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 간단하지만 대단한 24단계 계획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6
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이정모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법 - 간단하지만 대단한 24단계 계획에 주목!!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제목만 보고 좀 당황스럽죠. ㅎㅎㅎ

 



하지만 표지속 주인공이 씩~ 웃으면서 알려줘요.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을 쉽고 재밌게 간단하지만 대단한 24단계 계획을 알려준다네요.

믿음은 썩~ 가지 않지만 궁금하긴 했어요.

24단계?! 어떤 계획인지 사실 무지무지 궁금해지더라구요. ㅎ

 

 


  
 


그런데 왜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를 심고 싶을까요?


보름달은 언제나 커다랗고 슬픈 어릿광대의 얼굴처럼 보였대요.

달이 왜 슬퍼보이냐고 부모님께 물었더니 외로워서 그럴꺼라는 대답에 ...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를 심어 보름달이 더이상 외롭지 않게 해주겠다는 마음을 먹었네요.


아자아자 ^^

 

 



 

이 책이 왜 "빵~!!!" 재미가 터진 이유가 여기 있었어요. ㅎ


책 속 주인공은 숙제, 축구, 바이올린 ... 그리고 해야 하는 일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계획을 행동으로 옮길 시간이 없대요.

그래서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네요.

바로 너! 너! 너!

지금 책을 읽고 있는 너~~~~!!!

ㅎㅎㅎㅎ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 제3자가 아닌 이 계획을 실행해야 할 중요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ㅎ

그래서 더 집중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계획대로 실행을 해야하니까... 하나라도 놓치면 안되니까 말이죠.


자전걸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정말 제목 그대로 간단하지만 대단한 24단계 계획이 맞네요. ^^



읽으면서 "아~~~"라고는 말할 수 있지만 책 속 주인공처럼 24단계 계획을 세우지 못했어요.

간단해서 "에이~ 나도 이런 생각은 했겠다"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건 책을 읽기 전에 이런 생각 전혀 해보질 않았다는거...! 

 

 


 



 

정말 재밌었어요.

24단계 계획 하나씩 읽을때마다 대단하더라구요.

어렵고 거창하네 아니라 더 대단해보였어요.

준비물도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정말 실현가능 될꺼란 생각은 안하지만 왠지 응원을 보내게 되고, 용기에 박수를 보내게 되더라구요. ^^



정말 보름달에 해바라기가 심어져 더이상 외롭지 않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책의 마지막 장처럼 항상 보름달이 웃고 있었으면...^^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은 아직까지 꿈이에요.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과 달 착륙선 이글호가 있어요.

달에 발을 디딘 사람은 열두 명에 불과하다네요.

달나라 여행은 여전히 꿈이네요.

하지만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처럼 이런 무한한 상상력을 많이 하다보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

 

 


 





황당무게한 계획이지만 자신이 생각대로 이렇게 계획을 세워보고 그 꿈을 향해 다가가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계획도 세워보기 전에 ... "안될꺼야, 혼자서는 못해, 어려울꺼야..." 이런 생각보다는

책 속 주인공처럼 일단 간단하게,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일단 계획을 세워봐요. ㅎ


초등4학년 11살 저희집 쌍둥이에게도 꼭 읽히고 싶은 책이에요. ^^

무엇보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단계 세우기에 아주 큰 도움이 될꺼 같아요.

자전거로 달에 가서 해바라기 심는 법 24단계가 아주 훌륭하게 다른 곳에서도 응용이 될 수 있어요.





 

- 저는 위 책을 소개하면서 스콜라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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