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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법이 어딨어?! - 일상 속 법 이야기 ㅣ 상상의집 지식마당 2
강효미 지음, 유남영 그림, 김한주 감수 / 상상의집 / 2011년 11월
평점 :
'법'이라고 하면 왠지 딱딱할꺼 같은 느낌이 ...
그런데 [그런 법이 어딨어?!] 이 책은 일상 속 법 이야기라 친근해서 좋네요. ^^
책 속에 강우돌, 이철구, 오민재, 나샛별 친구 4명이 나와요.
초등4학년 둥이랑 나이가 똑같아요.
그리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4학년이라 딱 둥이 수준이네요. ㅎㅎㅎ
차례 부분만 살펴봐도 친근한 법 같죠. ㅎㅎㅎ
대한민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4학년 수준에 딱이에요.
있을법한,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이야기라 차례만 보고도 "재밌겠다~!!!"하네요.
[그런 법이 어딨어?!] 전체적으로 160페이지 내외에요.
어려운 법 이야기라서 전체적인 일러스트는 아주 재미나요.
책 주인공도 대한민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4학년이에요.
초등3,4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겠어요.
초등4학년 둥이는 처음에 재미난 일러스트 덕분에 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ㅎ
[그런 법이 어딨어?!] 일상 속 법 이야기에요.
있을법한, 경험이 있는 이야기라 더 흥미진진하네요.
'그런 법이 어딨어?! - 제일 첫번째 이야기, 개똥을 밟아도 개 주인은 잘못이 없다고?'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둥이가 사는 아파트에서 저희집 앞에 개가 똥을 싸서 이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개똥을 밟은건 아니었지만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것 까진 괜찮지만 개가 돌아다니면서 남의 현관앞에 똥을 싸는 건 ...
둥이랑 발견해서 그냥 경비실에 알리고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었거든요.
개를 데리고 다닐 때 지켜야 할 일, 개를 아파트에서 키울 때 지켜야 할 일 꼭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겠어요!!!
그리고 '그런 법이 어딨어?! -공짜 게임기'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예전에 "누구 어머님이죠?"하면서 전화를 받은 적 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학교앞에서 첫째둥이가 제 휴대폰 번호를 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앞에서 학생들에게 사탕, 연필 나눠주면서 부모님 휴대폰번호 물어보는 일이 가끔 있더라구요.
첫째둥이에게 다시는 받지도 말고, 엄마 휴대폰 번호로 가르쳐주지 말라고 말했지만 "그게 무슨 잘못이야?"라고 말하더라구요. ㅜㅜ
그런데 '공짜 게임기' 이야기를 읽고 심각성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 법이 어딨어?!] 일상 속 법 이야기 친근해서 술술 잘 읽어서 좋고,
무엇보다 이렇게 초등학생에게 경각심도 일러줘서 좋네요!!!
일상 속 법 이야기 친근하게만 접근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상세한 법 이야기도 이렇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
아직은 생소한 재판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있네요.
민사 소송, 형사 소송, 삼심제,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 ...
역시 재판에 대한 설명을 할때도 아이들 눈에 잘 맞는 일러스트로 딱딱하지 않아요.
상상의집 지식마당 [그런 법이 어딨어?!] 책은 무엇보다 초등4학년 둥이에게 딱 수준이 맞아서 좋았어요. ㅎ
아무리 좋은 책도 읽는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잖아요.
책 주인공이 초등4학년에요. 초등4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정말 반친구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친숙하게 책을 읽을 수 있을꺼같아요.
법 이야기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운 이야기인데, [그런 법이 어딨어?!] 아주 친숙하게 흥미진진하게 읽었네요.
어린이가 알아야 할 법률상식이 들어있는 [그런 법이 어딨어?!] !!!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춘 일러스트 때문에 재미나게 읽을 수 있어요.
“상상의집 서포터즈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