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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 섬초롱꽃이 들려주는 독도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3
장지혜 글, 문종훈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6월
평점 :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
사람이 아닌 섬초롱꽃이 들려주는 독도 이야기 ...
바로 이 친구가 섬초롱꽃이랍니다. ㅎ
아직 꽃이 아니에요.
흙속에 씨앗으로 있어요.
섬초롱꽃 아직 상상이 안가죠???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책을 읽으면 섬초롱꽃이 어떤 꽃인지 알 수 있어요. ^^
"자기가 무슨 꽃인지도 모른다고? 에이, 바보!" 갈매기 친구가 놀려댔어요.
바로 그때 "이봐, 그렇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 너한테도 예쁜 이름이 있을지 모르잖아." 라고 사철나무가 이야기 해줘요.
사철나무 덕분에 힘도 얻고, 사철나무를 통해 독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네요.
독도의 이름은 우산도, 우산국, 자산도, 삼봉도, 가지도, 가제도, 석도, 독도 정말 많네요.
이름에 얽힌 시대별 이야기도 다 있어요.
독도의 이름에 따라 시대별 이야기 짧게 소개되어 있어서 역사의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알아볼 수 있었네요.
독도의 이름뿐만 아니라 다케시마라는 일본식 이름으로 부르고 바다도 일본해라고 부르는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삼국 시대 이전부터 동해라는 말을 썼고 광개토 대왕릉비에도 동해란 말이 나온대요.
옛날 서양 지도에도 '동해','동양해','한국해'등으로 표기되어 있고
일본도 옛날에는 동해를 '조선해','북해'라고 불렀대요.
사철나무를 통해 독도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동안 섬초롱꽃은 이쁜 꽃을 피웠네요.
연한 자줏빛 꽃, 종 모양의 꽃봉오리...
정말 멋진 섬초롱꽃이네요. ^^
사람들이 날 꺽어 가면 어쩔까... 걱정하는 섬초롱꽃에게 친구들이 알려주네요.
독도는 천연 보호 구역으로 정해져 있어서 모래 한 톨도 함부로 가져가지 못한다구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은 이곳에 사는 모든 생명들을 아끼고 사랑해 준대요.
독도의 식물을 조사히기 위해 온 생물학자를 통해 섬초롱꽃이 발견이 되었네요.
그때서야 이름을 알게된 이 책의 주인공 바로 '섬초롱꽃' ^^
사람이 아닌 섬초롱꽃 식물의 눈으로 독도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신선했어요.
그뿐만 아니라 독도의 이모저모 이야기가 아주 많아요.
독도의 괭이갈매기, 바다제비, 슴새, 역사 속 독도, 솜초롱꽃 등 독도에 사는 동식물 친구들...
섬초롱꽃이 사는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독도는 우리땅인데 일본은 자꾸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네요. ㅜㅜ
독도 지킴이가 되는 방법 어렵지않아요
바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해 많이 아는게 아닐까요. ^^
개암나무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와 함께 시작해봐요.
- 이 포스팅은 도서를 개암나무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