고 있는 소녀의 그림이 눈이 띄어요.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엄청 궁금해한다는... ㅎ

베르트 모리즈, 폴 세잔, 에드라드 드가, 카미유 피사로, 귀스타브 카유보트, 오귀스트 루누아르, 빈센트 반 고흐 ...

말만 들어도 어려워요 ... ㅠㅠ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작가들 이름이에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ㅎ

인상주의 작가 이름보다는 작품이 더 눈에 익을때가 많찮아요.

[고양이네 박물관] 책에는 어려운 인상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어렵지 않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앞에서 부터 읽기 시작하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정도에요.

중간중간 '어려워서 패스~!'란 생각은 안들어요.

그게 고양이를 따라 흘러가는 이야기때문에 더 재미나게 느껴질 지 모르네요.

'미미'라는 줄무늬 고양이 책 속 어디에서든 등장하잖아요.

깜찍한 미미의 행동 하나하나가 유쾌하게 만들고, 인상주의 작품들을 쉽게 이해하게 해주네요. ㅎ

[고양이네 박물관] 표지 속 주인공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네요.

줄리 마네, 고양이를 안고 있는 아이라는 제목에 오귀스트 르누아르 작품이네요.

책 속 주인공인 미미 고양이는 이 작품 속 고양이었네요. ㅎ

책을 다 읽고나면 꿈을 꾼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줄리 마네 작품 속 미미 고양이가 우리를 인상주의 작품 속으로 안내해준 기분... ㅎ

덕분에 쉽고 즐겁게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을 한가득 눈에 담을 수 있었네요.

우리가 말하는 명화 ... 명화를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명화를 읽는다는게 사실 어렵게만 느꼈는데...

미미 고양이를 따라 인상주의 화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등장한 인상주의 화가 ...

빛과 색채를 중심으로 프랑스의 풍경을 묘사했어요.

예전에는 그림이 아니라고 비웃었지만 지금은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빛으로 기억되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

 

명화 이제 눈으로만 보지 마세요.

명화를 [고양이네 박물관]으로 읽어보세요. ^^

[고양이네 박물관]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이 한가득이에요.

- 저는 위 책을 소개하면서 상상의집으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